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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국 "윤석열, 검찰청史 책 마지막 장에 기록될 것"
"권력 놓지 않으려는 김건희, 검찰 개혁의 명분을 제공해 주고 있다"
미완의 대역사(大役事), 검찰 개혁은 과연 이뤄질 것인가.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은 완전 분리가 가능할 것인가. '검찰 개혁'을 기치로 원내에 진출한 조국혁신당이 내놓은 검찰 개혁 4법은 검찰청을 해체하고 법무부 산하에 기소 제기와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두는 걸 골자로 한다. 원래 검찰은 법을 집행하는 행정권의 '절제'와 '인권
박세열 기자
2024.07.18 15:40:30
폭우 피해에 여야 지도부 "이상기후", "기후위기" 지적…대비태세 강조
서이초 1주기엔 與 "정부정책 체감 높여야" vs 野 "여당, 교권-학생인권 대립 부추겨"
수도권 및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정부의 폭우피해 대비 만전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1주기를 맞는 서이초등학교 초등교사 사망사건을 두고는 입장이 갈라졌다. 여당은 정부의 교권보호 정책을 강조하며 "현장 체감을 높이겠다"고 한 반면, 야당은 정부여당의 대응이 "교권과 학생인권을 서로 대립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한예섭 기자
2024.07.18 13:01:29
김두관 "사법리스크 때문에 한 번 더 하나" vs 이재명 "대표가 무슨 도움?"
민주당 첫 전대 방송토론…李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한단 생각 해본일 없다. 대선 1년 전 사퇴해야"
김두관 후보 : 이재명 후보가 연임하려는 이유가 혹시 사법리스크 때문에 대표를 한 번 더 하시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시중에 '유대무죄'라는 말이 떠돈다. 대표가 되면 무죄가 된다는 말이다. 그런 억측과 오해를 받으면서 굳이 당대표에 나올 필요가 있을까? 당대표를 한번 더 하는 게 이재명 후보에게 도움도 안 되고, 당에도 도움이 안 된다. 이재명 후보 :
박정연 기자
2024.07.18 11:58:46
대통령실, 수미 테리 사건에 "文정권서 일어난 일"
국정원 활동 노출에 감찰·문책 검토…박지원 "文 국정원, 尹 국정원 따로있나? 갈라치기"
미국 연방검찰이 중앙정보국(CIA) 출신 한국계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연구원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국가정보원 요원들과 접촉한 정황을 명시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이라며 국정원에 대한 문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요원 노출에 관한 감찰이나 문책 가능성을 묻는 질
임경구 기자
2024.07.18 11:58:34
尹대통령, 과기부장관 유상임 지명…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太, 탈북민 첫 행정부 차관급…중기차관 김성섭·국무2차장 남형기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다. 또한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국민의힘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엔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는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을 발표하고, 유상임 후
2024.07.18 11:27:30
미, 10년 관찰하고 기소했는데 한국은 미 도청에 아무말 못해
한국 도왔다는 혐의로 기소된 수미 테리, 17일 체포 이후 보석금 받고 풀려나
미 연방 검찰이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인 한국계 미국인 수미 테리에 대해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테리 연구원은 체포 이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 법무부와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테리 연구원이 이날 뉴욕시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재호 기자
2024.07.18 10:58:24
與 '자폭 전당대회'에 野 어부지리?…민주당 "폭로대회", 조국 "자백 쇼"
박찬대 "한동훈 '댓글팀', 나경원 '訴취하 청탁' 모두 수사대상"…曺 "국기문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당 당권주자들 간의 경쟁이 폭로전으로 번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여권 주요인사들의 범죄 혐의가 드러났다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8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불법 폭로 대회가 됐다. 당 대표 후보들 간의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삼류
곽재훈 기자
2024.07.18 10:58:14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적격·부적격 의견 병기…여야 합의처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해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16일 열린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가 과거 석사학위 논문에서 12.12 군사 쿠데타, 5.18민주화운동을 부적절하게
연합뉴스
2024.07.18 10:58:05
김웅, 한동훈 '나경원 청탁'에 "억울하니 선처해달라 할 수도 있지"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로부터 공수처법·선거법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하를 부탁 받았다고 한 것을 두고 "이것을 청탁으로 둔갑시킨 것은 안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여론조성팀 문제를 장예찬 씨가 들고 나오면서 이것이 상당히 커지고
허환주 기자
2024.07.18 08:58:21
공익신고자 "이종호, '윤석열·김건희 결혼 우리가 시켜줘'라고 말해"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결혼을 우리가 시켜준 것이다"라는 말을 해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전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돼 있는 핵심 인사다. 이 전 대표가 임성근 사단장 등과 골프 모임을 추진했던 채팅방 '멋
2024.07.18 08: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