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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채해병 특검법 신속히 다시 추진하겠다"
"박정훈 대령 무죄 축하하지만…그간의 비용·고통은 어떡할 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무죄 판결을 언급하며 "채해병 특검법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에서 "특검법을 통해 확실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 기소과 공소유지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자를 포함해서 억울한 채해병의 사망 경위, 은폐한 경위를 명명백백히 증명해야 한다"
박정연 기자
2025.01.10 16:58:07
이승환 콘서트 취소에…野 "김흥국 정도 돼야 자유롭게 공연?"
유인촌 "안전문제 염두에 둔 것" 해명…비상계엄 법적 판단 묻자 즉답 피해
구미시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수 이승환 씨에게 '정치선동 금지' 서약을 요구하고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논란과 관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미시장은) 안전 문제를 더 많이 염두에 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 장관은 10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구미시의 이승환 공연 대관 취소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한예섭 기자
2025.01.10 16:57:51
권성동, 김민전 '백골단' 논란에 "사과해서 징계사유 아냐"
윤상현 '전광훈 사과'엔 "본인이 헌법기관 일원으로 행동, 언급할 것 없다"
'백골단', '반공청년단' 등 이름을 사용하는 우파 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징계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의원 논란에 대해 "백골단이라는 명칭이나 실체에 대해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하지
곽재훈 기자
2025.01.10 15:58:24
'채 상병' 최고책임자 임성근, 박정훈 무죄에 "납득하기 어려워"
"참모가 사령관 승인 없이 장관 명령에 반하는 조치" 주장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사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채 상병 부대의 최고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10일 임성근 전 1사단장은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에 채 상병 사건의 조사 결과에 대한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면서, 이를 어긴
이재호 기자
2025.01.10 14:58:34
박지원 "윤석열, 독 안에 든 쥐…'들어와라?'"
"국방차관, 군에 명령 잘 했다"…'탈당 압박' 김상욱에 "의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전망과 관련, 윤 대통령을 "독 안에 든 쥐"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10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3일) 1차 집행 때는 공수처장과 국수본·경찰과 협력관계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것 같은데 현재는 갈등관계가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2025.01.10 14:58:08
새해 첫 갤럽 조사, '尹 탄핵 찬성' 64% vs '반대' 32%
12월 대비 '탄핵' 여론 11%P 감소, 與 정당지지율도 회복…보수 결집?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이 64%로 나타났다. 여전히 과반을 넘어 압도적 다수이기는 하지만, 작년 12월 중순과 비교하면 11%포인트 줄어들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4명에게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의
2025.01.10 14:58:05
파시즘에 물든 김민전의 발언…관동대학살의 망령인가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김민전 의원의 스스럼 없는 소수자 혐오 발언…대립과 갈등을 부추긴다
도쿄에서 일본 동북(도호쿠) 지역으로 가려면 우에노 역으로 가야했다. 지금은 도호쿠신간센이 도쿄역까지 연장되어 있고 북쪽으로 우에노와 가까운 오미야 역이 터미널 역할을 하면서 우에노 역은 부담을 덜었다. 하지만 하루 이용객이 JR만 20만이고 연결된 지하철까지 포함하면 30만이 넘는 거대 역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우에노 역은 북쪽으로 1차로 언덕길을 사이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01.10 13:58:03
권성동, '제3자' 내란특검도 거부 방침…"이재명의 제왕적 특검"
尹 체포영장 2차 집행엔 "국수본, 민주당 지시받지 말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협의안으로 제시한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에 대해서도 "이재명 세력의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전부 다 수사해서 잡아들일 수 있는 제왕적 특검"이라며 전면 거부 의사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전날 발의한 내란특검법 수정안을 겨냥 "부결 반나절만에 법안을 만들어서 국민
2025.01.10 13:00:19
윤석열 격노 "왜 나는 5년 못하냐"…명태균 "임기단축 조언하자 尹이 연락 끊어"
명 "尹 정치 경력 짧아 정권 유지 힘들 것"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씨와 소통을 끊은 배경에 명 씨가 윤 대통령에게 '임기 단축'을 조언한 일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당시 격노했다고 한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명태균 씨는 본인이 대통령에게 '임기 단축'을 제안하자 윤 대통령이 화를 내며 연락을 끊었다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 씨는 검찰 조사에서 "
박세열 기자
2025.01.10 12:01:24
'尹호위무사' 박종준 경찰 출석…"현재와 같은 尹 체포, 안돼"
"국격에 맞게, 대통령 신분에 걸맞는 수사 절차 진행돼야"…2차 체포영장 집행도 저지 시사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10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 박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경호처를 지휘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출석요구 시한인 이날 10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한 박 처장은 기자들과 만나 "경찰 수사 절차에는 처음부터 응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다만 변호인단 준비가 다소 늦어져
임경구 기자
2025.01.10 1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