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1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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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차별금지법, 필요성·의미 크지만…추가 논의 필요"
"강간죄 개정, 공론장 만들 것…남성 불이익 해결 대안도 모색"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원론적으로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동의강간죄 도입을 골자로 한 강간죄 개정 논의에 대해서도 공론장을 만들어 다루겠다고 했다. 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 첫 출근한 18일 기자들과 만나 차별금지법에 대해 "모든 구성원이 불합리
최용락 기자
2025.08.18 15:34:18
이재명 정부, 국민건강 책임지는 의료개혁 할 수 있을까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4대 제안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이재명 정부의 청사진을 담은 국정과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다. 특히 보건의료분야는 국민의 삶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기대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
2025.08.18 14:03:07
윤석열, 내란 재판 5회 연속 불출석…"건강 안 좋다"
尹 변호인 "건강 회복되면 나올 것"…내란특검팀, 오는 19일 한덕수 2차 소환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5회 연속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8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낭용 권리행사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17일, 24일, 지난 11일에 이어 이날도 재판에 불참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해 불출석 상태로 재판하겠다"고 했
2025.08.18 13:58:05
독립기념관장 김형석은 '제2의 문창극'? 함석헌 욕보이지 마라!
[기고] 광복 80주년에 또다시 터져 나온 망언…뉴라이트 친일 세력의 거취를 묻는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또다시 우리는 역사를 왜곡하고 독립투사들을 모독하는 발언을 목격해야 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한 것이다. 이 발언은 2014년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망언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문창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8.18 11:35:43
또 VIP 격노?…"'바이든 날리면', 대통령실은 사과문 먼저 준비했었다"
김은혜 홍보수석 대통령 대면 보고 후 '날리면' 반박 브리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방미 당시 '전 국민 듣기 평가' 사태가 일어났던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논란에 관해 당시 대통령실 참모진이 초기에는 대국민 사과문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MBC는 "김은혜 당시 홍보수석이 (대통령 발언 관련) 반박 브리핑을 하기 전, 대통령실 참모진이 비속어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짤막한
이대희 기자
2025.08.18 10:45:05
역시 'V0'?…김건희, '군사시설' 삼청동 '안가'까지 마음대로 이용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안전가옥)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넸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두 차례 만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가는 경호처가 관리하는 '군사 및 공무상 비밀 시설'이다. 민간인이 영부인이 대통령 시설을 스스럼없이 이용했다는 것이다. 18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에 제출한 자
박세열 기자
2025.08.18 09:35:42
광복, 우리 안의 제국주의 끊어내야 완성된다
[시민건강논평] 광복절의 의미와 한국의 책임
80번째 광복절을 맞이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 및 조직, 많은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나 국가가 특정한 날과 인물을 기리고 기념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고 잊지 않기 위한 장치만은 아니다. 그것은 구성원들이 공통의 기억과 감각, 지향과 가치를 공유하게 만들면서 정체성을 부여하고 강화하며, 자원을 동원하고, 권력관
시민건강연구소
2025.08.18 08:53:18
"아프리카 대륙은 부자 나라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인터뷰] 케냐 탈플라스틱 활동가 헬렌 카하소 데나 "쓰레기 투기로 매년 40만~100만 명 숨져"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가 '미온적 국가'들로 인해 길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생산 감축 약속에 소극적인 국가들이다. 여기엔 한국도 포함된다. 플라스틱 논의가 지연되는 사이 지구에서 대량 양산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남반구의 가난한 나라로 지금도 수출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올해 내로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확정한다. 말레이시아, 케냐, 필리핀의 탈플라스틱 활동가
손가영 기자
2025.08.18 05:08:11
'극한 폭우' 내리더니…7월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 피해, 최근 10년 중 최대 규모
복구비 2조7000억…시설 복구·방재기능 강화·재난지원금에 사용
지난 7월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가 최근 10년 중 가장 큰 규모인 1조 8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액을 1조 848억 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 723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구비는 정부가 1조 9951억 원을, 지자체가 7284억 원을 부담한다
이명선 기자
2025.08.17 18:32:11
윤석열·김건희 구속으로 남겨진 반려동물, 측근들이 돌본다…특검 수사 대상인데 계속 돌볼 수 있을까
지난 4월 탄핵 이후 한남동 관저에게 퇴거하면서 반려동물 11마리 서초동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윤석열·김건희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된 가운데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측근들이 두 사람의 반려동물들을 돌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17일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들은 서초동 사저에 머물고 있으며, 코바나콘텐츠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온 측근들이 사저를 오가며 돌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l
2025.08.17 16: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