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1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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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열차사고'에 철도노조 "비슷한 사고 있었는데도 땜질식 처방"
"노동자 참여 보장하고 총체적 안전점검해야"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 노동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땜질식 처방'만 이어져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다며 총체적 안전점검을 통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9일 성명에서 "이번 사고는 2019년 밀양역 사고와 판박이다. 밀양역 사고 이후 열차 운행
최용락 기자
2025.08.20 10:04:48
신평, 급기야 "윤석열=안중근" 비유…"안중근 뤼순감옥보다 윤석열 구치소가 더 열악"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있는 윤 전 대통령이 일본 제국주의 시절 항일 독립운동 끝에 형무소에서 숨진 안중근 의사보다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신 변호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환경이 안 의사의 뤼순 감옥보다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
박세열 기자
2025.08.20 07:33:40
"지귀연 재판부, 尹 불참 너무 쉽게 허용…여름휴정기 쉬는 등 속도도 느려"
참여연대·민변 '내란 재판 현주소와 제언'…"한덕수·박성재·추경호 집중 수사 필요" 주장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5회 연속 불참한 가운데, 재판부가 너무 쉽게 궐석 재판을 허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 1회만 재판을 진행하고 여름휴정기에는 쉬는 등 재판 진행 속도가 과도하게 느리다는 비판도 함께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는 19일 서울 서초 민변 사무실에서 '12.3 내란 재판의 현주소와 제언'을 주
2025.08.20 06:00:29
특검에서 398번 진술 거부한 임성근 "수도 없이 같은 질문에 답변했던 것…법에 있는 권한 행사했을 뿐"
"업무상 과실 치사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긴 기간동안 수사 진행…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은 구분"
채 상병 사망사건 당시 소속 부대 최고 책임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특검에서 수백 차례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명시돼 있는 권한을 행사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19일 본인의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에 출석한 임 전 사단장은 398번이나 진술을 거부한 것은 과도하지 않냐는
이재호 기자
2025.08.19 19:28:41
특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구속기소…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국민 생명·안전 보호 책무 져버리고 국헌 문란 목적 폭동 가담"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공소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정부조직법상 경찰청, 소방청 등의 소속기관으로, 소속 공무원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으며, 특
2025.08.19 18:58:32
한덕수 소환한 특검 "계엄 직후 '韓-유인촌 통화'도 당연히 조사 대상"
내란 가담 판단 관련 "계엄 전 국무회의 소집 건의, 왜 했는지가 중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3분 간 통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한 전 총리를 소환 조사 중인 특검이 "그 부분도 당연히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19일 브리핑에서 "만약 보도대로 통화가 이뤄졌다면"이라는 전제를 달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25.08.19 18:06:01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실수로 잃어버려…"검찰, 해체해달라 몸부림 치고 있다"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관봉권 현금 뭉치와 관련해 자금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중요 증거인 '띠지'를 분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건진법사의 집을 압수수색해 5만 원권 3300장을 확보한 바 있다. 그중 5000만 원은 비닐
2025.08.19 17:30:39
'계엄 손배소' 나선 시민들, 김건희 소유 아크로비스타 가압류 신청
소송 대리 변호사 "처분, 은닉 개연성 높아…판결 실효성 확보 위한 것"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에 나선 시민들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소유한 아크로비스타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대리 중인 법률사무소 호인의 김경호 변호사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전 대표 소유 아크로비스타 가압류 신청
2025.08.19 16:28:25
남자가 여자보다 27배 더 죽는 사실은 성차별의 결과일까?
[오찬호의 틈새]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던져야 할 질문
남성을 1로 놓고 여성이 평균적으로 얼마만큼의 급여를 받는지, 정치권력을 지녔는지, 고위직 진출 가능성은 있는지를 따지면 성차별이 드러난다. 이를 남성이 혜택을 받은 증거라 하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여성이 배제되었다고 해석하면 제법 수긍한다. 하지만 왜 남성이 배제된 건 따지지 않느냐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 초등학교 교사들 대부분이 여성이다. 공
오찬호 작가
2025.08.19 14:58:07
라이온스 임실·순창·남원 지역 신임 부총재 라시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65-C(전북)지구 임실, 순창, 남원 지역 신임 부총재에 라시열(60) 전 오수라이온스클럽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는 최근 전북 임실군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전북지구 박성춘 총재등 지구 임원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순·남 지역 부총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라 부총재는
프레시안 사회
2025.08.19 14: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