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8일 10시 0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재명 "'입틀막' 모자라 '칼틀막'하나"
황상무 경질 요구…박용진·양문석 등 공천 여진은 언급 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경질을 요구하며 "'입틀막'으로 모자라서 '칼틀막'하는 건가"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수석은
박정연 기자
2024.03.18 11:57:58
尹대통령 "가짜뉴스가 민주주의 시스템 위협"
"디지털 기술이 개인·사회 안전 위협해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 시스템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 행사인 장관급 회의 환영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익과 민주주의 위기라는 디지털 기술의
임경구 기자
2024.03.18 11:53:18
한동훈 "이종섭 귀국, 황상무 사퇴"…수도권 위기에 2차 '윤-한 대전'?
韓, 선대위에선 '수도권 위기론' 언급…나경원·김경율에 김은혜·이용까지 쓴소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즉각 귀국', '황상무 자진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4.10 총선 국면에서의 '수도권 위기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이용 의원 등 당내 친윤계 인사들까지 이종섭 호주대사의 즉각 귀국을 요청하는 등 당내에선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이 대사와 관련 "정당한 인사"라는 입장을 밝
한예섭 기자
2024.03.18 11:52:11
대통령실 '이종섭 귀국' 요청 일축, '윤-한 갈등' 재점화
대통령실 "소환 전 귀국 매우 부적절"…'황상무 사퇴' 요구도 거부
대통령실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도피성 출국' 논란과 관련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18일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골지를 통해 "공수처도 고발 이후 6개월간 소환 요청을 한 번도 한 적이 없
2024.03.18 11:06:54
김웅 "'날리면' 김은혜 대변인께서도 이종섭 귀국 종용…역시 표앞에 장사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변인을 지냈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을 김은혜 후보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종섭 호주대사는 즉시 귀국하여 공수처 조사에 임하길 바란다"며 "공수처의 수사 일정을 조사 대상자에게 맞출 순 없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사는 해병대 채상병
박세열 기자
2024.03.18 09:07:20
이종섭 '수사 쇼핑' 논란 부메랑…과거 국힘, 이재명·송영길에 "쇼핑하듯 수사받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4월 말 (재외)공관장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서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이 대사는 17일 KBS <뉴스9>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수처가) 요청한다면 일정을 조율해서 언제든지 귀국해서 조사받겠다"고 말했
2024.03.18 09:06:48
[단독] 박용진 맞상대 조수진, 성범죄 가해자에 '강간통념 활용' 조언?
'여성' 가점인데 성범죄자에 조언, 아동성착취 집유 판결문으로 블로그 홍보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맞붙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변호사 업무와 관련해 블로그에 쓴 글에서 성범죄 가해자들에게 가벼운 처벌을 받는 방법을 조언하는가 하면, 10세 아동에 대한 성착취 사건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끌어낸 이력을 홍보하며 해당 판결문과 주요 사건 내용을 동 블로그에 게재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 변호사는 특히 성범죄 가
서어리 기자/곽재훈 기자
2024.03.18 08:47:33
신평 "조국뿐만 아니라 한동훈 역시 심한 나르시시스트로 보여"
신평 변호사가 "조국 대표 뿐만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 역시 심한 나르시시스트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신 변호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로남불'은 조국 대표 같은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한 위원장이 이번 도태우 후보 공천취소를 전후하여 보여준 '내로남불'도 만만찮다"고 밝혔다. 그는 도태우 후보의 국민의힘 공천취소를 두고 "반발이 점점 더
이명선 기자
2024.03.18 05:04:09
거대 양당 앞다퉈 '의원 꿔주기'…4년 전 꼼수 되풀이
민주 6명, 국민의힘 8명 비례정당으로 이적…녹색정의 "민주제 비웃고 비례제 망가뜨려"
거대 양당이 오는 4월 총선의 비례대표 투표에서 기호 3번을 받기 위한 '의원 꿔주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 비례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자동으로 상실하지만 제명될 경우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다른 정당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허점을 악용한 '꼼수'다. 원내 3당인 녹색정의당은 이를 '기호 도둑질'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거대 양
서어리 기자
2024.03.17 21:23:19
'양문석 공천' 두고 갈라진 민주 쓰리톱…김부겸, 자진 사퇴 촉구
이재명·이해찬 "그대로 가야 " vs 김부겸 "수습할 사람은 양문석밖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경기 상록수갑 양문석 후보의 공천 여부를 두고 선거대책위 '쓰리톱' 간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양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데 반해 이재명·이해찬 전·현직 대표는 양 후보를 두둔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 지도부가 당내 분열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양문석 공천 문제를 어떻게
2024.03.17 19: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