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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접촉 가능성에 미국 "북한에 대한 외교 접근 지지"
"지역 안정 보길 원해" 한반도 관리 의지 표명…"너무 가정적" 회의적인 시각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당 부부장이 일본과 접촉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미국은 북한과 외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지원하며 간접적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한반도에서는 상황 관리를 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이재호 기자
2024.02.21 16:10:52
비명 박영순·김한정도 '하위 10%'…"친명횡재 비명횡사냐"
박용진·윤영찬 하위 10%, 김영주·송갑석은 20%…"표적공천", "기획" 반발 봇물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에서 최대 30% 페널티(감점) 대상인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20% 명단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하위 10% 또는 20%에 해당한다고 당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의원들이 일제히 이의를 제기하고 있고, 특히 이들이 대부분 비명(非이재명)계 정치인이라는 점 때문에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곽재훈 기자
2024.02.21 16:04:27
지금 이재명은 '윤석열·황교안'의 길을 가려고 하는 건가?
[박세열 칼럼] '파격'의 정치인 이재명은 어디갔나?
사실상 양당제인 한국 정치판의 속성을 감안하면, 선거 승리 전략에서 상대방에 비해 비교 우위를 점하는 일은 가장 중요하다. 국민의힘에선 전후 사정이야 어찌됐든 '윤핵관'의 상징인 장제원이 불출마했고, 표면적으로 공천을 주도하고 있다는 한동훈이 지역구 출마를 포기했다. 민주당은 어떤가? 한동훈을 황교안에 비교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놀랍게도 지금 황교안의 길
박세열 기자
2024.02.21 14:01:34
공천 갈등 중에도 친명 현역은 단수, '이재명 변호인'은 경선후보로
임혁백이 "빅매치 경선 지역" 소개한 현역 도전자는 '친명' 박균택·부승찬·조상호
공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단수 공천 지역 10곳을 추가 발표했다. 친명(親이재명)계 이해식·김병욱 의원이 단수 후보로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박균택·조상호·임윤태 등 이재명 대표 연루 사건 법률 지원을 맡은 변호인들도 대거 경선 자격을 획득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4차
서어리 기자
2024.02.21 12:04:15
박용진·윤영찬 다음은 송갑석…宋 "치욕스럽다"
이철희 "박용진이 하위 10%? 이게 뭐냐…엿장수 마음대로 사천"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 페널티(감점) 대상인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남 비명계 송갑석 의원이 당으로부터 하위 20% 대상자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박용진·윤영찬 의원에 이어서다. 송 의원은 이재명 지도부에서 비명계 몫으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냈지만 지난해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후폭풍으
2024.02.21 12:03:35
윤재옥 "22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규제개혁, 정치개혁 추진"
'총선 D-49' 21대 국회 대표연설에서…尹 "중대재해법 재협상하자"
21대 국회 마지막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나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치켜세우고, 아직 구성이 드러나지 않은 22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정치개혁 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의 대표직 임기는 오는 4월 끝난다. 윤 원내대표는 21일 대표연설에서 지난 21개월 윤석열 정부의 활동에 대해 "민생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국가개혁과
최용락 기자
2024.02.21 12:02:55
이재명 "의사들 파업 옳지 않다…집단행동 즉각 중단해야"
의대 규모 타협 없다는 尹에는 "정부와 의료계 강 대 강 대치를 더 심화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00명의 의대 정원 규모를 놓고 타협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 대 강 대치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의료계의 파업에도 비판적 입장을 밝히며 "파업 또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을 '정치쇼'라고 비판했던 데서 한 발짝 물러선 것으로 보인
박정연 기자
2024.02.21 12:02:31
홍준표, 이낙연·이준석 결별에 "빙탄불상용, 아무튼 재미있는 총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의 결별 소식에 '얼음과 석탄이 함께 머무를 수 없다'는 뜻의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아무튼 재미있는 총선"이라고 총평했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 파탄을 보면서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이란 고사성어가 떠올랐다"고 했다. 홍 시장은 "각자의 길이 다
이명선 기자
2024.02.21 11:08:02
서울 중·성동갑 접전 구도…임종석 33% 윤희숙 30%, 추미애 31% 윤희숙 33%
동작을은 이수진 37% 나경원 41%, 추미애 33% 나경원 44%…이재명 ·박광온, 與에 우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갑 및 동작을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전략공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투입할 경우 해당 지역구에서 이미 뛰고 있는 현역의원이나 예비후보에 비해 오히려 더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방송(KBS) TV <뉴스9>에 따르면,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국민
한예섭 기자
2024.02.21 11:06:45
"제2의 천안함·연평도 우려 커지는 한반도, 긴장 상태 상당기간 지속된다"
[좌담회]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문장렬 전 국방대학교 교수
지난해 말 남한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들어 남북관계 단절을 위한 조치에 착수하더니 결국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들고 나왔다. 이에 안보 위기가 실제 군사 충돌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16일 리영희 재단이 '무너진 남북관계와 위기의 한반도, 어떻게 보고 어떻게
2024.02.21 08: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