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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희대 청문회? 국정감사 있잖나"
김종혁 "曺-한덕수 회동설 근거 제시 못하니 관심 돌리려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국정감사가 있지 않나. 국정감사를 앞두고 청문회를 하겠다는 거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2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잉 금지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국정감사 가서 물어보면 될 거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나
곽재훈 기자
2025.09.26 20:27:59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통과…與,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 필리버스터 시작…쟁점 법안 3개 순차 진행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 통과를 막겠다며 시작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 표결로 24시간 만에 강제 종료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7시께 본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정부조직 개편 방향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김도희 기자
2025.09.26 19:21:22
박형준, 與에 "남이 음주운전했다고 내가 하는 게 정당하냐" 일침
"尹정부, 권력남용으로 심판받아…새 정부는 교훈삼아야 하는데 '천박한 민주주의'로 가"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여당을 향해 "이런 식으로 가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천박한 민주주의로 가게 할 수밖에 없다"고 작심 경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 시장은 26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 이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저는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2025.09.26 19:04:15
대통령실 "청탁·특혜 제공 확인"…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 면직
"문책성 면적…향후 엄중 처리 방침"
대통령실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이 청탁, 특혜 제공 등 법령 위반을 한 행위로 경질됐다. 대통령실은 26일 "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이 타인의 이익을 위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청탁을 하고, 사적 관계를 이유로 특정인에게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문책성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임경구 기자
2025.09.26 18:28:38
고공농성·택배 노동자 손잡은 與…추석 앞두고 친노동 행보
정청래 "외투기업 횡포 끊어야"…김병기 "택배노동자 건강 보호"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투쟁' 등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당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택배기사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를 출범하는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일 친(親)노동 행보에 나섰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민병덕)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을 열고 "심야·휴일 배송에 대한
한예섭 기자
2025.09.26 17:59:17
정청래 "내년 지방선거, 이재명 정부 성공 결정적 계기 될 것"
국민의힘에 "위헌정당" 비난하며 "그러나 반사이익만으로 승리 기대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시도당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으로 나가는 데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실히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연 연석회의에서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시도당에 미리부터 내년 6
2025.09.26 17:58:35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가능할까…외교부, 美에 핵 연료 사용 권한 확대 공개적 요청
위성락 "일본과 유사한 권한 가져야"…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와 저농축 확보 목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등 한미 원자력협정이 제한하고 있는 핵 연료 관련 사용 권한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전했다고 밝혔다. 미측은 이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다. 26일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제80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에 25일(현지시간)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국 에너지부
이재호 기자
2025.09.26 17:58:18
장동혁, '장외집회 반대' 내부비판 겨냥 "그분들 싸우는 걸 못봐"
국민의힘, 28일 서울 집회 뒤 '장외 모드' 일단락할 듯…당 일각 "다음 단계 고민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지도부가 주도하는 장외 집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당 일각을 겨냥해 "그분들이 싸우는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했다"며 오히려 "장외 집회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거친 언사가 난무하는 장외 집회를 두고 '중도층 떠나간다'는 우려가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표출되는 상황이지만, 장 대표는 오히려 대여 투쟁 수단으로 광장 집
2025.09.26 17:01:18
민주당 '본회의 쪼개기'에도…국민의힘 "69박 70일 필리버스터 계속할 것"
신동욱 "당내 일부 이견 있지만 큰 저항은 없어"…최은석 "전체적으로 공감대 형성"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60여 개 비쟁점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내에서는 비쟁점 법안 필리버스터를 강행할 경우 '민생 발목잡기' 역효과에 반대 의견도 있는 상황이지만, 지도부는 필리버스터를 전면적으로 활용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은 26일 SBS 라디오에 나와 '69박 70일
2025.09.26 17:00:29
친명 장경태도 "김현지, 국감 나올 것…순리대로 되지 않겠나"
전날 김영진 이어 "공직자 본분 다하지 않겠나…문진석은 野 악의적 의도 지적한 것"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장경태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측근 인사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문제에 대해 "나오실 거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2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비서관 증인채택 문제로 국회운영위에서 설전이 오간 상황에 대해 "샅바싸움이라고 본다. 운영위에서 여야 원내수석 간의 설전은 국정감사
2025.09.26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