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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혐중' 공세에 "외국인혐오가 경제 헤친다"
野 지도부까지 혐오발언…"중국인 무비자관광 시 감염병 확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중국인 혐오 발언으로 공세를 펴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 "혐오가 아니라 국익,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돼야 한다"며 "혐오와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
한예섭 기자
2025.10.01 13:28:15
국힘 대변인 "나도 핸드폰 4년 쓰다 교체…지귀연 핸드폰 교체 6년만이라 하잖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 등 민감한 이슈가 있을 당시 공교롭게도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이 옹호에 나섰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휴대폰 교체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건 좋지만 6년 만에 교체한 거라고 했잖나.
박세열 기자
2025.10.01 11:58:59
'추석 전 본회의' 불발…69개 민생법안 연휴 뒤로
민주당 "2일 본회의 물리적으로 어려워"
추석 전 비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조직법 등 4개 쟁점법안을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뚫고 가결시키자, 국민의힘이 '비쟁점 법안도 전부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맞받으면서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지금 현재 상태로 10월 2일 내일 본회의를
2025.10.01 11:27:57
한국인 구금 사태 수습 나선 미국…단기 비자로 투자 인원 활동 보장키로
외교부 "해외 구매 장비 설치, 점검, 보수 위해 B-1 비자 활용…ESTA로도 동일 활동 가능하다는 것 재확인"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미 정부 기관들이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국 합작 기업을 급습해 한국 국적자 수백명을 구금한 사태 이후 한미 양국이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워킹그룹 회의를 가진 가운데, 양측은 미국에서 단기 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명확히 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 1일 외교부는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은 9월 30
이재호 기자
2025.10.01 11:15:50
"지귀연 룸살롱은 감싸면서 초코파이는 처벌, 조희대에 분노하는 이유"
[리얼 톡-심층 인터뷰] 박용진 전 의원 "국힘 장동혁 대표, 삭발투쟁만 남았다?"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30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사법개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박 전 의원은 사법개혁 이슈와 관련해 "오늘 법원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에 대해 조사가 시작된 지 몇달이 지났는데 뒤늦게 발표하면서 별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대법원 윤리감사원실은 이날 "현
전홍기혜 기자
2025.10.01 10:46:36
정성호 "윤석열, 호텔 왔나?…투룸 배정에 배달앱도 설치해달라 할 판"
재판과 수사 등 형사 사법 절차를 사실상 보이콧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직접 비판했다. 정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변호인 측이 수감 중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는 궤변을 반복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
2025.10.01 09:13:16
국민 10명 중 4명 "통일 필요하다"지만…20대서는 "통일 필요없다" 절반 넘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조사 결과 발표…2030 '지금 이대로' 응답 과반 넘어
국민 10명 중 4명이 북한과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최근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20대에서는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 세대 간 인식 격차가 확연했다. 30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올 7~8월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 조사 방식으로 '2025 통일의식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이대희 기자
2025.10.01 06:28:05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 결국 파행 운영…증인신문도 못 했다
대법관 전원 불출석에 '의사진행' 형태로 운영…與, 이재명 유죄판결했다고 "대법원이 내란 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밀어붙인 '조희대 청문회'가 결국 빈손으로 끝났다. 조 대법원장은 물론 대법관 전원은 청문회에 불출석했고, 출석한 증인에 대해서도 증인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청문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사진행발언' 형식으로 정치적 주장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되다, 그나마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제히 퇴장하면서 민주당
곽재훈 기자
2025.10.01 05:01:35
부산 찾은 日총리에…李대통령 "과거 직시하고 밝은 미래로 가자"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한일 사회문제 협의체' 출범키로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으면 밝은 미래를 마주할 수 없다'는 이시바 총리의 UN 총회 연설을 언급하며 "과거를 직시하고 밝은 미래로 가자는 나의 생각과 같다"고 과거사 문제 해결을 에둘러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부산 누리마루 회의장에서 이시바 총리와
박정연 기자(=부산)
2025.09.30 20:05:50
野 "김민석 밀려고 특정종교 신도 당비대납"…정청래, 진상조사 지시
진종오 "與서울시의원이 종교인 3000명 당비대납…서울시장 경선 개입 목적"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서울시의원이 2026년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 개입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당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이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으로부터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이를 '김민석 국무총리 밀어주기'로 규정하고 김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및 엄중 대처를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2025.09.30 18: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