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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범 윤석열을 체포하라"…시민 1만여 명 尹 퇴진 촉구
광화문 촛불집회…"'국민에게 총칼 들이댄다'는 생각 자체가 문제"
민주화 이후 최초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가 국회의 요구로 6시간만에 해제되는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시민 1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서울 도심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분노와 함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앞에 느낀 당혹감을 드러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단체들은 4일 서울 종로 동화면
최용락 기자/박상혁 기자
2024.12.04 22:13:27
각계에서 절절 끓는 분노…"윤석열, 더이상 대통령 아니다"
노동‧교육‧종교‧문화예술계서 尹대통령 향해 퇴진‧하야 촉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노동‧교육‧종교‧문화예술계 할 것 없이 사회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며 "윤석열 하야"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4일 오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윤석열 정권 퇴진까지 무기한 파업을 진행한다고 선포한 가운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긴급 기자회
서어리 기자
2024.12.04 21:58:11
역사교사들 '12.3 사태' 수업자료 제작·배포…"비상계엄, 독재 수단으로 선포"
전국역사교사모임 "역사교사로서 해야 할 책무를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
역사 교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업 자료 형태로 만들어 배포했다. 이들은 계엄 선포 사태를 '12.3사태'로 명명하며, 이번 사태의 문제를 짚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4일 오전 홈페이지에 전국의 역사 교사들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12.3사태"를 정리한 수업자료를 제작했다"며 총 34장의 PDF 파일을 공유했다. 이들은 "역사교사로
2024.12.04 18:02:14
"대통령이 국민에게 총부리 겨눴다"…노동시민사회, 전면적 퇴진운동 돌입
광화문광장서 4일 촛불문화제, 7일 집회…민주노총은 퇴진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요구에 따라 해제한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며 촛불문화제, 집회, 총파업 등 전면적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이 "위헌적 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을 "내란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국회는 즉각 탄핵을 추진해야
최용락 기자/이명선 기자
2024.12.04 14:58:07
동덕여대 학생들, 본관 점거 해제하고 학교와 면담 자리 갖기로
총학생회 "빠른 시일 내 학교와 대화 나누겠다"
대학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동덕여자대학교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이 본관 점거를 해제하고 학교와 면담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4일 "금일 새벽까지 진행된 본관 점거를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학본부에서 본관 점거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본관을 더 이상 점거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공지했다. 대학본부에 남녀공학
박상혁 기자
2024.12.04 14:00:16
김일순 연세대 명예교수, 제20회 서재필의학상 수상
[알림] 금연운동과 고령자의 존엄성 제시, 기초의학교육 기틀 정립 등 공로
우리나라 금연운동의 효시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일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87)가 제20회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지난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금연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고령화 시대 정책연구와 기초의학교육 기틀 마련 등에 공헌한 김
프레시안 알림
2024.12.04 13:51:33
민변 "尹 계엄 선포 위헌성 확인해달라"…헌재에 헌법소원 심판 청구
"기본권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행위…위헌으로 선고해달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두 시간여 만에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민변은 4일 "대통령 윤석열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 선포 행위 및 이에 터 잡은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의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등의 후속 조치는 청구인들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
2024.12.04 12:58:50
조중동도 '계엄' 尹 맹비난…"국가 망신", "탄핵 논의 불가피"
<중앙> "너무 충격적이고 비상식적…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넌 것 아닌가"
보수언론들이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중앙일보>의 경우 탄핵의 불가피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4일 "국민 당혹시킨 계엄 선포, 윤 대통령은 어떻게 책임질 건가" 제하의 사설을 내고 계엄 선포에 대해 "국가 망신"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조선>은 "민주당이 폭주한다고
2024.12.04 10:59:31
"'회칼테러 협박' 황상무의 방심위 MBC 신고는 파렴치한 보복…정신 차려라"
MBC 관계자 "'회칼테러 위협'에 이은 '2차 협박'…정정당당하게 대응할 것"
'회칼테러 협박'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황상무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문화방송(MBC)을 징계해 달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출한 가운데, 언론시민단체가 "MBC에 대한 파렴치한 보복"이라며 황 전 수석에게 "정신 차리고 반성하라"고 일갈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3일 ''회칼테러 협박' 황상무는 반성하고 사죄하라!'라는
이명선 기자
2024.12.04 10:02:36
문재인 "군, 국민에 맞서는 잘못 다시 범해선 안 돼"
"반헌법적인 계엄 선포가 초래할 안보 위기 대비하는 게 군의 임무"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군은 국민에 맞서는 잘못을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군은 반헌법적인 계엄 선포에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그는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적 권한을 가진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라
2024.12.04 09: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