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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심장으로 걸어가다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10월 문학제 지난 10월 5일 토요일 대구경북작가회의(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제12회 10월 문학제가 개최되었다. 10월 문학제는 1946년 대구에서 벌어졌던 10월 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10월의 심장으로 걸어가다"였다. 한편 금년에는 문학제와 함께 대구 가창골, 경산 코발트 광산 일대의 답사도 진행되었다. 이
이무성 전 광주대 교수
2024.11.04 12:01:57
"무조건 아이 낳아라? 임신중지는 살인이 아니다"
[인터뷰]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당론 어겨 비난 받지만 소수자 위한 목소리 내겠다"
"이제라도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9월 국가인권위원회도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정책 부재는 여성인권 침해라면서 복지부와 식약처에 임신중지 지원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할 것과 임신중지 의약품을 필수약품으로 지정할 것을 정책 권고한 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2022년에 양질의 임신중
박상혁 기자
2024.11.04 04:57:48
지역균형전형 출신 서울대생, 전체 평균보다 학점 높다
백승아 "서울 상위권 대학 입시에 사회·경제·지역적 다양성 확대해야"
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3일 서울대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서울대 학부 졸업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 평균 학점은 4.3점 만점에 3.67점으로 전체 평균 3.61점보다 0.06점 높았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도권 대학이
최용락 기자
2024.11.03 16:11:36
성폭력·가정폭력 등 상담 지난해 33만여 건, 역대 최다
지난해 29만여 건보다 15%↑…성폭력 상담 18만여 건 중 가정폭력 건이 최다
지난해 전국 성폭력 피해상담소가 수행한 상담 건수가 33만여 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성가족부가 3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운영실적 보고'를 보면, 지난해 전국 성폭력 피해상담소 179개 소의 상담 건수는 33만 7171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29만 2945건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 전체 상담
2024.11.03 14:16:45
세상을 헤쳐 나가는 힘
[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민들레의 영토> 이해인 수녀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2024.11.02 21:01:43
"KBS의 '尹 녹취록' 보도, 참사 수준…'파우치' 이은 흑역사"
KBS 직원 "10월 31일 KBS 뉴스는 비애 넘어 서글픔까지 느끼게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한국방송공사(KBS) 내부에서 KBS의 윤 대통령 녹취 보도에 대해 "참사 수준"이라며 '파우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윤 대통령과 박장범 신임 사장 후보자의 특별 대담에 이은 또 하나의 흑역사가 될 것이란 비판이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전날 공개된
이명선 기자
2024.11.01 23:01:42
"현대중공업에서 475번째 중대재해 사망…30대 하청노동자"
금속노조 "사측, 유족에게 사과하고 노동부는 신속하게 수사해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중공업에서 475번째 중대재해가 발생해 30대 하청노동자가 사망했다며 사측의 사과와 고용노동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31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0월 26일 오전 10시 20분경 울산 현대중공업 2도크에서 하청노동자(1988년생 전병휘, 하청업체 '조운산업' 배관 조공)가 작업
2024.11.01 20:06:44
또 법원 제동, '이진숙-김태규 2인 체제' 방통위의 방문진 새 이사 임명 항고 기각
권태선 위원장 등 기존 이사들, 본안 사건 1심 선고 전까지 직무 수행 가능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임명한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새 이사진 임명에 재차 제동을 걸었다. 서울고법 행정8-2부(부장판사 조진구·신용호·정총령)는 1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등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이사 임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의 집행정지 1심 결정과 관련해 방통위가 제기한 항고를 기
2024.11.01 16:59:03
'尹-명태균 녹음'에 시민사회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압수수색해야"
'공천개입 의혹' 부인한 대통령실에 "대통령실·관저 압수수색하고, 퇴진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논의한 정황이 담긴 '공천개입 의혹' 녹음이 공개된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진보연대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운동본부)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11.01 15:58:34
전교조 "'尹 퇴진 투표' 안내, 의사 표현 기회 제공…공무원법 위반 아냐"
교육부, 전교조 위원장 등 공무원법 위반 경찰 수사의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윤석열 퇴진' 찬반 투표 안내가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며 전교조 위원장 등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교육부를 향해 "국민으로서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무슨 위법인가"라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지난달 31일 긴급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국가공무원법' 위반을 운운했으나, 해당 투표는 국민 개개인에게 윤석열 정부 퇴
2024.11.01 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