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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골란고원 정착민 2배' 계획 승인…시리아 반군 "국내 안정 우선"
UAE 등 " 이스라엘 점령 확대 고의적 노력" 비판…시리아선 등교 및 소수 종교 예배 재개되며 안정화 조짐
시리아 권력 공백을 틈타 골란고원 완충지대에 진입한 이스라엘이 골란고원 정착민 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을 밝히고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몬산에 겨울 내내 머물 것을 시사했다. 시리아 반군 쪽은 이스라엘을 비판했지만 현 상황에선 국내 안정에 집중하겠다며 갈등 확산을 피했다. 시리아에선 등교와 소수 종교인 기독교 예배 등이 재개되며 안정화 조짐이 나타났다. 이스라
김효진 기자
2024.12.16 21:05:33
日 극우매체 "韓 계엄은 헌법 의한 것", "尹 탄핵사유에 '북중러 적대시'" 거짓 선동
근거 없는 '혐한·친윤' 주장…"한국인은 법리보다 시류", "한덕수도 탄핵해 무정부상황 연출"
일본 극우매체가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헌법에 합당한 것이라고 옹호하면서, 12.14 한국 국회가 가결한 탄핵소추안의 소추사유에 대해 허위내용을 보도하고, 야당의 한덕수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추진 여부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기류를 전했다. 극우성향으로 알려진 일본 <산케이> 신문 자매지 <월간후지&
곽재훈 기자/박상혁 기자
2024.12.15 18:37:28
시리아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 급변…가자 휴전은? 미 "12월 타결 목표"
미 안보보좌관 "네타냐후 준비됐단 느낌·하마스 자세도 변화"…이 우체국 폭격 등으로 가자서 60명 이상 숨져·진료 보러 가던 의료진도 사망
레바논 휴전에 이은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휴전 협상도 교착 상태를 벗어났다는 조짐이 보인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가자지구 휴전이 이달 내로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를 표출했다.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
2024.12.13 19:57:56
외신, 윤 대통령 담화 향해 "음모론", "뻔뻔한 저항" 신랄한 평가
BBC, 서방 외교관 인용 "탄핵이 올바른 방향 나아가는 한걸음"…"모든 외부인, '기이한' 상황 지속 불가 알아·국힘은 시간 걸려"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에 대해 외신이 "근거 없는 음모론", "뻔뻔한 저항" 등 신랄한 평가를 쏟아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날 담화와 관련 "윤 대통령이 일주일 만에 탄핵을 피하고자 뉘우치고 사과하는 모습에서, 그물망이 좁혀오자 싸움을 다짐하며 뻔뻔스럽게 저항하는 모습으로 변했다"고 평가했다. BBC는 "그(윤 대통령)의 연설은 횡
2024.12.13 14:59:04
독재 희생된 가족 찾아…교도소·영안실 헤매는 시리아인들
'도살장' 세드나야 교도소 인근 영안실, 주검 찾는 가족들 몰려·반군 "고문 연루자 엄벌"…상점·관공서 다시 열며 일상 재개 움직임도
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졌지만 내전 기간 수감되거나 강제 실종돼 생사를 모르는 가족을 찾는 시리아인들은 교도소와 영안실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을 보면 알아사드 축출을 주도한 이슬람 수니파 반군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HTS)의 지도자 아흐메드 알샤라(아부 무함마드 알줄라니)는 알아사드 정권 아래 수
2024.12.12 21:58:46
윤석열도 터무니없는 망상이란 점에선 히틀러에 뒤지지 않는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97]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25
[6년 동안 계속된 이 전쟁은 수많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엔가 한민족의 생명력이 가장 영광에 찬, 그리고 가장 용감한 증거로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중략) 나는 전선의 병사들, 집에 남은 여자들의 헤아릴 수 없는 행동이나 공적, 역사상 그 예를 볼 수 없는 청소년들, 나의 이름을 붙인 히틀러 유겐트의 헌신을 보면서 기쁨에 찬 마음으로 죽는다](아돌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12.12 05:03:51
과도정부 꾸리며 '안정 안간힘'쓰는 시리아에 대규모 공습한 이스라엘 '야욕'
유엔 "이스라엘, 시리아 전환기를 영토 침범에 이용해선 안 돼"…미 "시리아에 외부 간섭 자제를"·러, 시리아 기지 철수 않고 '버티기'
13년 내전 끝에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시리아 반군이 과도 정부 총리를 추대하며 안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 전역을 대규모 폭격해 불안을 키우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을 지지한 러시아는 지중해와 아프리카로 향하는 거점인 시리아 내 군 기지를 떠나지 않고 동향을 살피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
2024.12.11 21:00:54
작가 한강의 폭력, 수정주의, 소외에 맞선 투쟁
[기고] 한강 노벨상 수상의 의미, 정의와 진실 향한 헌신
2024년 12월 10일, 한국의 고통스러운 폭력과 저항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여성 작가로 최초의 영광이다. 이번 수상은 정치적 혼란 속에 있는 한국 진보세력에게 큰 의미를 지니며, 필요한 정당성을 제공한다. 보수적인 윤석열 정부는 한강의 세계적 성과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반동적인 정책과의
제니 패럴 문학평론가
2024.12.11 00:04:39
네타냐후, 시리아 공백 틈타 골란고원 영유권 주장…"영원히 이스라엘 것"
이스라엘군, 골란고원 시리아 쪽 일부 기지·완충 지대 진입…'난민 혐오 증대' 유럽은 곧바로 시리아인 망명 절차 중단
이스라엘이 시리아 권력 공백을 틈타 골란고원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주도적 반군을 지원한 튀르키예(터키)는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 쿠르드 반군에 대한 영향력 행사가 예상되고 서방은 알카에다 하부 조직이 전신인 주요 반군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못한 상태다. 난민 혐오에 시달린 유럽 각국은 곧바로 시리아인 망명 절차를 중단하는 등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
2024.12.10 20:58:51
尹, 외교서도 'NO 배제'? 미, '바이든 한국 상대 누구냐' 질문에 "대통령은 윤석열"
"정치적 이견은 법치 따라 해결돼야…미, 한국 국민과 어깨 나란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산 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 직무 배제를 선언했지만 법적 근거 및 실체를 두고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쪽 대화 상대 관련 질문에 "윤 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이라고 답변했다. 국무부는 "정치적 의견 차이는 법치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튜
2024.12.10 15: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