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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출석 전 '황제 출장 헤어스타일링' 받은 尹…"부부 명백 특혜" 비판
박은정 "교정당국, 尹 일반 수용자와 동일 처우해야"…민주 "수인번호 배지도 안 단 尹만 예외"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 전 '출장 헤어스타일링'을 받았다. 대통령 측이 이를 요구했고 법무부는 받아들였다. 야당은 이를 특혜로 지적하고 더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3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0010'의 황제 출장 스타일링 서비스의 전말을 공개하라'는 글을 올려 "지난 21일 윤석열의
이대희 기자
2025.01.24 09:59:23
"법원 폭동 옹호하는 국민의힘, 아무 책임도 안 지나"
尹퇴진행동 "윤석열과 국민의힘에도 폭력사태 책임 물어야"
헌정사 초유의 '1.19 법원 폭동'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분노의 이유를 살펴야 한다'는 식의 옹호론을 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폭력행위를 옹호하는 이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1700여 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23일 1
최용락 기자
2025.01.24 08:58:25
비상계엄이라는 '이상행동', 군중의 '폭동'으로…왜?
[분석] 사회학자와 활동가들이 들여다 본 '1.19 서부지법 폭동'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분노한 이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경찰 방패, 소화기 등을 휘둘러 유리문을 부수고, 서버에 물을 붓고,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아다녔다. 경찰과 취재진에게도 무차별 폭력이 가해졌다. 3시간여 지속된 폭동은 현행범 90명이 체포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사상 초유의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무력
최용락 기자/박상혁 기자
2025.01.24 08:16:11
尹 측 "'의원' 아니라 '요원'" 주장에 김용현 "그렇다"… 또 대국민 말장난?
尹, 4차 변론서 '최상목 입법기구 쪽지'도 전면 부인… "국보위 설치? 넌센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법재판소 탄핵재판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이 '유도성' 질문을 하자 김 전 장관은 이에 호응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회의원을 다 끌어내라'는 윤 대통령 발언이 나왔다는 지적에 관해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는 것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좌중을 아연실
이명선 기자
2025.01.23 22:21:09
국회 측 "尹, 헌재서 억지 부인·책임 전가로 국민 공분 키워"
尹 4차 변론도 직접 참석…尹 대리인단, 취재진에 "소설 그만 쓰시라"
국회 측 대리인단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와 정황에 전혀 맞지 않는 억지 부인, 그리고 변명, 책임 전가로 일관해서 국민의 공분을 더욱 키웠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청구인인 국회 측 송두환 변호사는 23일 4차 탄핵심판 변론기일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
서어리 기자
2025.01.23 17:05:11
이재명 '우클릭'에 노동계 "지지율 하락 이유 모르겠나"
"野, 노동자·시민 고통 외면"…민주당 '반도체 주52시간 제외 동의' 움직임도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등 '우클릭' 발언을 쏟아내자, 노동계가 "폐기된 낙수효과 이론에 기댄 기업과 자본 중심 정책으로는 불평등 문제 해결도, 국민의 지지를 얻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 성명에서 "오늘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2025.01.23 16:27:54
기생충, 비상계엄 그리고 탄소중립
[초록發光] 헌법 위반 선을 넘은 대통령과 탄소중립 목전의 무책임한 인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다양한 복선과 해석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원래 제목으로 고려되었던 '데칼코마니'는 종이에 물감을 칠한 뒤, 반으로 접으면 똑같은 그림 두 개가 만들어지는 미술 기법을 가리킨다. 이처럼 쌍둥이 같은 판박이의 모습을 통해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려 했었다. 그렇지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
2025.01.23 15:29:35
"이진숙, '내란' 정권 일원이란 사실만으로 사퇴 불가피"
언론노조 "헌재의 탄핵 기각, 이진숙 면죄부 아니다"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해 이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언론단체가 이 위원장에게 "헌재 결정이 무도하게 진행한 공영방송 이사 졸속 추천과 임명의 면죄부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닫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기각 결과보다 4대 4로 제시된 의견의 동일한 비중을 결코 간과하지 말아
2025.01.23 14:59:06
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건 검찰에 이첩
공수처, 피의사실 요지에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명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다. 공수처는 23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교육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일 현직 대통령인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공소 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피의사실 요지에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를 명시했
2025.01.23 13:38:54
'방송장악' 논란 이진숙, 방통위원장 복귀한다…탄핵심판 4대4로 기각
이진숙 "2인으로도 직무 수행 가능 판단, 의미 있는 결과"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이 위원장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지 172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헌재는 23일 이 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청구 사건(2024헌나1) 선고 기일을 열고 재판관 4대 4의 의견으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법에 따라 파면 결정은 재판관 6
2025.01.23 12: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