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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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명계 공격에 "총구는 밖으로 향했으면"
"지금은 항전 중… 헌정질서 회복보다 시급한 일 없다" 잘라 말해
최근 이어지는 비명계(비이명계)의 '이재명 체제' 공격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구는 밖으로 향했으면 한다"고 대응했다. 3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숲은 단 하나의 나무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될 항전을 치르고 있다. 반헌정세력과 싸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대희 기자
2025.02.04 08:58:17
설 지난 정치권은 이미 '대선 모드'?…여야 주자 존재감 과시
임종석·김경수 '이재명 비판' 계속…여야 중진·원로, 개헌론 띄우기
설연휴가 지나고 2월로 접어들면서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조기 대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심리가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윤 대통령 탄핵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일부 주자들이 지나치게 성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비명계 "지금이라도 대선 평가·
곽재훈 기자
2025.02.04 07:28:06
김동연·조국, 文정부 초기 멤버 '유대감'…김·조 연대 가능할까?
김동연 "조국의 '새로운 다수 연합' 말에 깊이 공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옥중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정권교체와 사회대개혁을 위해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국 전 대표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의 <경향신문> 옥중 서면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권교체, 그 이상
박세열 기자
2025.02.04 06:57:45
국민의힘 지도부, 일제히 '이재명 때리기'…"조기대선 헛꿈"
권영세"李 우클릭? 자기부정, 말바꾸기"…권성동 "오늘의 李가 어제의 李 손가락질"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최근 '우클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정치인 이재명의 신뢰자본은 이미 바닥났다", "오늘의 이재명이 어제의 이재명을 손가락질하는 자기 부정"이라는 등 일제히 비판했다. 조기 대선을 의식한 메시지가 아니겠느냐는 풀이가 나왔다. 권 비대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한예섭 기자
2025.02.03 22:28:08
유승민, 권영세·권성동 尹 구치소 접견에 일침 "당 대표하는 사람이…"
"답답…尹대통령과 밧줄로 꽁꽁 묶여 같이 절벽에서 떨어질 건가"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접견하기로 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이 "당이 대통령하고 한 몸이 돼서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유 전 의원은 3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개인 자격'으로 윤 대통령을 접견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을 두
2025.02.03 22:00:10
트럼프 '반이민' 정책, 한인에 불똥? 백악관 "한국인 체포"에 외교부 "영사 조력"
하루 멀다하고 불법이민자 체포… 백악관, SNS에 체포 한인 신원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미국 내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내 한국인 불법이민자가 체포됐다는 백악관의 발표와 관련 "불법 이민자 추방 관련해서 한인 사회 불안이 좀
이재호 기자
2025.02.03 20:58:01
이재명, 연일 우클릭? "'주52시간 예외' 왜 안되냐 하니 할 말 없더라"
'주52시간' 예외조항 반도체특별법 토론 주관…노동계·시민사회 "정권에만 혈안"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 52시간 상한제' 예외 적용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을 토론 테이블위로 올렸다. 반도체 기업의 숙원사업이었던 노동시간 상한제 완화에 귀를 기울이는 등 대선을 염두에 두고 '우클릭' 행보를 본격화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개최한 민주당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의 고액연봉자
박정연 기자
2025.02.03 20:28:39
박지원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
與지도부 尹 면회에 "내란수괴와 인간적 관계 끊고 선공후사해야"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3일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면회한 가운데, 야권 원로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SNS에 쓴 글에서 "집권 여당 1·2인자라면 현상황에서 내란수괴와의 인간적 관계를 끊고 사죄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2025.02.03 19:58:07
김근식 "尹, 이미 국민의힘 아닌 자유통일당 당원"
당 지도부 구치소 면회에 한숨…"인간적 의리보다 당의 미래가 더 중요"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구치소로 찾아가 면회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우려와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당 지도부 내에서도 김재섭 조직부총장이 "반대"라며 공개적으로 이견을 표하고, 대선주자 후보군인 유승민 전 의원도 "당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한탄한 데(☞관련 기사 : 유승민, 권영세·권성동 尹 구
2025.02.03 19:11:43
구치소로 尹 찾아간 국민의힘 지도부…"당 하나돼 달라" 주문 전해
尹 '옥중 정치'에 스피커 역할?…권영세 "구치소에 집어넣었으니 찾아갈 수밖에"
국민의힘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중진인 나경원 의원이 '계엄 옹호'라는 비판 속에서도 서울구치소로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가 만났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당이 분열되지 말라", "일사불란하게 가달라"는 등 당의 단일대오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지도부가 내란죄 피의자인 윤 대통령의 '옥중 정치'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2025.02.03 17: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