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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아무 것도 아닌 사람' 발언은 구속 피하려는 전략…"오늘 중 구속영장 발부 예상"
박은정 "김건희 발언이 오히려 불리할 것…부부 동시 구속 불가피"
지난 6일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김건희 씨가 특검 출두 당시 자신을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영장 청구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이날 중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씨가)
이대희 기자
2025.08.07 08:58:07
"아무것도 아니"라는 김건희, 특검 조사선 "난 힘도 없는데 명태균이 너무 많이 연락해와…"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조사에서 피의자로 출석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나는 힘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연락을 너무 많이 해 와서 부담스러웠고, 결국 대통령실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잘라냈다"고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특검에 출석하면서 포토라인에 서서 "아무것도 아닌
박세열 기자
2025.08.07 08:25:45
윤석열 2차 체포 시도, 서울구치소 진입…이번에도 '속옷 드러눕기' 시전할까?
김건희 특검팀이 7일 오전 7시50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갑자기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드러누우면서 강제 집행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 특검팀은 물리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윤 전 대통령에게
2025.08.07 08:02:49
특검, 7일 尹 체포 재시도할 듯…정성호 "구치소에 적극 협조 지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서울구치소에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계획에 관해 말을 아꼈다. 다만 체포영장 만료일이 7일 오전인 만큼 이날 중 윤 전 대통령 체포를 재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관
2025.08.07 05:01:07
'쿠팡이츠 리워드' 맞추려 과로하다…배달 노동자 또 사망
라이더유니온 "과로 강제하는 구조가 만든 죽음…산재 1·2위, 배민과 쿠팡이츠 개선해야"
배달 노동자 두 명이 닷새 만에 연달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이더유니온은 반복된 사망 사고에 대해 "플랫폼이 설계한 속도·물량 경쟁과 단가 구조, 이륜차 안전이 배제된 도로 환경, 반복되는 야간·장시간 노동이 결합된 구조적 재해"라며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지난 5일 늦은 오후 40대 배달 노동자가 경기도 군포시
서어리 기자
2025.08.07 04:37:54
김건희 조사 10시간여 만에 종료…특검, 추가 소환할 듯
오후 8시 52분경 퇴실…첫 소환조사 7시간여 실시
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첫 번째 민중기 특별검사팀 대면조사가 7시간여 만에 끝났다. 김 씨는 특검 출석 10시간여 만에 사무실을 떠났다. 특검은 김 씨를 추가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6일 오전 10시 11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해 첫 번째 특검 대면조사를 받았다. 김 씨 조사는 오전 1
2025.08.06 20:52:23
"野 '노봉법 반대' 필리버스터 하는 사이 또 중대재해…노동자 숨통 끊어"
민주노총 "국민의힘, 썩어빠진 논리로 노봉법 반대…국회, 더 늦기 전에 통과시켜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결국 7월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노동계는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서 또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반복되는 비극의 책임은 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조차 가로막고 있는 정치와 자본에 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5일 논평을
2025.08.06 17:34:28
깍듯해진 김건희 측, 왜?…"감사하게도 검사님들이 배려해줘 조사 잘 진행돼"
특검 "김건희 호칭은 '피의자', 진술 거부권 행사 안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는) 현재 진술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홍주 특검보는 김 전 대표를 조사하고 있는 도중 브리핑을 통해 "오전부터 피의자 (김건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오전 10시23분 시작해 11시59분에 마쳤고, 오후 1
2025.08.06 16:04:09
'기후 위기 대응' 위해 해외는 댐 허물고, 한국은 더 짓고
[파괴의 댐, 기후대응댐 ③] 기후대응댐 무리한 추진 뒤엔 '4대강' 국토부 출신의 댐 고집
유럽과 북미는 댐을 철거하고 있다. 하천 생태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일환에서다. 2023년 '자연 복원법(Nature Restoration Law)'을 통과시킨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보, 댐 등 강 흐름을 막는 구조물을 제거해 최소 2만 5000킬로미터(㎞)의 강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복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댐
손가영 기자
2025.08.06 15:07:36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0으로 나누기로 약속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측에 불리한 주장을 내놓고 있다. 명 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연 변호사가 진실을 꼭 말해달라고 하여 밝히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인사권, 공천권을 각각 지분을 50대 50으로 똑같이 나누기로 약속하
2025.08.06 13: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