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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김구 선생 국적 명백히 한국…불필요한 논란 발생 안 돼"
강정애 장관 "김구 선생 비롯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은 '한국'"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김구 선생 국적 논란과 관련해 20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김구 선생 국적은 한국이라고 못박았다. 강 장관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 따라 1910년 8월 22일 및 그 이전의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 간 체결된 조약 및 협정은 원천무효라는
이대희 기자
2025.02.21 10:00:08
尹 탄핵심판 사실상 마무리…12.3 계엄 위법성 부각·'체포 명단' 공방 지속
헌재, 오는 25일 변론 종결 고지…탄핵 인용 여부는 3월 중순 예상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오는 25일 종결한다. 다음 달 중순께 탄핵 인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다음 기일은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2025.02.21 08:57:39
명태균 "빨리 이력서 보내" …김용현 통해 경호처 '인사 개입' 의혹
"경호처 직원, 요직 발령 후 '박사님 덕분' 카톡 보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대통령경호처 인사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담긴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1분 3초 분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 파일에 따르면 명 씨는 지난 2022년 7월 4일 지인과의 통화에서 "김용현이 A 씨를 부를 것"이라
박세열 기자
2025.02.21 04:59:28
조지호 "계엄해제 뒤 尹 전화, 질책 아니었다"…'뼈 있는 말' 檢 진술 부인
혈액암 투병 중 증인 출석…대부분 질문에 "공소사실 포함" 답변 거부
조지호 경찰청장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덕분에 잘 끝났다'는 말을 전화로 듣고 '뼈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검찰 진술을 뒤집었다. 조 청장은 20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10차 탄핵심판에서 '박현수 경찰국장에게 윤 대통령의 '덕분에 빨리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뼈가 있는 말로 알아들었다고 한 적 있나'라는
최용락 기자
2025.02.20 22:30:24
홍장원 "사무실에서 관저 3분 거리, 어디서 '체포 명단' 적었다 한들…"
尹 "홍장원, '방첩사 도와줘라'를 '대통령 체포 지시'로 만들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 명단' 작성 경위와 관련한 국정원 내 CCTV가 공개되는 등 홍 전 차장의 메모를 둘러싼 '거짓 증언' 공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인 10차 변론에서도 거셌다. 홍 전 차장은 "제 사무실에서 3분 거리 국정원장 관저, 그 짧은 거리에서 이뤄졌다고 하면 어디에서 이뤄졌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지
2025.02.20 21:29:04
'호소형 계엄' 동의 구한 尹 변호인단에 한덕수 "……"
韓 "비상계엄 국무회의, 형식적·실체적 흠결…모든 국무위원이 반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12.3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 계엄이었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를 구했지만, 한 총리는 침묵으로 외면했다. 20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10차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한 총리에게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걱정과 우려를 피력해 결국 (한 총리가) 반대
2025.02.20 19:01:00
'사흘', '금일'만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
문해력이란 "현대 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최소한의 능력(국립국어원)"이다. 문해력은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 능력이 없음'을 의미하는 '문맹'과는 다르다.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를 넘어서서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까지 활용할 수 있어야 실질적 문해력을 갖추었다 할 수 있다. 즉 시
김채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
2025.02.20 18:12:39
조지호 "尹 계엄해제 후 다시 전화해 '수고했다'"… "뼈 있다" 생각
윤석열 탄핵심판 '키맨'된 조지호, 10차 변론 증인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다 잡아. 체포해"라는 지시를 전화로 받았다고 진술한 조지호 경찰청장은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윤 대통령에게 두 차례 더 전화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 대통령은 계엄해제 이후 전화로 조 청장에게 "수고했다"고 했지만, 조 청장은 이 말에 "뼈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심경도 밝혔다. <경향신문>은 20일 검
2025.02.20 17:57:52
안창호 인권위원장 "'尹 방어권 보장안' 국민 인권 생각하며 권고했다"
"헌법재판소가 저렇게 운영되면 어떤 사태 일어날지 몰라…정치적 결정 아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 동조세력의 방어권 보장을 수사·재판기관에 촉구한 이유로 "국민의 인권을 생각해 그런 권고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의 현 탄핵심판 과정이 적절치 않아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논리다. 안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인권위 상임위원회에서 "지난 전원위원회 결정은 정치적 생각 없이 오래
박상혁 기자
2025.02.20 15:01:58
尹 내란혐의 첫 형사재판, 13분만에 종료…검찰 "주 2~3회 심리해야"
檢, '김용현·조지호 등 재판과 병합 안돼' 주장도…다음 기일 3월 2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시작한 지 13분 만에 끝났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주 2~3회 집중심리를 해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다음 기일에 밝히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윤 대
2025.02.20 12: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