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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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0조 추경 제안… "'제2의 산업화' 이끌겠다"
'주52시간' 노동 규제 완화 추진하며 "'주 4일 근무국가'로 나아가야" 주장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먹사니즘'에 이어 성장을 중심으로 한 "잘사니즘"을 강조하며 '제2의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가시화된 차기 대선 국면을 겨냥한 의제 제시인 셈이다. 그는 최근 '주52시간 상한제 완화'를 언급하는 등 우클릭·규제 완화 행보로 논란을 빚었지만, 이날 연설에서는 "'주4일 근무국가'로 나
박정연 기자
2025.02.10 11:57:34
문재인 "당에 이재명 경쟁자 없다…그럴수록 확장해야"
"윤석열 정부 탄생, 내가 제일 큰 책임…송구스럽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체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는 점에 대해 우리 정부(문재인 정부) 사람들은, 물론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을테고, 그에 대해서 우리가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자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상황과 관련해 "이 사람이
박세열 기자
2025.02.10 08:57:47
尹 옹호 오세훈에 김동연 "국격 추락 내란세력 옹호하나?"
"견강부회도 유분수… 대한민국 외교 30년은 후퇴시킨 장본인이 윤석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미일 외교, 윤석열 정부가 옳았다"고 주장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외교가 옳았다니, 견강부회도 유분수"라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정권은 임기 내내 '뺄셈 외교'에만 치중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고립무원 처지를 자처했다. 그것도 모자라 내란으로 대한민국 외교를 30년은 후퇴시킨 장본인이
2025.02.10 05:20:49
박용진 "지금 민주당이 친문 친명 싸울 때인가"
친명에 "이견에 발끈? 대선승리 불가능"…친문에도 "文정부 정책에 국민 실망"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옛 친문(親문재인)계 대선주자들이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비판적 언급을 내놓고 있고 친명계에서는 이들에 대한 역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소신파인 박용진 전 의원이 양자를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박 전 의원은 9일 SNS에 쓴 글에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정권은 정부정책 실패와 인사정책 실패를 반성하는 것이 당연하고, 대선에서
곽재훈 기자
2025.02.09 20:46:06
비명 잠룡들 '통합' 한목소리…임종석 "이재명 옆 아첨꾼들, 1표도 못 벌어와"
任, 유시민 겨냥 "김경수·김동연·김부겸 모두 나서달라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
더불어민주당 내 잠재적 대선주자군으로 분류되는 비명(非이재명)계 정치인들이 연일 '야권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명시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야권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이들이 친명(親이재명)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는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은
2025.02.09 18:39:09
오세훈 대선행보? 서울시장이 "한미일 공조 담금질해야"
"계엄은 반대, 尹정부 외교안보 기조에는 적극 찬성·동의"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일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한미일 간의 외교안보 공조 강화를 주장했다. 오 시장이 대선행보를 본격화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왔다. 오 시장은 9일 SNS에 쓴 글에서 "미일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가 유지해 온 대북정책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해석했
2025.02.09 14:11:54
허은아 "이준석은 반성하라. 지금 윤석열이랑 뭐가 다른가?"
대표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이준석 의원 등과 "끝까지 싸워볼 것"이라고 밝혔다. 허 전 대표는 7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법원에서 당원 소환 투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상당히 유감"이라며 "기각이 됐더라도 원래대로 나는 내가 할 일을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전 대표
2025.02.09 07:23:27
김동연 "내란 수괴 번호표 뽑고 알현하는 윤상현·김민전 '박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수감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국민의힘 윤상현, 김민전 의원을 향해 "추상같은 역사의 판단 앞에 곧 서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 대통령 면회를 간 윤상현, 김민전 의원의 사진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내란수괴 알현하는 윤상현, 김민전. 번호표 뽑고 알현
2025.02.08 21:49:05
김경수, '노무현 정신' 들고 돌아오다…그에게 '노무현 정신'이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며 본격적인 정치 재개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첫 메시지는 '노무현 국민통합 정신'이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 내 대선주자군으로 분류된다. 7일 민주당에 공식 복당한 김 전 지사는 첫 행보로 부산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탄핵 심판 인용과 조기 대선
2025.02.08 21:49:04
이번엔 '헌재 폭동 모의' 포착, 경찰 신고받고 '디시 미정갤' 작성자 추적
서울서부지법 폭동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번에는 헌법재판소 폭동 모의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 등에서 헌법재판소 폭동을 시사하는 사전 모의 정황이 담긴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들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한 이용자는 이날 '헌재
2025.02.08 19: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