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9일 17시 2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장동혁, '장외집회 반대' 내부비판 겨냥 "그분들 싸우는 걸 못봐"
국민의힘, 28일 서울 집회 뒤 '장외 모드' 일단락할 듯…당 일각 "다음 단계 고민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지도부가 주도하는 장외 집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당 일각을 겨냥해 "그분들이 싸우는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했다"며 오히려 "장외 집회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거친 언사가 난무하는 장외 집회를 두고 '중도층 떠나간다'는 우려가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표출되는 상황이지만, 장 대표는 오히려 대여 투쟁 수단으로 광장 집
김도희 기자
2025.09.26 17:01:18
민주당 '본회의 쪼개기'에도…국민의힘 "69박 70일 필리버스터 계속할 것"
신동욱 "당내 일부 이견 있지만 큰 저항은 없어"…최은석 "전체적으로 공감대 형성"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60여 개 비쟁점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내에서는 비쟁점 법안 필리버스터를 강행할 경우 '민생 발목잡기' 역효과에 반대 의견도 있는 상황이지만, 지도부는 필리버스터를 전면적으로 활용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은 26일 SBS 라디오에 나와 '69박 70일
2025.09.26 17:00:29
친명 장경태도 "김현지, 국감 나올 것…순리대로 되지 않겠나"
전날 김영진 이어 "공직자 본분 다하지 않겠나…문진석은 野 악의적 의도 지적한 것"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장경태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측근 인사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문제에 대해 "나오실 거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2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비서관 증인채택 문제로 국회운영위에서 설전이 오간 상황에 대해 "샅바싸움이라고 본다. 운영위에서 여야 원내수석 간의 설전은 국정감사
곽재훈 기자
2025.09.26 16:59:27
與 김용민 "국민주권이 사법부 독립보다 위에 있는 것"
당내 비판에도 "한가한 인식" 반박…"조희대 청문회 안 나오면 대법원 현장검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조희대 청문회' 등 당내 강경파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김용민 의원이 "국민주권이 사법부 독립보다 위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사법부 독립'을 강조한 데 대해서다. 김 의원은 26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조 대법원장의 법관 임명식 인사말에 대한 평가
2025.09.26 15:29:54
'라임사태 의혹' 민주당 기동민·이수진·김영춘 1심 무죄
법원 "김봉현 진술·수첩에 신빙성 있다고 보기 어려워"
'라임 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 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기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이수진 의원, 김영춘
연합뉴스
2025.09.26 15:29:16
국민의힘, 밤새 '정부조직법 필리버스터'…"국가 미래 무너뜨리는 개악"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 발언 맹공…송언석 "반통일적 인사, 대통령이 문책하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해 "국가의 미래와 민생경제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개악법"이라고 주장하며 당이 무제한 반대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선 이유를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검찰청 폐지 등 내용의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두고 "오히려 수사와 재판을
2025.09.26 14:28:10
충칭 방문한 김동연 "이재명 정부 들어서면서 외교도 이제 정상화됐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방문한 김동연 "역사 바로 세우기, 경기도 앞장서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외교가 이제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4일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살핀 뒤 이번 충칭 방문의 성과를 묻는 언론인들의 질문에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허환주 기자
2025.09.26 14:27:55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5%, 취임후 최저치…'사법부 압박' 영향?
비상계엄 재판 '현 재판부에서 계속' 41% vs '내란전담재판부로' 38%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다시 50%대 중반으로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했다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범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주장 등 법원에 대한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9월 4주 정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은 55%, '잘못하고 있다
2025.09.26 12:38:30
'선불'로 '3500억 달러 이상 현금'으로 달라는 미국, 대체 왜 이러나
WSJ "한미 무역 협정 결과, 수십 개국과 관세 협상에서 주요 잣대로 작용할 것" 전망
미국이 한국 외환보유고의 약 80%에 해당하는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배경을 두고, 이 협의 결과가 이후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한미가 무역 합의를 성사시킨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른 협정을 마무리하는
이재호 기자
2025.09.26 12:38:12
민주당, '尹 재판 출석'에…"학생이 학교 가는 건 당연한 일"
박수현 "尹, 국민의힘 '극우세력 결합'에 빌미 주고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85일 만에 본인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학생이 학교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칭찬 받을 일이겠나"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 재판 출석을 두고 이같이 평하며 "(윤 전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법적·도
한예섭 기자
2025.09.26 11: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