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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언행 조심할 것"
파문 확산되자 사의 표명 없이 사과문 발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과거 군 정보사가 오홍근 기자에게 자행했던 '회칼 테러 사건' 발언과 관련해 16일 사과 입장을 냈다. 황 수석은 이날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
임경구 기자
2024.03.16 12:59:08
정봉주 공천 취소된 강북을, 박용진 아닌 새후보 공모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는 새 후보를 공모해 다시 경선을 하기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15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전 의원의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하고 강북을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다고 의결했다. 정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한 현역 박용진 의원의 공
이명선 기자
2024.03.16 12:58:22
조국, 한동훈 겨냥 "느그들 쫄았제?…조국혁신당 지지 높아지니 예민해진 모양"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유죄 확정시 순번 승계 금지' 주장에 대해 "표준어로 하면 어감이 살 것 같지 않으니 부산 사투리로 한마디 하겠다"며 "느그들 쫄았제"라고 반응했다. 조 대표는 1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 의원의 유죄가 확정되면
박세열 기자
2024.03.16 05:07:13
'난교 예찬' 장예찬에 국민의힘 수도권 폭망하나
[정희준의 어퍼컷] 부산에 출마한 '막말' 장예찬, 용산의 고집인가?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 / 감정기복 심한 운전자들 / 미친놈이 설계한 도로 / 부산역에 내려 걸쭉한 쌍욕을 뱉으면 / 어렸을 때 마냥 다시 막살아도 될 것 같은 / 그런 무책임한 기분이 든다. '막말대장경' 장예찬, 부산은 '막살아도 될' 도시인가 요즘 '난교 예찬,' '막말대장경,' '1일 2예찬' 등의 애칭을 얻고 있는 장예찬이 2015년 자신의 S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4.03.16 05:06:40
대통령님, 황상무 씨의 '칼틀막 충성'에 지금 흡족하신지요?
[박세열 칼럼] 청산해야 할 검사 문화, 당장 황상무 씨 해임해야
"오홍근을 끝내라" 결재 서류에 동그라미가 쳐 졌다. 서류에는 3가지 안이 있었다. 1안 "오홍근 일가를 몰살해라", 2안 "얘가 기잔데 저녁에 반드시 소주 한잔씩 하고 들어가더라. 술집에 가서 시비 걸어서 얘만 죽여라", 3안 "이놈 혼자만 가서 호되게 혼을 내라." 동그라미는 3안이었다. 곧바로 실행에 돌입했다. 1988년 8월 6일이다. 민주화의
2024.03.16 05:05:45
결국 '날씨 1 보도'에 '입틀막' 들어간다… 선방심위 "MBC의 교묘한 정치 편파에 분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미세먼지 1' 날씨 보도 등을 이유로 MBC <뉴스데스크>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선방심위는 14일 제10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기회의를 열고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법정 제재를 전제로 방송사의 의견을 듣는 절차다. 선방심위가 문제삼은 것은 지난달 27일 MBC <뉴스데스크>의
2024.03.15 23:00:53
與, 강남·대구 등 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공천
정영환, 장예찬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고민 하고 있다"…하태경 이의제기는 기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강남, 대구, 울산 지역 5개 선거구에 대해 국민추천제 공천을 완료했다. 1988년생 남성 1명, 1980년생 남성 1명, 여성 1명이 포함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출신인 의사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기업가, 변호사 등 전문직군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제23차 회의가 끝난
최용락 기자
2024.03.15 21:58:59
이재명, 낙동강벨트 찾아 "제주도 빼고 다 서울 되나…동남권 메가시티부터"
민주당, '막말' 논란 진화 부심…임태훈엔 "병역 기피" 입장 유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험지'인 부산과 울산의 전통시장을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를 파괴하고 서울 확산을 계속 주장하는,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이 균형 발전하겠냐"며 정부·여당의 '메가서울' 정책을 비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울산 북구 현역인 이상헌 의원에 대해 '희생'을 요구했지만, 친명계 후보인 양문석 후보에 대한
박정연 기자
2024.03.15 20:59:31
임태훈 공천 배제에 국제앰네스티 "양심적 병역거부, 후보자 등록 자격 제한 이유 아냐"
"유엔 자유권규약에 따라 차별없이 권리 보장돼야…국제인권규범에 따라 후보자 선출 요구"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로 간주하며 공천에서 배제한 가운데, 국제앰네스티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후보자 등록 자격을 제한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면서 국제인권규범에 근거하여 후보자를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15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후보자 등록 자격을 제
이재호 기자
2024.03.15 18:58:55
또 장예찬? "남자들 룸 두번 갈거 한번 가고…여자들은 백 좀 작작 사시고"
부산 수영구에 공천을 확정지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과거 '막말'들이 연일 불거져 나오면서 국민의힘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의 과거 SNS 발언은 논란이 된 것만 10여개에 달한다.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남녀 가리지 않고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한테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을 보인
2024.03.15 18: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