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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민전, 정치 깡패 '백골단' 국회에 들이다니 상상도 못해"
이승만 정권 때나 존재하던 정치 깡패, 2025년도에 나타나다니…
이른바 '백골단'이라는 극우 자경단을 예하에 두고있다는 '반공청년단'이라는 조직의 출범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승만 정권에나 있던 정치 깡패인 백골단을 2025년도에 새롭게 볼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전 의원의 정치 깡패 동원 시도
박세열 기자
2025.01.09 16:58:20
이재명 "국민의힘, 나쁜짓 해도 다시 의원 돼…지역주의 극복하자"
"반민주·반역사적 행위 저질러도 당선? 정상적 민주주의 작동해야"…李, 박정훈 무죄에 "진실 승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의 압도적 다수 국회의원들이 내란 행위를 여전히 방조하고 지지하는 것을 넘어서 2차 내란에 적극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무슨 짓을 해도 다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으니까"라고 국민의힘을 겨냥, 지역주의 극복이 정치개혁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박정연 기자
2025.01.09 16:58:00
'김상욱 탈당권유' 당 안팎 비난에…국민의힘 "당론이 휴지조각인가" 방어
김상욱 "중요한 건 양심, 나치 독일 하나로 단결시킨 게 바른 건가"…조경태 "權 주장, 소가 웃을 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쌍특검법안 등에 찬성입장을 보여온 소장파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공개 요구한 것과 관련 '당내 소수의견에 대한 과도한 압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다양성을 부정하는 당이 전혀 아니"라면서도 "김 의원이 지금까지 의총에 나와서 본인 입장을 얘기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한예섭 기자/곽재훈 기자
2025.01.09 15:58:27
민주당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곧바로 재발의"
대법원장 추천, 수사기간·인력도 축소…與 권성동 "쌍특검 입법 논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9일 "민주당은 외환유치죄를 추가한 제3자 추천방식의 내란특검법을 곧바로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되면서 자동폐기된 데 이어서다. 박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법'의 국회 재표결 부결과 관련 "10명의 의인이 없어 멸망한 소돔과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1.09 14:59:04
"尹 탄핵해야" 62%…"체포해야" 59%
정당 지지율, 민주당 36%-국민의힘 32% 접전양상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집계됐다.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33%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9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임경구 기자
2025.01.09 14:58:48
'계엄당' 본색?…윤석열은 아직도 '당원'인데, 김상욱엔 '탈당' 요구
조경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제발 국민 눈높이 좀 맞춰라"
쌍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된 이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특검에 찬성해 온 같은 당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과연 지금 김상욱 의원이 한 행동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 발언 중에 국
2025.01.09 13:59:28
국민의힘, 경찰·공수처·법원·헌재 모두 부정…도 넘은 '尹 지키기'
"민주당이 수사본부 지휘", "법원까지 내통"…수사·사법 불신 조장하며 "경제 살린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주당이 국가수사본부를 사실상 지휘"하고 "경찰은 물론 법원까지 내통"한다고 주장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내란수괴 혐의 수사와 관계된 모든 수사·사법기관들을 향해 '야당 내통설'을 제기했다. 국정 책임을 지닌 여당이 국가기관의 적법절차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셈이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도 당정협의회를 통해서는 '여당 주도의 민생경제 회복'
한예섭 기자
2025.01.09 11:58:22
尹 영장집행 저지에 의무복무병 동원 논란…국방부, 55경비단 철수도 고려?
국방부 "철수 검토하고 있지 않다"지만…수탁기관 수임 위법·부당하다고 인정되면 취소·정지 가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체포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의 의무복무병이 투입된 데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임무 중지를 통한 사실상의 부대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뉴스1>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부여된 임무 범위를 벗어난 임무는 원 소속 기관의
이재호 기자
2025.01.09 11:58:20
유인태, '한덕수 미스터리'에 "직무정지 전 만나…尹 입이 무서웠나"
"尹, 폭탄주 20잔? 노무현은 대통령이 취하는 것 금기시…'이재명 포비아'에 보수 결집"
야권 정치원로 유인태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무정지되기 하루이틀 전 그를 만났다며, 당시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라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한 총리가) 뭔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마지막까지 잘보여야만 할 일이 있었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기
곽재훈 기자
2025.01.09 11:04:38
명태균이 '여론조사' 전달하자, 김건희 "넵, 충성!" 화답
2021년 6월~2023년 4월 사이 메시지 오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나눈 수백건의 SNS 메신저 대화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명 씨와 함께 일한 강혜경 씨 압수수색을 통해 강 씨가 보관중이던 명 씨의 PC를 확보, 포렌식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명 씨간 이
2025.01.09 11: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