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16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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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도 의대 정원 490명 증원…연평균 668명 늘린다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490명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 의대 정원은 2024년 정원 3058명을 기준으로 2027학년도에는 490명 증원된 3548명, 2028학년도와 2029학년도에는 613명 증원된
박세열 기자
2026.02.10 17:14:17
"34년 일했다. 1년 임금 2천도 안 된다…대학 강사의 노동 가치는 얼마인가?"
[기고] 한국 대학을 지탱해온 숨은 노동
나는 부산대에서 34년을 일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내 직장이 아니다. 부산대는 나를 대학의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아들 녀석이 "아빠는 그리 오래 일했는데, 왜 정규직이 아니야?" 하고 묻는데, 대답하기 난감하다. 사실 저 물음은 우리나라 대학의 급소를 찌르는 물음이다. 대학은 그리 오래 일을 시키면서도 왜 강사를 정규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 것일까?
이상룡 부산대학교 강사
2026.02.10 17:00:43
[속보] '3명 사망' 중처법 1호 사건…삼표그룹 정도원 1심 무죄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이 10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 이영은 판사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정 회장에게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정 회장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5억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1월 삼표산업
2026.02.10 14:56:36
서울시가 손 놓은 십대 위기여성들, 시민들이 대신 잡았다
시민 후원·각계 봉사로 운영되는 여성청소년건강지원단 '나는봄'…"전국에 청소년친화공간 필요"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신촌 한 건물의 초인종을 누르자 사회복지사 이가희 씨가 밝은 얼굴로 맞이했다. 이 씨가 안내한 상담실에 들어가니 여성 청소년들과 활동가들이 격없이 웃고 떠들고 있었다. 청소년 네다섯 명이 모이자 활동가들은 볶음밥을 준비해 그들에게 내줬다. 따스운 밥을 먹는 동안 청소년들의 웃음소리는 점점 커졌다. 식사를 마친 청소년들은 소파에
박상혁 기자
2026.02.10 12:38:31
해외입양 367명 진실규명 요구 중 56명만 수용…3기 진화위도 반쪽 진실?
시설피해자·해외입양인들 "3기 진실화해위에 조사 3국 설치해야"
"한국에서 일어난 입양 사건과 아동 수용 문제는 아동들이 기록에서 지워진 제도적 실패이며 이 사건들이 다른 기구로 흩어져 다뤄진다면 진실 또한 분절될 것입니다. 반쪽 진실로는 책임도 화해도 가능하지 않습니다(...)침묵을 선택하지 맙시다. 진실을 선택합시다. 온전한 진실을. 2026년에 역사가 반복되도록 두지 마십시오. 대한민국이 해외입양인의 삶을 다루는
전홍기혜 기자
2026.02.10 10:28:24
생활의 언어로 푼 기후위기…'관악기후시민의회'의 교훈
[복지국가SOCIETY] 관악의 숙의 실험과 국가기후시민의회의 과제
2026년 1월, 관악구에서는 한 달에 걸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시민의회가 운영되었다.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숙의 과정에는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의원과 퍼실리테이터, 준비팀, 시민사회 모니터링단을 포함해 매회 70명 안팎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단순히 의견을 묻는 자리가 아니라, 충분한 학습과 토론을 전제로 공공 의제
엄은희 관악기후시민의회 시민의원
2026.02.10 08:53:59
수도권에 핵발전소 8기 건설하면 전력자립 가능
[초록發光] 한국의 에너지정책과 민주주의를 위한 논의 필요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핵발전 확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6.02.10 07:44:20
양대노총 '공공기관 통근버스 중단' 반대 "순환근무, 가족 정착 쉽지 않아"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도 "일방 추진 안 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도권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정부 결정에 노동조합이 반발했다. 공공기관 다수가 전국 순환근무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인사제도 보완 없이 통근버스만 폐지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종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근버스는 '지방이전' 문제가 아니라 공공기
최용락 기자
2026.02.10 06:35:53
미 언론이 밝힌 쿠팡 로비의 실체 "미국은 쿠팡 안 쓰는데 '워싱턴'에선 중요해"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워싱턴 DC에서 논의에 영향 미칠 모든 방법 동원해"
미국 언론에서 쿠팡이 미국 정치권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들의 웹사이트(쿠팡)를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어쨌든 그 회사는 워싱턴 정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다. 워싱턴 DC에서 논의
허환주 기자
2026.02.10 05:58:56
[속보] 김상민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무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 1억4000만 원 상당으로 사들인 이우환 화백 그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건 김상민 전 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는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을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치자금법
2026.02.09 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