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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라 생각하고 야근해", "결혼했으니 요리해" 아직도 이런 갑질이…
직장갑질119, 2025 황당갑질 15선 발표
"한국어 교원인데 한 기관에서 계약서상 시간 외 추가 근무를 강요했습니다. 추가 근무를 하기 어렵다고 했더니, 봉사활동으로 생각하고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희망) "제가 결혼한 강사라는 이유로 요리동아리에 넣어서. 학생들에게 가르칠 레시피도 만들어라, 요리재료 장을 봐와라, 재료 구입비는 알아서 학생들에게 걷으라고 했어요. 에
박상혁 기자
2025.05.01 13:28:49
"내란옹호위원회 오명 쓴 인권위, 이제는 차별조장위원회로 몰락하나"
"안창호는 혐오세력 대변인인가" 인권위 9년만 퀴어축제 불참에 규탄 쏟아져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 혐오 단체의 요청을 이유로 2017년부터 참여해온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가지 않겠다고 결정하자 인권단체의 규탄이 쏟아졌다. 국가인권위원회바로잡기공동행동, 무지개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30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 만에 퀴어문화축제 불참을 결정한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더 이상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사
2025.04.30 20:59:56
"尹 집권 사이 여성폭력 늘어나…대선서 무너진 성평등 복원해야"
여성계,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 위한 25개 핵심 젠더정책과제 발표
여성계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의 여성정책 퇴행을 극복하고 성평등 정치로 나아가자"며 대선 후보자들에게 성평등 정책을 공약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등 17개 여성단체와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정치를 위한 25개 젠더정책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2025.04.30 20:03:08
"콜드플레이, 공연 수어통역사 농인·성소수자 혐오표현에 유감 표하라"
내한공연 참여 수어통역사가 성소수자 차별 표현 사용…"책임자 공식 사과해야"
10일간 총 3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내한공연을 펼친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공연 과정에서 농인 성소수자 혐오표현이 나온 것과 관련해 농인 성소수자 단체가 콜드플레이 측을 향해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밝히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한국농인LGBT+는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콜드플레이 공연에 참여한 수어 통역사가 성
2025.04.30 19:05:53
초고령시대, 지역에서 통합돌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복지국가SOCIETY] 광명시 사례를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나이와 건강 상태에 관계없이 지역 사회 안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이는 우리가 함께 꿈꾸는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이 아닐까! 특히 한국과 같이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회에서는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필자가 활동하고 있는 광명시 또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김대석 광명마을대학협동조합 이사장
2025.04.30 15:48:46
"국회 체포조 보낼 거야…국회 가면 누구 체포하겠나"
검찰, 법정서 비상계엄 당시 경찰 간부들 '체포조 형사 명단 요구' 통화 내용 공개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 간부들이 '국회 체포조'를 언급하며 체포 작전을 실행할 형사 명단을 요구한 통화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29일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과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등 경찰 지휘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공판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
서어리 기자
2025.04.30 12:57:53
"한덕수 거부권 행사는 반헌법 행위…수사하고 처벌하라"
비상행동 "책임 없는 사퇴에 이은 몰염치한 대선 출마? 일벌백계해야"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시민사회가 "위헌적 거부권을 남용하는 한덕수를 수사하고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위헌을 바로잡는 법안을 오히려 위헌이라고 하며 거부하는 것이 정치적 목적 아래 권한을 남용하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
2025.04.30 12:05:00
국제앰네스티 "한국, 계엄령 선포로 국민 기본권 침해"
2024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 발표…"디지털 성폭력 '국가적 비상사태' 수준"
한국이 계엄령 선포로 국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됐으며, 딥페이크로 대표되는 디지털 성폭력은 '국가적 비상사태' 수준이라는 국제인권기구의 지적이 나왔다. 국제앰네스티는 29일 전 세계 인권침해 문제를 다룬 '2024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인권 현황을 이같이 분석했다. 이 기구는 "(지난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집회
2025.04.30 10:30:10
"골든타임 놓친 산림청…산불 서쪽서 발생할 땐 나라 절반 다 태운다"
[현장] 산불 현장검증 2차 설명회…"기후 변화, 강풍 탓 그만"
"12년간 산불현장 640여 곳을 다녔습니다. 그동안 진화 체계, 전략이 부재한 컨트롤타워만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의성 산불 같은 경우엔 불 뒤를 쫓아가는 게 아니라, 불이 도시나 산을 뛰어넘는 그 중간에 저지선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미 불이 저쪽으로 넘어가고 뛰어가는데, 모든 진화 자원이 이쪽에만 있어요." 지난 25일 오후
손가영 기자
2025.04.30 09:58:42
"윤석열 내란 수사, 지나치게 축소…내란종식특별법 제정해 내란 진상규명해야"
참여연대, '시민의회 도입' '차별금지법 제정' 등 내란 종식·민주주의 회복 필수 과제 발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도 내란이 공범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내란 종식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내란종식특별법 제정과 시민의회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2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12.3 내란 사태를 조속히 그리고 제대로 종식시키는 일은 우리의
이명선 기자
2025.04.30 06: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