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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한동훈의 언어는 '적대'와 '조롱'의 언어…가장 여의도스럽다"
"국민의힘·민주당 공천, 'NBA' 기준 평균 이하"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여의도 입성 두 달여가 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한마디, 한마디가 '적대'의 언어고 '조롱'의 언어"라며 "가장 여의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전 수석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여의도 사투리를 안 쓰겠다'고 그랬다. 약간 신선한 시도였던 것 같은데 지내놓고
이명선 기자
2024.02.22 04:56:49
민주당 호남 공천 경선, 현역의원 5명 탈락 '충격'…친명 원외에 밀려
'찐명' 정진욱·정준호·송기호 본선행 …'전직 3선' 이춘석 지역구 탈환 성공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 대상 지역구 21곳 가운데 5곳에서 현역의원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특히 경선이 본선이나 마찬가지인 광주 지역에서 친(親)이재명계 원외 인사인 정진욱·정준호 예비후보가 조오섭·윤영덕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늦은 오후 서울 여의도 중
서어리 기자
2024.02.21 23:47:58
'이재명 불출마' 요구 분출…최병천 "2020년 180석 승리 때 이해찬은 불출마"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출신의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파동과 관련해 "2020년 총선 때는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별로 없었다. 공천을 진두지휘하는 이해찬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2020년 총선 때는 민주당(163석)과 더불어시민당(17석)이 합계 180석을 얻어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최 소장은 21일 자신의
박세열 기자
2024.02.21 22:07:08
與, 박진·김현아 공천…대구 동구선 강대식·조명희 현역 대결
수성을에선 '현역 대 용산' 경선…강원 4선 한기호도 경선 치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후보 3인, 경선 지역구 13개, 우선추천(전략공천) 후보 4인 등 추가 공천 발표를 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장관을 지낸 박진 의원(서울 서대문을)과 용산 참모 출신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서울 강북을)이 기존 공천신청자들을 제치고 전략공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5자 경선이 이뤄진 대구 동구을에선 현역인 강대식 의원
한예섭 기자
2024.02.21 20:59:42
민주 공천 파동 일파만파…박지원도 "좀 '거시기'해, 박용진은 상위 1%"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 대한 의정평가 하위 10% 논란과 관련해 그간 이재명 대표를 옹호해 왔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거시기하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전북 CBS <노컷뉴스 전북의 오늘>에 출연해 "저는 박용진 의원이나 윤영찬 의원 같은 분은 하위 10%가 아니라 상위 1%에 해당할 정도로 의정활동이나 지역구 활동을 잘했다(
2024.02.21 20:04:45
박용진 "민주당, 尹에 총선 승리 갖다 바치는 모양새 될까 걱정"
'의정 활동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공천 문제보다 당이 걱정된다며 당내 공천 갈등으로 "윤석열 정권에 총선 승리를 갖다 바치는 모양새가 되는 것"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2022년 당대표 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박용진 후보를 언급한 게 있다"며 당
2024.02.21 20:04:07
고민정 "한동훈, '여성 안전' 강화? 尹정부 '반여성' 정책 사과가 먼저"
""전쟁 지면 집단 ㄱㄱ" 박은식 공천 취소하고 비뚤어진 여성관 반성·사과해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시민 안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을 언급하고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불안심리를 조장한 데 대해 "'여성 안전'을 강화하고 싶다면 윤석열 정부의 '반(反)여성 정책'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우리 광진구를 찾아 '여성 안전'
2024.02.21 18:05:45
'비명 공천학살' 성토장 된 민주당 의원총회…이재명은 불참
홍익표 "지도부로서 책임 느껴"…정세균·김부겸도 "민주당 공천 우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공천 학살' 논란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경선에 반영되는 현역의원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비명계 현역 의원이 배제된 '출처불명' 여론조사의 의뢰자가 누군지 밝혀달라는 요구였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도부 책임을 인정하며 평가가 납득될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의 설명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박정연 기자
2024.02.21 17:06:44
尹대통령 "그린벨트 장애 전면 개편…보전 등급 높아도 바꾸겠다"
농지이용규제도 대폭 완화…"자투리 농지 이용 규제도 풀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농지 규제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산업단지 등의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와 농지 규제 문턱을 크게 낮추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그린벨트 해제 요구가 높은 울산을 방문해 가진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의 장애였던 획일적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임경구 기자
2024.02.21 16:35:20
총선 앞둔 양당 '실거주 의무' 완화 합의…정의당 "투기수요 자극" 반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시점 '최초 입주 가능일'→'3년 이내'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수분양자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수분양자가 직접 거주 전 한 번은 전세를 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녹색정의당은 양당이 총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해 '갭 투기'를 가능하게 하고, 투기 수요를 자극하는 법안에 합의했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열
최용락 기자
2024.02.21 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