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20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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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청와대까지 3주 간 걸어 온 '송전선로' 주민들…"김성환 장관 퇴진"
[현장] 용인반도체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전국 대행진 청와대 도착 "지역 희생 그만"
"선거 당선된 사람들 선거 전엔 90도 절하고 난리 치더니, 국민주권정부에서 주인이 누굽니까?" "국민!" "머슴들이 주인 말 안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쫓아내야죠!"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말 안 했습니까? 주민들 반대하면 송전선로 못하는 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안 지키면 이게 나랍니까?"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조국현
손가영 기자
2026.08.20 21:28:45
민변 "조희대, 대법관 제청권 남용·추천절차 무력화 시도…사과해야"
"대법관 제청권 통제 방안 마련, 새 사법행정기구 설치" 주장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제청의무 방기, 제청권 남용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무력화 시도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변 사법센터는 20일 성명에서 최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추천 209일 만에 두 명의 대법관 후보를 대통령실에 서면으로 제청한 일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그러
최용락 기자
2026.08.20 16:27:53
[속보] 신천지 "국민의힘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깊이 사과"
"정치적 중립 엄격히 준수하며 신앙활동에만 전념할 것"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교인들의 정당 가입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임정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총무대행은 20일 "최근 본 교회 교인들의 국민의힘 정당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무
2026.08.20 14:08:33
'암 검진 수검률' 평균 올랐지만, 소득별 격차는 더 커졌다
[서리풀연구通] 검진비 인하 효과, 가난한 사람은 덜 누리는 이유
한국에서 암은 오랫동안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다. 고령화와 함께 암으로 인한 질병 부담과 사회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암을 치료하는 것 못지않게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국가암검진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1999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국가암검진사업은 점차 대상과 암종을 확대해 현재 위암, 간암, 대장
'느린 발걸음'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8.20 11:31:32
[속보] '초강력'으로 몸집 키우며 북상하는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 다음은 한국?
제18호 태풍 '사우델(SAUDEL)'이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태풍은 주말 사이 빠르게 세력을 키운 뒤 다음 주 초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기상청이 20일 오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사우델은 이날 오전 3시 괌 동남동쪽 약 92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진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허환주 기자
2026.08.20 08:42:22
'20대 하청 노동자 끼임사' HL만도 대표이사, 중처법 입건…사고 29일만
국회에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밝혀…"불법파견도 들여다보고 있다"
20대 하청 노동자가 정비 작업 중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한 HL만도의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늘 오후 1시부로 HL만도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지난달 22일 HL만도 산재사망 사고에 대한
2026.08.19 20:01:26
현대차그룹 원하청 노동자 공동파업…"납품가 후려치기 중단·원하청 교섭 성사"
오는 20~21일 파업…정규직·비정규직·부품사 노동자 8만여 명 참여 전망
현대차그룹 원하청 노동자들이 부품사 노사정 협의체 구성, 원하청 교섭 등을 정부와 사측에 요구하며 오는 20~21일 공동파업에 나선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부터 이틀 간 자동차 생산을 멈추는 공동파업을 벌인다"며 "이번 공동 파업은 완성차와 부품사의 정규직·비정규직·자회사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연대 파업"이라고 밝혔다. 파업에
2026.08.19 16:28:51
[속보] 경찰, 축협 '심판 성접대' 사건에 "성매매 알선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 지나"
대한축구협회의 '심판 성 접대' 사건 관련해서 성매매 알선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는 공소시효를 도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로 확인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축구협회는 2011∼2012년 월드컵·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를 합쳐 7경기에서 외국
2026.08.19 15:33:44
시간당 '2달러 85센트', 미국 반도체 공장을 지탱했던 필리핀 이주노동자들
[한국 밖 클린룸에선] 미국 반도체 공장 산재 피해자이자 노조 조직가 로미 마난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해요"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미국 반도체 공장 '내셔널 세미컨덕터'에서 일하다 직업병을 얻고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로미 마난(Romie Manan)의 구술을 네 번째 글로 싣는다. 필리핀의 노동운동 조직가 제 이름은 로미 마난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8.19 13:01:03
"메가특구, 노동과 환경 할인 특구 되면 안 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노동과 환경을 할인하는 성장은 공유된 번영에 이를 수 있을까?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인 대런 아세모글루와 사이먼 존슨은 그들의 저서 <권력과 진보>(김승진 옮김, 생각의힘 펴냄)에서 기술의 진보가 자동적으로 전체 사회의 번영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기술을 둘러싼 권력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법학자 로베르토 웅거는 그의 저서 <지식경제의 도래>(이재승 옮김, 다른백년 펴냄)에서 지
남재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2026.08.19 11: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