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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尹 오늘 중 강제구인 시도…병원 방문, 수사 회피로 봐"
"병원 방문 미리 인지 못 해…28일 전 검찰 송부하도록 노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의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공수처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에는 소환에 불응했고 1월엔 체포영장에 불응했고 지금은 구속영장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
서어리 기자
2025.01.22 09:58:23
쿠팡, 청문회서 고개 숙였지만…김범석은 트럼프 취임식 간다며 '불참'
청문회 당일에야 유가족과 합의…野 "오늘 청문회 안 열렸다면? 소송 질질 끌고 오는 게 전형적 문화"
쿠팡이 국회에서 개최된 '쿠팡 청문회'에서 택배·물류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약속하며 사회적 대화 참여 의향을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쿠팡이 뒤늦게나마 사회적 대화에 나선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진정성을 의심하는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강한승 쿠팡 주식회사 대표는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한 '쿠팡 택배 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
2025.01.21 20:59:14
국회 대리인단 "윤석열의 사법 부정, 법원 폭동 사태로 이어져"
尹측 '尹 출석, 지지자 결집 의도인가' 질문에 답변 거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사건 변론의 첫 출석을 앞둔 가운데, 국회 대변인단이 "대통령의 일관된 사법 시스템 부정 행위가 결국 1월 19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서부지방법원에서 벌어진 극우 시위대의 충격적 폭동 사태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측 대리인인 김이수 변호사는 21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 출석에
2025.01.21 19:23:23
윤석열, "의원 끄집어내" 명령 받은 부하들 일관된 증언조차 전면 부인
尹, 탄핵심판 직접 방어…최상목 '쪽지' 논란 및 국회 의결 행위 방해 의혹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사건 내용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저 자신"이라며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기한 국회를 향해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갑'"이라고 비난했다. 또 탄핵심판 쟁점 중 하나인 '국가비상입법기구 설치 및 예산 마련'을 내용으로 하는 '쪽지'에 대해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준 적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헌법
이명선 기자
2025.01.21 17:46:34
"서부지법 폭동 보면서, '자경단' 만든 성폭력 가해자들 생각나"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투쟁 1주년…"학생들이 '힘센 사람이 이긴다'는 잘못된 교훈 배워"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불법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킨 90명 중 절반이 20~30대로 나타난 가운데, 교내 성폭력 및 2차 가해를 방조해온 교육 당국이 서부지법 폭도들을 키워냈다는 지적이 시민사회에서 나왔다. 교육·시민단체들이 모인 'A 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 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는 21일 서울
박상혁 기자
2025.01.21 16:34:22
윤석열 "재판장님 고생하게 해 송구" 이후 '입꾹닫'…국민에게는?
헌재 탄핵심판 출석한 尹 "철들고 난 후 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로 살아왔다"
탄핵심판 피청구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 사건 심리 시작 2분 만에 "철들고 난 이후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 가지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심판 출석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지난 19일 구속된 뒤 공식석상에 선 것 역시 처음이다.
2025.01.21 15:11:39
헌재 "윤석열 오늘 출석, 동선은 비공개…최상목·이진숙 등 증인 신청"
공수처 "尹의 헌재 출석 막을 수 없어…강제구인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하기로 한 가운데, 헌재가 경호를 강화하는 한편 대통령실 경호처의 요청으로 윤 대통령 이동 경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윤 대통령) 대리인 통해 (3차 변론기일) 출석 연락이 왔다"면서 서울구치소에서 헌재까
2025.01.21 14:15:48
"영장판사 방 어떻게 알았을까. 계획을 세우지 않고서는…"
법원노조 측 "서부지법 테러, 무조건 내란죄로 기소되고 처벌돼야"
서울서부지법 직원이 1.19 법원 폭력 사태와 관련해 "누군가가 선동이나 무엇이 없었으면 이렇게 될 수 있었을까"라며 "단순히 건조물 침입, 특수공무방해, 소요죄, 이것을 넘어서서 내란죄로 기소되고 처벌돼야 된다"고 촉구했다. 복소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사무처장은 2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폭도들
2025.01.21 13:28:27
'동심천사주의'라는 잘못된 매뉴얼…아이들은 천사도 악마도 아니다
[자유주의 교육론 비판] ⑤ 교사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아이를 망치는 '동심천사주의'
서이초의 교사가 돌아가신 후 모든 교사는 큰 충격을 받았다. 교사들은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 고통이 무엇인지 알았다. 해체된 교실, 무너진 교권 속에 살아가던 교사들은 드디어 터질 게 터졌다, 더는 죽을 수 없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교사 자살률이 높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다. 지난 6년간(2016~2021) 재직 중 자살로 사망한 교사는 76명
강균석 교사(따돌림사회연구모임)
2025.01.21 09:11:45
尹 체포 당일 공수처 인근 분신 남성, 끝내 사망
사망 남성 동선 추적한 경찰, 계엄 사태 이후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 파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 해당 남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일 분신한 A씨(50대)가 이날 오후 2시 34분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5분께 정부과
2025.01.21 07: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