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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오늘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한덕수, 노태악과 통화…차기 대선 '6월 3일' 유력?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차기 대선 일자는 오는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로 정해진다. 중앙선관위는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궐위선거 사유 확정에 따라 4월 4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외국 체
한예섭 기자
2025.04.04 17:59:24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 폭싹 망했수다
적대‧격노‧망상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 몰락史
현직 대통령이 8년 만에 또 파면됐다. 대통령 취임 선서 첫머리에 나오는 '헌법 준수' 의무를 배반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헌법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 결정이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가 123일 만에 법적으로 진압됐다. 파면 선행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해 얻은 '강골 검사' 이미지로 대통령직에 오른 윤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는 비
임경구 기자
2025.04.04 17:27:45
유승민 "보수정권 2번째 탄핵, 국민 앞에 통렬히 사과"
"보수 재건, 불파불립 각오로 다시 시작해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보수정권이 두 번째 탄핵으로 중단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힌 입장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참담하다"고 했다. 그는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 보수가 새롭게 거듭나지 못하면
곽재훈 기자
2025.04.04 17:01:48
민주당 김부겸·김경수·김동연, 尹 파면에 일제히 환영 입장
김부겸 "통합 마당 열어야", 김경수 "제7공화국", 김동연 "경제대전환 이루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이른바 '신 3김'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주자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각각 국민통합과 개헌, 경제위기 극복 등 향후 과제에 대한 비전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에서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결론"이라며 "민주적 판단을 존중해 심판한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04.04 16:31:18
尹 참모진 일괄 사의…한덕수, 반려
정진석 실장 비롯한 3실장‧8수석‧1특보 사의 표명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이 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를 인용해 파면 결정을 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복귀가 무산되면서다. 대통령실은 언론공지를 통해 "3실장 1특보 8수석 3차장이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2025.04.04 16:31:04
이재명 "이제 진짜 대한민국 시작…민생·민주 회복시킬 것"
李 "위대한 국민들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 부활…깊이 감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평화·경제·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국정 수습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오전 11시 51분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희망을 가지고
2025.04.04 15:41:07
국회 측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국민의 승리"
탄핵소추위원장 "윤석열 파면은 사필귀정…정당하고 당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선고 직후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파면은 너무나 정당하고 당연하다 사필귀정이다. 파면의 필요충분 조건 증거도 차고 넘쳤고 위헌성도
박정연 기자/서어리 기자
2025.04.04 14:57:58
尹 "기대에 부응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
"지지해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승복 메시지 없는 입장 발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명시적인 승복 메시지는 담지 않았다.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밝힌 144자짜리 짧은 입장문에서 윤 전 대통령은 국민들을 향해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한 저
2025.04.04 14:28:14
한덕수 "두번째 탄핵 무겁게 생각…대선 관리 최선 다할 것"
정치권 향해 "차이 접어두고 힘과 지혜 모아달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행은 헌재 결정 직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다
2025.04.04 13:58:05
민주당 "위대한 국민의 승리…尹과 국민의힘, 겸허히 사과하라"
헌재 '윤석열 파면' 선고 직후 민주당 입장발표…이재명, 별도 기자회견 준비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만장일치로 선고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윤석열과 국민의힘도 이제는 국민의 뜻과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헌재의 파면 선고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윤석
2025.04.04 13: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