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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尹 탄핵집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 영향"
직장인 과반 "탄핵 이후에도 '일터 내 민주주의'는 확대 안 될 것"
직장인 10명 중 7명이 4개월간 이어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탄핵 이후 한국 정치가 민주적으로 바뀔 것이라 기대하면서도, 직장 내 민주주의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했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박상혁 기자
2025.04.06 14:19:36
"빈자리 많아요" 침울해진 극우집회, "사기탄핵" "국민저항권" 공허한 외침만
[현장] "하나님, 우리 대통령 어찌합니까" 눈물바다…세이브코리아는 집회 취소
"빈자리 많아요. 들어와서 앉으세요", "하나님, 우리 대통령 어찌합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불복하며 광화문으로 모인 극우세력들에게서 좌절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집회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고 주최 측의 폭력 선동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주최 측은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라며 폭력행위를 선동하다가도 "우리 대통령 어찌하느냐"며 눈물을 보였다
2025.04.06 12:17:04
"민주주의가 이겼다" 빗속에서도 웃음꽃 활짝 핀 시민들
[현장] 봄비 맞으며 광화문 메운 시민들 "우리가 세상의 주인…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자"
"우리가 승리했다! 민주주의가 이겼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4달간 광장을 지켜온 시민들이 광화문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응원봉과 깃발 등 광장의 상징이 된 물품들을 들고 온 시민들은 춤을 추고 환호하며 "우리가 세상의 주인"이라고 외쳤다. 또 "탄핵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
2025.04.06 10:28:09
'尹 파면' 선고한 문형배 "언론인, 경찰, 헌재 직원들 감사"
헌재 브리핑룸 폐쇄 소회 밝혀…경찰, '을호비상'으로 단계 조정하고 헌재 인근 경찰력 유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후 소회를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후 헌재 내 상설 브리핑룸 운영을 마무리하며 "탄핵심판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충실한 보도를 해주신 언론인들, 헌재의 안전을 보장해주신 경찰 기동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고 헌재가 전했다. 문 권한대행은 아울러 "
서어리 기자
2025.04.06 09:15:36
북한, '윤석열 파면' 하루 뒤 보도…'박근혜 파면' 땐 당일 보도
조선중앙통신 "괴뢰한국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파면"…외신 보도 언급도
북한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을 하루 늦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선고된 다음 날인 5일 "괴뢰한국에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선고했다"며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채택된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는 지난해 12.
2025.04.05 20:59:04
이동욱·이승환·변영주 "이제야 봄이다", "방 빼세요"…연예인도, 팬도 파면 축하
'파면' 이슈 점령된 SNS…"'엔딩 요정' 문형배 재판관, '尹 파면' 선고에 심쿵! 멋있다!"
'윤석열 파면' 소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물결쳤다. 온라인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내란 사태'가 드디어 끝났다는 의미의 '봄'과 '새해'를 언급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 X(옛 트위터) 이용자는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파면' 이미지와 함께 "드디어 봄"이라고 환영 메시지를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드디어
이명선 기자
2025.04.05 14:31:08
헌재, 尹 주장 다 쳐냈다…헌재서 '완패'한 전직 검사
[분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선고 요지
4대 4도, 5대 3도 아니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언했다. 4일 헌재 재판관들은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탄핵 인용이라는 역사적인 선고를 내렸다. 일부 보수적인 재판관들의 성향을 거론하며 반대 의견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결과는 '만장일치 파면'이었다. 정치
2025.04.05 13:34:54
'윤석열 뒷배' 역할 맡아온 '경찰'도 민주화 필요하다
[인권의 바람] "빨갱이는 죽여도 돼" 경찰도 그렇게 생각할까?
"끼면 나와 x발." 경찰은 6차선 도로를 버스 차벽으로 막고 좁은 통로마저 몸으로 막고 있었다. 트랙터를 지키기 위해 시민과 농민들은 차벽 너머로 지나가려 했고, 경찰은 폭력과 욕설을 하며 막아섰다. 남태령에서 하룻밤을 넘긴 지난달 26일 겨우 광화문에 트랙터 한 대가 진입했다. 그저 트럭 위에 실려 있을 뿐인데 경찰은 트랙터를 훔쳐 달아나려 했다.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5.04.05 12:38:01
대우전자·코오롱과 맞선 '개미들의 변호사'를 아시나요?
[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소액주주운동의 선구자' 김주영 변호사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2025.04.05 11:46:47
'尹 파면' 이뤄낸 진짜 주인공들…123일간 '폭싹 속았'던 이들의 이야기
[인터뷰] 尹 파면 선고일,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전한 소회와 바람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결의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으므로 이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에 대한 중대성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문에서 헌법재판소는 비상계엄의 장기화를 막아낸 것은 시민들이었다고 분명하게 기록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또한 바쁜 일상을 쪼개가며
최용락 기자
2025.04.05 05: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