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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경 부장판사, 경찰 신변 보호 받는다
19일 尹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게 됐다. 차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구속영장 발부 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폭도로 돌변해 법원 청사에 난입한 후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폭도들은 청사에 난입해 욕설을 섞어가며 차 부장판사를 찾으려 했다. 차 부장판사는 법원 경내에 없었기에 불상사를 피
이대희 기자
2025.01.20 00:59:01
후쿠시마오염수 '입틀막'한 尹 정부, 문제는 어용학자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일본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가 1년 4개월이 넘었다. 이 문제에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오히려 일본 입장을 우리 정부가 대변하고 반대의견을 '괴담' 운운하며 입틀막했다. 문제는 이러한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막연한 맹신, 나아가 과학적 이름의 포장을 통해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소위 친원전 전문가들이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원전의 안전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5.01.19 19:59:08
尹 지지자 테러 막던 경찰 5명 중상…경찰 "극우 유튜버도 조사 대상"
尹 지지자 중에는 중상자 없는 듯…경찰 9명 부상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테러로 인해 총 41 건의 부상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경찰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태를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규정한 경찰은 극우 유튜버도 조사할 예정이다. 19일 서울 마포소방서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날 오전 2시 50분부터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서부지법 인근에서 총 41
2025.01.19 19:00:47
전광훈, 또 폭동 부추기나…"尹 구치소에서 데려나올 수 있다"
4.19 민주화운동사 끌어다 테러 옹호…"국민저항권 발동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9일 사상 초유의 사법부 테러가 발생한 후에도 "윤석열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며 사실상 극렬 지지자들의 폭력 행위를 다시금 부추겼다. 전 목사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사랑제일교회 주최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갖고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미 국민저항권을 발동했다"며 참가자들을 자극했다. 전
2025.01.19 17:00:14
尹 지지자 헌재 향해 행진…헌재 앞 긴장 고조
1500여 명 지지자 서부지법서 헌재 방향으로 행진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테러를 가한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인근에 집결하고 있다. 헌재는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후에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대치가 길어지자 지지자 일부는 오후 3시경 들어 헌재를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 추산 1500여 명이 행진 대열을 이루고 있다.
2025.01.19 16:07:32
경찰 "서울서부지법 폭도 전원 구속수사"
현장서 86명 체포…채증자료 바탕으로 주동자 등 엄벌 대응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항의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폭도 전원을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약 40분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경찰청 해당 국관과 전국 시도청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지휘부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를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
2025.01.19 14:33:35
尹 변호인단 또 궤변 "경찰이 시민 자극해 폭력 진압"
尹 구속 후 입장문서 "법치가 죽었다"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으로서 구속된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법치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폭도로 변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시위를 두고는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조
2025.01.19 14:02:24
공수처, 尹 2시 조사 어려울 듯…尹측, 조사 불출석 통보
공수처 수사팀 尹 지지자들에게 위해 당해…"수사팀 신변 보호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19일 오후 2시부터 조사하려 했으나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수사관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폭행당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만큼, 공수처는 수사팀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단에 "피의자 측에 오후 2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2025.01.19 12:57:37
'극우'가 아무리 흉내 낸들 '윤석열 마음' 말곤 아무것도 못 훔쳐!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저들은 모른다
필라델피아, 밴쿠버, 시드니. 보드게임 부루마블에 나오는 도시 이름이 아니다. 멀리서도 키세스 동지들에게 마음을 보탠 동지들이 있는 도시들이다. 한 프랑스 동지는 오픈카톡방을 열어 푸드트럭 모금액을 마련하고, 그 노하우를 트위터에 공유했다. 덕분에 탄핵 집회는 비건 감자튀김부터 양송이 스프, 츄러스, 호떡까지 야시장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메뉴들로 가득 찼
김두리 IT노동자/지수 주거권 활동가
2025.01.19 12:12:52
尹 지지 폭도 무더기 연행…경찰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법원 청사 파손·취재진도 폭행…경찰, 긴급 회의 열어 대책 논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18일과 19일 이틀간 난동을 부리고 법원 청사를 습격해 경찰에 체포된 이들이 총 86명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체포되는 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이번 사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 사태"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보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19일 새벽 2시 5
2025.01.19 10: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