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9일 10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재명, 與 읍소에 "장난", "사과쇼" 맹비난…"이번엔 속지 말자"
"49개 선거구, 이쪽 갔다 저쪽 갔다… 쫓겨날 수 있단 것 보여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시작된 여당의 ‘읍소 전략’을 "장난", "사과쇼"라고 폄하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성산 허성무 후보 지지 유세 차량에 탑승해 "그들의 사과와 눈물은 4월10일이 유효기간"이라며 "이번엔 속지 말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남은 시간이 일주일 되고 나니까
서어리 기자
2024.04.03 20:58:54
尹대통령 만난 김형석 교수 "총선 후 자유민주주의 실현"
金교수 "의대 교수들 집단행동 동조, 실망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 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강한 성토와 의료계를 향한 비판을 들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 왔다"면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오찬 회동 사실을 서면으로 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
임경구 기자
2024.04.03 18:59:59
조국혁신당 지지층 81.7%가 "지역구에선 민주당 후보 찍을 것"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1.7%가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월 30~4월 1일 전국 유권자 203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3일 밝힌 데 따르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는가'는
박세열 기자
2024.04.03 17:58:43
오전에 '읍소전략' 펴던 한동훈, 오후엔 이재명 맹공…"강원서도" 李 실언 부각
제주 4.3추념식 참석 대신 충북·강원 유세…韓 "4.3 직권재심, 내가 했다"
3일 오전 충북 유세에서 "절체절명의 위기", "개헌선이 무너질 것"이라며 '읍소 전략'을 펴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같은 날 오후 강원 유세에서는 '강원서도 발언'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맹공을 가했다. 제76주기 제주 4.3항쟁 추념식에 불참한 그는 법무부 장관 시절 제주 4.3항쟁 직권재심을 지시한 일을 꺼내며 이 대표가
최용락 기자
2024.04.03 17:02:53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그 참담한 실패를 말한다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12) 대북 제재의 종말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역사상 가장 실패한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비난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15년 동안의 활동이 종료된 것을 두고 하는 말 만은 아니다. 북한의 1차 핵실험으로 대북 제재가 본격화된 2006년 이후의 상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4.03 15:58:56
尹·한동훈 4.3추념식 불참에 이재명 "학살의 후예" 맹비난
李 "與, 4.3 폄훼 인사 공천 취소해야"…정의당 "대통령 불참 유감, 통탄할 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참석하지 않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신 참석했다. 야권 지도부가 제주에 총집결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4.3 관련단체는 "제주 4.3을 대하는 정부·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제76주년 제주4.3
박정연 기자
2024.04.03 14:59:02
한동훈 "개헌선 무너진다"…동정론·읍소전략 나섰다
韓 "절체절명의 위기, 부족한 점은 내가 바꿀 것"…야권 비난도 계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판세와 관련 "절체절명의 위기", "개헌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읍소 전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막말 논란을 겪고 있는 야당을 겨냥해선 "극단적 여성혐오"라고 지적하는 한편 "부족한 점은 저한테 말씀해 달라"며 정권심판 여론의 반전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3일 오전 충북 충주시 성서동 유세에서 "지금의
한예섭 기자
2024.04.03 13:58:22
인요한 "尹대통령, 정이 너무 많아 큰일…한국 국민들이 몰라줘"
국민의당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인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마가렛 대처, 도널드 레이건에 비유했다. 인 위원장은 3일 공개된 <뉴스1>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만나보면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고 정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며 "마가렛 대처나 로널드 레이건과 비슷한 사람이다. 국가를 정말로 생각하는
2024.04.03 11:58:34
민주당 "의료진 무조건 복귀해야…총선 후 보건의료특위 구성하자"
野, 선거 막바지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도…김준혁·양문석 사퇴 요구는 일축
더불어민주당이 의대 증원 문제 해결을 위해 총선 후 국회에서 '보건의료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정부는 의료계와 즉각 대화를 시작하고, 의료진은 바로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하면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대란의 해법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2024.04.03 11:58:11
국민의힘 "김준혁 보도에 우리 로고, 고발"…MBC측 "그럼 金이 이대 나왔나"
통상적 화면 구성에 '욱'한 여당…MBC "국민의힘과 이대가 문제제기한다는 맥락"
국민의힘이 2일치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의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이대생 성상납' 막말 보도화면에 자당 로고가 등장했다는 이유로 MBC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화면에는 '1'자가 적힌 파란 점퍼를 입은 김 후보와 함께 이화여대 교표(校標)도 나온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3일 "MBC &
2024.04.03 11: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