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17일 0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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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자, 아무도 없나요?
[다시! 리영희] 한국의 '특수관계론'과 조선의 '두국가론' 사이, '기묘한 교집합' 확인된 내고향축구단 방한
'내고향팀이 올 것 같아요?' 2025~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대회 준결승과 결승이 한국의 수원에서 열리고 조선(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이 4강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사람들이 던진 질문이다. "안 온다고 하네요." 나는 4월 중하순에 평양을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온 한 호주 동포로부터 들은 이 얘기로 답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6.10 06:47:14
6.3 지방선거 결과 보니…2030년 집권당은 국민의힘?
[장석준 칼럼] '양당제 철칙' 증명된 선거…'방법론적 비관주의'에서 출발하자
지방선거가 끝났다. 아니, 끝나지 않았다. 투표용지가 없어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를 만든 초유의 '부실선거' 탓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선거 결과보다도 오히려 이 참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든다. 그럼에도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한 마디 보탠다면, '제6공화국의 철의 법칙의 재확인'이라 하고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6.10 06:46:50
386 세대가 민심을 읽지 못하는 이유
[오찬호의 틈새]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의 나쁜 태도
"너, 보수였어?" 극우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내가 주로 다루는 주제들이 난민, 무슬림, 페미니즘, 성소수자 그리고 불평등 해소인데 이게 극우가 가장 싫어하는 의제라서 그런 것 같다. 극우가 차별과 혐오를 결집의 동력으로 사용하는 건 깊은 분석이 없어도 관찰되는 현상이니까 말이다. 답을 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진단이 쉽겠는가. 양극화, 이민자 유입으
오찬호 작가
2026.06.09 07:35:12
시진핑 방북, 남북 관계 개선으로 이어진다? 평화는 정상회담의 '선물' 아냐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미중 관리경쟁, 조중 재배열, 조미대화 기대 속에서 한국이 해야 할 일
지난 5월 미중 두 정상이 베이징에서 만났다. 회담은 끝났고, 한반도를 둘러싼 시선은 벌써 다음 장면으로 옮겨간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평양을 찾는다. 조중정상회담이 열리고 언젠가 조미(북중)정상회담까지 이어지면 남북관계도 다시 풀리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온다. 익숙한 기대다. 한반도 정세가 막힐 때마다 우리는 외부의 큰 회담에 시선을 걸었다. 미중이 안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26.06.08 11:00:35
전례 없던 극한의 생존 시뮬레이터: <캐주얼티즈: 언노운>
[게임필리아] <캐주얼티즈: 언노운>
2026년 4월 20일, 개발자 오스닉스(Orsoniks)는 인디 생존 탐험 게임 <캐주얼티즈: 언노운 (Casualties: Unknown)>의 데모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을 구매한 후 피드백을 제공하여 플레이어가 개발 과정에 참여하게 되는 '앞서 해보기(Early Access)'조차 아닌, 완전 무료로 모두가 플레이해
영이 작가
2026.06.08 06:33:09
민주당은 왜 스타벅스 혐오사건을 정치쟁점화하지 못했나
[인권의 바람] 스타벅스의 국가폭력 희생자 조롱 논란과 지방선거
선거철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정치 쟁점화가 되기 쉽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희생자 조롱 논란도 2026 지방선거의 큰 사건 중 하나였다. 5월 18일 광주민주화항쟁 기념식이 열리던 그 순간, 스타벅스 코리아는 ‘탱크데이’라는 이름으로 텀블러를 출시하는 행사를 했다. 홍보 문구에는 ‘탱크데이’와 ‘5/18’이 잘 보이게 배치했고, 왼쪽 귀퉁이에 ‘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6.06.06 21:41:29
2030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민주당 지지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기고] 2030 변절한 것 아닌 자신의 삶 기준으로 정치 다시 평가하고 있어
선거가 끝나면 늘 쉬운 말들이 먼저 나온다. 이번에도 그랬다. 20대 남성이 보수화됐다. 2030이 극우화됐다. 젠더 갈등이 모든 것을 갈랐다. 틀린 말만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가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말은 대개 유권자 탓이다. 유권자가 변했다. 유권자가 무지하다. 유권자가 감정적이다. 이런 말은 자기 책임을 덜어주
2026.06.06 15:57:30
삼성 성과급과 독일 무임승차 논쟁이 던진 질문 : 철도 적자는 누구의 책임인가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일 기행 ① 공화국 떠받치는 공공교통, 적자·무임승차 벗어나 공적 투자 얘기할 때
모니터 화면 지도에는 비행기가 오만만 위를 날고 있었다. 기체는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다가갔다. 창밖은 어둠이 감싸고 있었고 밑으로 바다가 보였다. 기내 오른쪽 K석 창가 자리에 앉은 덕분에 바다가 육지와 만나는 해안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어둠 속에 잠긴 검은 땅덩이는 이란 땅이었다. 흐린 날 밤하늘 별처럼 아주 드물게 반짝이는 빛이 땅에서 올라왔다. 누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6.06 14:42:35
녹색 공화국을 향하여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주지하다시피 오늘날 인류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긴박한 문제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것이 바로 환경 문제이다. 산업혁명 이래 전 지구적으로 퍼져 나간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경제 개발은 심각한 환경오염과 공해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 변화를 초래했다. 환경문제는 이제 그 어떤 국가도 외면할 수 없는 절박한 문제가 되었다. 우
조승래 전 청주대학교 교수
2026.06.06 09:11:02
또 꿈틀대는 부정선거론…'장동혁 지도부' 물러나야
[최창렬 칼럼] 6.3 지방선거 명백한 민심은 '尹어게인' 응징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하면서 광역단체장 12대 4의 압도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강성 지도부에게 면죄부를 주는 격이 되고 말았다. 애초에 15대 1의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민주당에 대한 견제심리도 발동됐다. 경기도 용인, 성남, 과천, 의왕, 안산 등에서 민주당이 패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픽으로 알려진 김병욱, 하정우 후보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6.06.05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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