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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민주당 내 민주주의 무너져" 탈당 후 새로운미래 합류
"불출마 후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은 변함 없어"
최초의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소신 행보를 이어왔던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오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와 철학이 다음 국회에서도 바로설 수 있도록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며 "그 절박함으로 저는 오
서어리 기자
2024.03.17 15:09:15
박용진 "지역구 후보 뽑는데 '1인 2표제', 전례 없다"
'일반 국민' 제외 전략 경선 룰 두고 "박용진만을 겨냥한 규칙 바로잡아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에 참여하기로 한 박용진 의원이 "들러리를 서라면 들러리를 서고, 구색을 맞추라하시면 장단도 맞춰 드리겠다"며 "다시 한번 뒷걸음질 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몸부림이 우리 국민이 기억하는 멋진 민주당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흔적과 희망의 근거가 되길 바
2024.03.17 12:59:21
박용진, 강북을 전략경선 참여 "'30% 감산'과 '전당원 투표' 철회돼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에게 적용된 '30% 감산 중단'과 '전당원 투표 철회'를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달 '하위 10%' 통보를 들은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결정을 내리는 기준은 바로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2024.03.17 08:59:49
정세균도 양문석 배제 요구 "노무현 조롱한 자를 민주당이 후보로 낸다니…"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에 몸담고 국민을 대표하겠다는 정치인이 김대중·노무현을 부정한다면 이는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양문석 후보에 대한 공천 배제를 재차 촉구했다. 지난 15일 양 후보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재명 대표가 이를 사실상 거부하자 다시금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정 전
2024.03.17 07:01:04
"이재용 해외출장은 막고, 이종섭은 해외로? 최고권력의 수사방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눈에는 국민이 무지몽매한 존재로 보이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공수처 조사 때 제출한 휴대전화는 외압 의혹이 제기된 이후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라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법무부는 이 전 장관 '본인이 수사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점
2024.03.17 04:58:09
'콰이강의 다리'가 담았던 슬픔과 고통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③톤부리발 칸차나부리행 257열차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중 현재 남아 있는 방콕 – 남톡 구간을 달리며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역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03.17 04:53:06
박용진 "무자격자 정봉주와 경선은 절차상 문제, 전략경선 재고돼야"
김부겸 "'박용진 안 된다'는 결정"…이재명, 정봉주 탈락에 "살점 뜯어내는 심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막말 논란'이 일었던 정봉주 전 의원을 공천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를 전략경선으로 선정하자, 차점자였던 박용진 의원이 "원칙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당 내 다수 인사들도 이번 당의 결정을 '박용진 밀어내기'라고 규정하며 박 의원에 대한 구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민심이 두려울 뿐입
2024.03.16 17:34:02
기각 결정 수용한 하태경 "당 위해 기꺼이 헌신…탈당 절대 없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서울 중·성동을 경선 이의신청을 기각한 것을 두고 "우리 당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력이나마 당을 위해 힘 보탤 일이 있다면 기꺼이 헌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에게 '탈당할 거냐' 묻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다"며 "지난 가을,
2024.03.16 17:02:24
국민의힘, '막말' 장예찬 공천 취소 … 도태우는 "무소속 출마"
한동훈 "반성 고려해야" 발언 이틀만 … 조수연은 광복회 찾아 '큰절 사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난교 발언', '시민의식 비하' 등 과거 막말로 논란에 휩싸인 장예찬 부산 수영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반성 정도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유보적 태도를 보인 지 이틀만이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장예찬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
한예섭 기자
2024.03.16 15:58:22
부산 민심은 이제 "윤석열보다도 한동훈"? 맞나?
[르포] "윤석열은 아버지고 한동훈은 어머니" vs "尹, 박근혜처럼 욕먹어"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경남(PK) 지역에도 격전지가 있다. 부산 북구갑·사하갑, 경남 김해을·양산을 등에선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PK정서를 넘어서는 인물론'을 내세워 이른바 낙동강벨트의 전선을 견고히 형성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낙동강벨트 수성을 위해 꼭 탈환해야 하는 지역"을 콕 집어 부산 북
한예섭 기자(=부산)
2024.03.16 12: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