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2시 3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민전,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냐"...'백골단 논란' 후폭풍
"민의의 전당에 국가전복세력이 발 붙여" 날선 비판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단체인 소위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김 의원을 향해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정치범 부정선거 부패사범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서 백골단이라는 조직이
박세열 기자
2025.01.11 07:58:03
윤석열 체포하면 '국격' 떨어진다? 박지원 "자던 소도 벌떡 일어나 웃을 일"
"국힘 의원님들, 제정신 차려 광명 찾으시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관저에서 수갑 채워 끌고 가는 것은 국격을 엄청나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하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국격? 자던 소도 벌떡 일어나 웃는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공조본에서 윤석열 체포해서 수갑 채우고 나오면 국격이 떨어진다는 국힘 비대위원장! 그럼
2025.01.11 04:02:51
임은정, 윤석열 두고 "감옥 가는걸 하루라도 늦추려 처절히 반항하는 게 안쓰러"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감옥에 들어가는 걸 하루라도 늦춰보기 위해서 처절하시게 반항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가 안쓰럽다"고 밝혔다. 임 검사는 10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이 수사를 많이 해보셨으니까 어차피 내란으로 유죄 나는 것을 본인 스스로기 아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임 검사는 과거 금태섭 의원이 언론에 기
허환주 기자
2025.01.11 04:02:15
'인질범' 윤석열을 사랑한 '인질들' 국민의힘
[박세열 칼럼] 스톡홀롬 증후군? 국민의힘 증후군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은 인질이나 피해자였던 사람이 인질범이나 가해자에게 공포나 증오가 아닌 연민과 온정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질병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지만, 널리 사용되는 말이다. 1973년 8월 23일 2인조 강도가 기관총으로 무장한 후 스웨덴 스톡홀름 중심가 노르말름스토리에 있는 한 은행에 들이닥친다. 이들은 은행 직
2025.01.11 04:00:57
경호처 직원 "춥고 불안합니다…명령이라 마지못해 서 있는 정도"
"명예와 자부심, 지난 2년간 망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경호처 내부에서 동요가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10일 방송에서 경호처 직원의 익명 메시지를 보도했다. 방송에서 진행자는 "어제 신원을 밝힐 수 없는 한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자신의 지인이 경호처 직원인데 윤석열 체포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에 괴로워하
2025.01.10 21:00:27
보수여론 결집 조짐에…野 내부 자성론 "부족했던 면 있다"
김영진 "최상목 탄핵 등 과도한 대응 절제"…정성호 "국정안정, 민생 적극 챙겨야"
최근 여론조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여론이 감소하거나,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관련 기사 : 갤럽 '尹 탄핵 찬성' 64% vs '반대' 32%) 야권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곽재훈 기자
2025.01.10 19:58:09
최상목 "내년도 의대 증원, 제로베이스에서 협의"
"전공의·의대생에 미안…협의 노력 게을리 않을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2026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의료계와 원점에서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업무보고를 대신한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주재한 최 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의료계에 대화 참여를 다시 한 번 제안한다"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5년도 의대 입시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정
임경구 기자
2025.01.10 19:14:09
'백골단 김민전'… "망해가는 당에 진짜 죽어라 죽어라" 개탄
김웅 "국민의힘이 극우도 아니고 전체주의적 망동에 사로잡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극우 단체 '백골단(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망해가는 당에 진짜 죽어라 하는 짓"이라고 고강도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진짜 죽어라 죽어라 하는 것"이라며 최근 윤 대통령 지지
이대희 기자
2025.01.10 19:13:47
법무부 "내란특검법, 제3자 추천이면 위헌성 해소"
"핵심 위헌사항 제거돼"…尹 체포 문제엔 "영장 발부받은 이상 집행이 원칙"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내란특검(일반특검)법을 야6당이 '제3자 추천' 방식으로 재발의한 가운데, 법무부가 '제3자 추천 방식일 경우 위헌성 등 문제점이 해결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법무부는 그간 내란특검·김건희특검 등 쌍특검법은 위헌성이 있다며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해왔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
2025.01.10 17:58:54
최상목, '尹 체포' 또 강 건너 불구경…"특검법 합의해야"
"공수처·경호처 대립 출구 없다"…박종준 사표는 수리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최 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와 경호처가 극한 대립을 하는 작금의 상황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현명한 해법을 고
2025.01.10 17: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