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1월 30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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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희생·지역파괴·환경오염, 희토류의 진짜 모습
[초록發光] 희토류 확보 경쟁과 메콩 지역의 환경 파괴
2025년 3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이상한 변화가 관찰됐다. 꼭강(Kok River) 인근 주민들이 강물의 색이 평소와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탁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강물과 접촉한 뒤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인 변화로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오염 통제
유예지 서강대 동아연구소 연구원
2026.01.15 08:30:01
자주파·동맹파 가르기, 실용외교 아니다
[현안진단] 한·중관계 복원의 명암…실용외교의 방향성을 찾아서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와 한계 4일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5일에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
평화재단
2026.01.14 10:03:28
'차별은 안 된다'는 원칙이 없는 사회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공공장소에서의 공존과 반차별이 중요한 가치 돼야
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에서 노동조합 조끼를 입은 노조 활동가가 출입을 제지당하고 조끼와 머리띠 등을 탈의할 것을 요구받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백화점 보안요원은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여기는 사유지다', '다른 손님이 불편해 한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 사건은 며칠 후 롯데백화점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단락
공현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6.01.13 13:13:58
자원수탈을 위해 베네수엘라 공습한 제국주의 깡패 트럼프
[인권의 바람] 제국주의에 맞선 싸움 없이 평화는 불가능
"이러다 전쟁 나는 거 아냐? 우리나라는 괜찮은 거야?" 지난 3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소식에 나이 든 분들의 걱정 어린 소리를 한마디씩 들었을 것이다. 한국처럼 전쟁을 겪은 사람들에게 베네수엘라 공습은 남의 나라 일처럼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있어 지정학적 중요성이 큰 까닭에 바다 건너 소식에 더 두려움에 떨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6.01.13 11:42:30
"서울시의회, PC방은 밤 10시 제한하고 학원은 12시까지 다녀라?"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⑧ 청소년의 반대 "'자율' 탈 쓴 청소년 착취, 조례 폐기하라"
지난해 10월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개정안이 의회를 쉽게 통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육계 일각에서 나온다. 이에 학생,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교육 현장 당사자 10명이 조례 개정안 폐지를 촉구
김세영 전국청소년노동조합원
2026.01.12 23:03:04
'이란의 비극' 원인은 트럼프…1기 '핵 합의 파기' 때부터 시작됐다
[정욱식 칼럼] 미-이란 협상 위해 유럽연합, 중국, 중동 국가들 중재 외교 나서야 할 시점
경제난에 절망한 이란 시민의 반정부 시위와 이에 대한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사상자가 폭증하고 있다. 사망자가 수백·수천명에 달하고 "시체 위에 시체가 쌓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사태도 끔찍하지만 이 비극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도 가늠할 수 없다. 이번 시위는 이란 시민이 작년 12월 28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통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1.12 19:35:3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은 상전이고 지방은 식민지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2014 밀양'을 잊었는가
"저거가 부끄럽지, 우리가 부끄럽나!" 평생 시골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이 옷을 벗었다. 손주뻘 경찰, 용역들 앞에서. 초고압 송전탑 예정지에 구덩이를 파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묶고 누웠다. 경찰이 사지를 들고 끌어내기 시작했다. 비명이 난무하고 몸부림치던 할머니들이 실신한다. 경찰에 이미 제압당한 할아버지들은 이 충격적인 모습에 울부짖는다. 검은 머리 파뿌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6.01.12 15:29:45
게임 개발에 AI는 필수? 게이머들은 AI 활용을 반대한다지만…
[게임필리아] AI 이용에 대한 반발과 촉구 사이에서 길을 잃은 게임 개발자
작년 5월 무렵 인공지능(AI)에 관한 글을 한 편 기고했다. 인공지능이 바꾸는 게임 개발 환경에 관한 글이었다. 그 사이에 글을 한 편 더 기고하긴 했는데, 7개월이 지나서 다시 이 주제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 때 글의 말미에 했던 질문은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재미난 게임을 만들 것인가" 였다. 이 질문에 대해 답이 나온 것은 아니
오영욱 게임개발자 겸 연구자
2026.01.12 07:21:00
일본에 수 억원 상당의 문화재 팔아 넘긴 가야 무덤 도굴꾼들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⑥ 가야 고분 도굴품을 사들인 오구라 다케노스케
가야 고분 도굴품 곡옥(曲玉)을 사들인 오구라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수집한 유물들 가운데 도굴품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상당하다. 그 예로 가야 고분에서 도굴된 곡옥(曲玉)을 들 수가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와 관련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고령 일대의 가야 고분을 도굴한 김영조라는 도굴꾼이 있었다. 그는 김준철, 구금도라는 자와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2026.01.10 11:04:49
'대전환' 선포한 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반드시 짚어야 할 '이것' 빠졌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대학 위기의 본질과 신년 교육정책의 방향
이재명 대통령은 연초 신년하례식 신년사를 통해 '성장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불평등과 격차가 성장을 가로막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이 악순환 속에서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은 이제 성장의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년사에서 내세운 성장전략의 대전환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주도 성장 △대기업 중심에서 모두의 성장 △생명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1.09 14: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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