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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빈민의 성자' 노무라 모토유키 할아버지
[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일본인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2026.01.03 09:58:42
딸 영정에 목도리 둘러준 채…60여일만의 사과에 故 뚜안 유족 농성 마무리
아버지 부반숭 씨 "진실 밝혀지고 같은 아픔 반복되지 않는 사회 되길"
고(故) 뚜안 씨(가명) 사망 진상규명 및 강제단속 중단 촉구 농성이 마무리됐다. 단속 주무부처인 법무부 측이 유족을 만나 뚜안 씨 죽음에 대해 사과하고, 단속 일변도 미등록 이주민 정책 개선을 약속한 데 따라서다. 해단식에서 고인의 아버지 부반숭 씨를 포함 농성을 함께해 온 이들은 앞으로도 뚜안 씨 죽음의 제대로 된 진상규명, 미등록 이주민 정책 변화를
최용락 기자
2026.01.02 22:01:01
근거도 없이 재판 방청 민간인에 '서약서 제출’ 요구한 군사법원…인권위 "접근성 개선해야"
인권위 "현행 재판 방청 환경, 헌법상 알 권리와 재판공개원칙 보장 저해 우려 있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재판 방청을 위해 군사법원에 출입하려는 민간인에게 개인정보와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국방부에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인권위는 지난달 24일 국방부장관에게 "군사재판 방청인의 군부대 내 군사법원 출입 시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는 대신 '군사기밀 보호 등에 관한 안내사항 및 확인서'를 제출받아 그 사본을 방청인에게 교부할
박상혁 기자
2026.01.02 20:08:24
쿠팡에 칼 빼든 경찰, 86명 TF 구성…정보유출, 산재 은폐, 김병기 의혹 등 수사한다
서울경찰청 산하 5개 부서 인원 모아 TF 출범
경찰이 쿠팡 정보 유출 사태와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수사학 위해 대규모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한다. 서울경찰청은 2일 최종상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86명 규모 쿠팡 수사 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TF 팀은 서울청 사이버수사과, 공공범죄수사대, 수사과,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단, 형사기동대 등 서울경찰청 산하 5개 부서에서
허환주 기자
2026.01.02 17:00:43
"20년 일해도 202만 원, '공공부문 중간착취' 원흉 기재부 인건비 지침이 문제"
철도 비정규직 "李 대통령, 공공부문 적정임금 보장하겠단 말 지켜달라"
철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획재정부 총인건비 지침을 빌미로 한 공공부문 중간착취를 막아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노사 교섭 과정에서 중앙노동위원회가 낸 '기본급 216만 원' 수준의 조정안을 사측이 '기재부 인건비 지침을 위반한 금액'이라는 이유로 거부 중인 상황과 관련해서다.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철도고객센터지부와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2
2026.01.02 15:29:20
직장갑질119 "이혜훈 폭언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장관 임명 반대"
"약자 괴롭힌 인사가 공직사회 전반 조직문화 책임지는 장관 자리 올라서는 안 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인턴 보좌진에게 한 폭언은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부하 직원을 괴롭힌 자가 장관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시민단체 성명이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1일 입장문을 내고 "권한의 우위를 이용해 약자를 괴롭힘 전력이 있는 인사가 공직사회 전반의 조직문화를 책임져야 할 장관 자리에 오르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며
2026.01.02 11:58:10
[인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허윤철 사무총장 승진 임명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허윤철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2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사무총장은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허 사무총장은 2021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사무국장으로 합류했으며, 한국언론학회가 수여하는 우당신진학자 논문상을 비롯해 다수의 논문상을 수
프레시안 사회
2026.01.02 10:00:43
'복직시키라' 현지 법원 판결도 무시하는 해외 진출 기업, 방관하는 한국 정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여공, 8년의 절규] ② 비극의 고리 끊기 위해 해야 할 일
지난 9월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 세 명이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공개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한국인 소유 현지 공장에서 일하며 감내해야 했던 7년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임신부 해고 관행과 반복적 단기계약을 참지 못해 목소리를 내자마자 해고당했고, 법원이 부당해고 판결을 했음에도 복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2026.01.02 04:54:22
'잼플릭스' 정치, 기후위기 해결할 수 있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대답해보세요"라고 말하는 대통령에게 되묻다
이재명 행정부의 업무보고 실시간 생중계가 화제였다. '국민주권정부'로서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228개(19부·5처·18청·7위원회 등) 기관의 업무보고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반영한 시도였다. 그러나 이 새로운 형식이 남긴 질문 역시 적지 않다. 공개의 확대가 곧 정책 논의의 성숙으로 이어졌는지, 특히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복합적 과제를 다루
김혜미 플랜1.5 기후정책 활동가
2026.01.01 15:29:42
환경부에 대한 새해 소망, 우리 동네 탄소중립 내용 공개
[초록發光] 지방자치 30년과 기후 분권 첫해의 현주소
새해는 매년 반복되지만 2025년은 특별했던 시기로 기억될 것이다. 늘 똑같은 금연 혹은 다이어트 같은 뻔한 새해 계획들로 채워지지 않고, 추운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잠 못 들었기 때문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의 시점에서 아쉬운 점은 새 정부 출범 6개월의 정치적 긴장감이 다른 중요한 사항들을 놓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그중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6.01.01 11: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