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24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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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노사, 임단협 앞두고 상호 고소·고발 일괄 취하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현재 노사 간 진행 중인 모든 고소·고발 사건을 상호적으로 일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앞두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원들의 권익 신장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점을 노사가 모두 공감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향후
연합뉴스
2025.06.18 17:07:05
이준석의 상식, 이준석의 세계
[인권으로 읽는 세상] 극우 정치인의 성장을 막으려면
제21대 대선 '이후'를 주목하게 하는 건 단연 개혁신당 이준석이다. 이준석의 정치적 역량과 행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득표율 41.15%로 선전한 국민의힘 김문수 지지율이 보여주듯 이준석의 8.34%대 득표율은 '반계엄' 보수를 흡수할만한 토대가 아직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숫자다. 하지만 2030 남성의 지지(20대 37.2%, 30대 25.8%)는
몽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5.06.18 13:01:06
"심우정 비화폰 통화, 수사 주체로서 자격 없다…사퇴하라"
참여연대 "'정권 보위 수사·기소' 책임 물어 심우정 수사해야"
심우정 검찰총장이 명태균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하던 지난해 10월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심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심우정 검찰총장은 더 이상 수사의 주체로서 자격이 없다"며 "즉시 사퇴하고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로서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한
서어리 기자
2025.06.18 12:41:00
대학 교육 개혁, 두 번의 실패는 없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진정한 교육대통령의 탄생을 기대하며
새 정부가 출범한지 보름이 흘렀다.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의 준비 과정도 없이 출범했지만, '빛의 혁명'을 통해 탄생한 정부답게 3대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등 전광석화처럼 빠른 개혁 행보를 보였다.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도 독재의 망령을 국민의 힘으로 물리치고 탄생한 정부라는 의미를 적극적으로 담아낸다. 이재명 정부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덕성여대 명예교수)
2025.06.18 11:28:15
오동운 "공수처엔 수사권+기소권 줘야…'尹 수사' 미흡한 부분 송구"
"방첩사 사건 상당한 성과"…"정부 기조와 불일치하지만 수사기관은 전권 가져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공수처에 보여주신 기대에 비춰볼 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후 공수처는 신중하고 신속하게 이첩 요청권을 행사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가능한 모든
2025.06.17 18:58:02
"尹 퇴진 다음은 뭔가"…사회대개혁 방향성 실종 비상행동의 속사정은?
[분석] '여성·성소수자 배제', '민주당 편향' 지적 나와… 비상행동, 활동 평가서 준비 중
12.3 비상계엄 이후 1700여 개 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발족한 비상행동이 지난 10일 해산을 선언하며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민사회 연합체인 비상행동은 윤석열 퇴진을 향한 광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데는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다음 단계인 사회대개혁을 향한 목소리 내는 데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양각색의 단체들
손가영 기자/최용락 기자
2025.06.17 17:53:13
민주당·여성계, 여가부 확대 방안에 "남성과 함께하는 성평등" 한목소리
[토론회] "청년 남성 보수화·극우화 우려…대안적 젠더 규범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확대 개편을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여당과 여성계가 "확대된 여성가족부의 기조는 '남성과 함께하는 성평등'이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여성가족위원과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등이 17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모인 국회의원과 여성계 인사들은 여성가
박상혁 기자
2025.06.17 15:28:43
막강한 권력 가진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 권력 더 달라?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최저임금 38년 결정의 역사 톺아보기… "최임위는 공익위원에 기울어진 운동장"
"보다 근본적으로 노동계가 요청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종사자 등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노무제공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여부와 방식에 대한 논의는 우리 위원회가 아닌 실질적 권한을 갖는 정부, 국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별도의 기구에서 논의하기를 권유합니다." 지난 6월 10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 막바지에 나온 '공익위원 권고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5.06.17 11:55:38
'SPC 노동자 사망' 29일 만에 SPC 본사·공장 등 압수수색
노동부·경찰 80명 투입…김범수 대표이사 사무실도 압색 대상
지난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노동부 성남지청과 시흥경찰서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시화공장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SPC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29일 만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2025.06.17 10:56:41
민중기 특검 "김건희 대면조사 이뤄지리라 생각"
"金 입원은 언론 보고 알아…특검보 임명되면 조사 방법 논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전 대표에 대한 대면조사를 예고했다. 민 특검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신의 법무법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에 대한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뤄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날 김 전 대표가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
2025.06.17 10: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