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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野, 전현희 부상에 "형사고발 검토"
증인들 "800-7070 누군지 밝힐 수 없다", "내 휴대폰 비번 기억 안 나"…정청래 "반항하나", "뭘 쳐다봐"
야당 주도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발의 청원 심사를 위한 청문회'에서 여야가 고성을 동반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청문회 시작 전엔 개최에 반대한 국민의힘 측이 야당 의원들의 회의장 진입을 막아서며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났는데,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같은 당 전현희 의원이 부상을 입었다며 "형사고발
한예섭 기자
2024.07.19 16:05:04
이재명 법정 출석하는 날…김두관, 李 '사법리스크' 정조준
金 "1주일에 몇 번 법원 출석, 당 휩쓸릴 염려…위증교사 1심 중대기로"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상대측인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 문제를 정면 거론했다. 마침 이 후보가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하는 날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1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 "지금 아마 1주일에 몇 번 정도 법원에 출석을 해야 되는 문제이지 않느냐"며 "검찰(에 대한
곽재훈 기자
2024.07.19 15:03:58
국민의힘, 우원식 '방송4법 중재안' 거부…"이사 선임 중단, 못 받아들여"
국회의장 중재 걷어찬 소수여당, 野 강행처리에 명분 주나…추경호 "무제한 토론으로 본회의 대응"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 4법' 처리 관련 중재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 협의체를 통해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자는 부분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도, 우 의장이 정부·여당이 양보할 사안으로 제안한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 중단'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법사위 탄핵청원 청
2024.07.19 14:01:09
尹대통령 지지율 29%…국민의힘-민주당 격차 확대
'최초 1만원대' 내년 최저임금엔 '적정' 46%, '높다' 22%, '낮다' 27%
20% 중반대에서 횡보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9%로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의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P) 올라 이같이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8%P 떨어진 60%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 후 석달 간
임경구 기자
2024.07.19 13:00:52
국민의힘, 25만원 민생지원금법에 "무책임한 포퓰리즘"
추경호 "국가 경제 파탄낼 태세"…노란봉투법도 비난 "불법파업 조장"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이른바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법안과 관련,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경제를 고사시킬 악법", "무책임한 포퓰리즘",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법안"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야당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밀어붙일 경우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시사하기도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당
2024.07.19 13:00:30
'탄핵청문회' 두고 격돌한 여야, 결국 열리긴 열렸으나…
국민의힘 "위법, 원천무효, 이재명 방탄용 탄핵쇼" vs 민주당 "강력 대처"
여야 원내지도부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탄핵 청원 심사 청문회의 적법성을 놓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개의를 강행했지만, 여당 의원들이 대거 법사위 회의장 앞으로 몰려가 항의 농성을 벌이는 등 극한 진통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당 원내대책회의 및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이재명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07.19 11:58:50
여야, 채상병 1주기 추모…與 "공수처가 진상규명" vs 野 "특검"
추경호 "오늘은 아픈 날"…박찬대 "사건 몸통이 대통령 부부라는 점 명확"
여야 정치권은 지난해 호우피해 대민지원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1주기를 맞아 일제히 추모의 뜻을 표했다. 다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수사기관에 의한 진상규명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불가피론을 주장하며 각각 다른 해법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은 아픈 날"이라며 "
2024.07.19 11:58:28
민주당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국회가 나서야"…연일 강공
박찬대 "영부인이 사실상 정권 1인자…검찰이 공정한 수사 진행하겠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댓글팀', '당무개입' 논란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문제 등을 "국정농단 의혹"으로 규정하며 연일 윤석열 정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정농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였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9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모든 의혹은 김건희로 통한다"며 "국정농단
2024.07.19 11:07:30
나경원 "공소취소 당론으로" vs 한동훈 "기소한 사람은 대통령"
與 전대, 韓 사과에도 '공소취소 부탁' 논란 계속…羅·元 "동지의식 없어" 맹폭
8.1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나경원 당대표 후보 간의 '공소취하 부탁' 폭로 논란이 한 후보의 사과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나 후보가 "(한 후보가) 마치 제가 사적인 청탁을 한 것처럼 말했다"며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당시) 그 기소가 맞다고 생각하나"라고 공세를 펴자, 한 후보는 "그 기소한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인 건 알고 있나
2024.07.19 10:27:46
신평, 한동훈 '댓글팀' 논란에 "남은 건 한동훈과 연계성, 즉각 수사해야"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의혹이 제기된 '댓글팀' 관련해서 "엄정한 수사가 시급히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조사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한동훈을 위해 활동해 온 '여론조성팀' 혹은 '댓글팀'의 윤곽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 의원의 조사에서 그 댓글팀이 소위
허환주 기자
2024.07.19 09: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