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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김진 "헌재, 이미 8대0 합의 봤다…5대3 기각 가능성은 제로"
보수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이미 8 대 0으로 헌재가 다 내부적으로 합의를 봤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은 3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5대3 선고, 기각 선고를 피하기 위해서 시간을 계속 끌고 심지어는 4월 18일 퇴임 이후로 넘길
박세열 기자
2025.04.01 16:59:30
문정인 "尹, 복귀해도 외교하기 어려워"…"트럼프는 외교 상대로 안볼 것"
美 에너지부 민감국가 지정에는 "보안사고, 독자 핵무장, 정치 상황 연동"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기각 결정이 나와 윤 대통령이 복귀하더라도 국제무대에서 이전처럼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상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31일 신간 <미국 외교는 왜 실
이재호 기자
2025.04.01 14:42:09
김근식 "野 '연쇄탄핵'은 폭주…與 '내란 고발'도 과한 정치공세"
"'마은혁 임명' 헌재 결론 따라야 하듯, 민주당도 '한덕수 탄핵 부당' 따라야"
국민의힘 친한(親한동훈)계 인사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한 총리를 다시 탄핵 심판대에 올리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여당 주류 친윤계가 민주당을 겨냥해 "내란 선동"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 것과는 구분되는 주장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 위
김도희 기자
2025.04.01 13:57:50
"의원들이 의결하려 한다…대통령이 문 부숴 끄집어내래" 통화 녹취만 33개
검찰이 비상계엄 당일 밤 국회에 투입된 특전사 소속 계엄군 간의 통화 녹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통화 녹음에는 "대통령 지시"로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31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계엄군으로 국회에 투입된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 33개를 확보했다.
2025.04.01 11:28:05
'마은혁 임명' 외면한 한덕수,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
한덕수 "법안 취지는 이해…경영활동 저해 우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그는 "이번 재의요구
임경구 기자
2025.04.01 10:34:28
국민의힘 "문형배·이미선 후임, 한덕수가 임명 가능"
野 '재판관 임기 연장법' 추진에 맞불…'권한대행은 재판관 임명 불가'라더니?
국민의힘이 다음달 18일 임기를 마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고 공식 언급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게 국민의힘의 이전 입장이었지만 이를 뒤집은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 추진에
2025.04.01 09:28:41
헌재 시간끌기, 시민의회 있었다면 달랐다
[복지국가SOCIETY] 내란의 끝과 시민의회의 시작
진달래가 피고 벚꽃이 필 무렵이면 우리 사회가 정상화의 궤도로 진입할 줄 알았다. 12·3 한밤중의 갑작스런 내란은 시민들의 힘으로 저지되고, 시민들의 목소리로 탄핵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으로 이어져 3월초중순 쯤이면 탄핵이 완성되고, 다시 한국사회가 도약하는 단계로 접어들 줄 알았다.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의 혼돈 4월이 바로 코앞이지만 우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
2025.04.01 09:28:19
지연되는 '산불 추경'…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앞에서 정면충돌
4월 임시국회 일정도 안개 속…민주당, 본회의 일정 일방처리 예고
추경예산안 등 민생 현안 논의를 위해 회동한 여야 원내대표단이 하루 3차례 만남에도 끝내 빈손으로 헤어졌다. 산불 피해 수습 등을 위해 "빠른 추경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당부에도 국회 현안질의 등 본회의 일정에서부터 여야 간 합의가 불발, 추경 논의는 시작부터 좌초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31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한예섭 기자
2025.04.01 09:27:55
국민의힘 "총선 다시 치르면 우리가 과반"
김대식 "의원직 총사퇴, 가능성 없지만…국민이 균형 잡아줄 것"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서 "총선을 다시 치른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 우리는 과반수 확보를 할 자신이 있다"는 말이 나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소속 윤상현 의원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김용민 의원 등이 '의원직 총사퇴'를 언급한 데 대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
곽재훈 기자
2025.04.01 07:57:51
홍익표, 민주당 '줄탄핵'론 우려…"국정 마비 막기 위한 정치력 필요"
"한덕수 대행, 탄핵되지 않도록 정치력 발휘해야…민주당도 신중하게 접근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사실상 4월을 넘어가며 정치권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재의 판단 지연은 유감이지만, 국정 마비를 막기 위한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홍 전 원내대표는 3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지연되고 있는 건 굉장히
박정연 기자
2025.03.31 22: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