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26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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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사라질 수 있을까?
[초록發光] 우리 모두의 바람과 햇빛을, 우리의 기술과 산업으로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7월 1일 자정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하향하고, 천연가스는 현재 '주의'에서 위기 경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항의 단계적 재개 등 원유와 천연가스의 도입 여건이 나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전면 해제하기로 했
김동주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2026.07.02 09:04:59
핵 만든다고 사방팔방 홍보하는 '유별난 핵 보유국 조선', 왜 이럴까?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1)
한반도가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삼았던 대화와 협상은 사라지고 조선(북한)의 핵무력과 미국 주도의 확장억제력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에서 생존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7편의 글을 통해 이 녹록치 않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글쓴이 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6.30 11:56:43
차를 불편하게 만드는 도시, 프랑크푸르트의 교훈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일 기행 ④ 공공교통 우선의 이동 환경이 공동체에 가져다준 이익
프랑크푸르트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에 이은 독일의 5대 도시에 포함된다. 독일은 역사가 말해주듯 프로이센 왕국 주도로 여러 군소 공국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철도는 독일을 묶어주는 인프라로 작용했다. 주요 공국들의 중심도시들을 연결하는 철도망은 어느 한 도시에 자원을 쏟아 넣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 서울과 수도권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6.27 18:49:19
역대급 '꿀조'에서 경우의 수 따지는 한국 축구의 비극
[이종성의 스포츠 읽기] 내일을 설계한 일본 축구, 우리와 두 가지가 달랐다
20년전 월드컵이 끝나고 대한축구협회(KFA)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왜 2006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는가'에 대한 기자들의 성토 대회를 방불케했다. 하지만 한 기자의 질문에 기자회견장의 분위기가 일순간에 바뀌었다. "다음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월드컵의 실패를 어떻게 분석하고 기록으로 남길 것인가?" 이 질문을 듣고 솔직히 난 부끄러웠다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2026.06.26 12:44:57
녹색 일자리에서 '회색'을 지우자
[초록發光] 노후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가 묻는 것
에너지 전환 시대가 오면서 '녹색 일자리(green jobs)'라는 말이 정책 문서와 보고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풍력발전 유지보수 노동자, 태양광 시공 기사, 전기차 생산 노동자, 건물 에너지 리모델링 시공자, 재활용 산업 종사자 등이 대표적인 녹색 일자리로 분류된다. 그런데 그 일자리는 정말 녹색 일자리인가? 녹색 일자리, 정말 녹색인가 지난 3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6.06.25 11:30:18
집회를 해산한 국가, 소송비용까지 청구하다
[기고] 끌려나간 것도 모자라 돈까지 내라고?… 국가소송법, 누굴 위한 법인가
2023년 윤석열 정부의 세 차례 집회 강제해산에 맞서 노동자들이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최종 패소했다. 이후 현 정부는 이들에게 총 3380만 원의 소송비용을 청구했다. 반발이 나오자, '국가소송법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시 노동자 측을 대리한 변호사가 반박글을 보내왔다. 1. 윤석열 정부 집회 강제해산의 적법성을 묻기 위
최종연 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 감시 변호단장
2026.06.25 11:30:08
친명과 친청은 뭐가 다를까? '진보'는 이제 끝났다
[홍명교 칼럼] 성장주의 덫에 걸린 민주당, '민주진보'라는 기만의 종언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인기에 따라 얼마간 동조돼 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방선거 전후로 크게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발표한 6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38.0%의 지지율을 기록해, 국민의힘 44.3%에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당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4주째 하락 중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안팎에선 이런 부침이 누구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2026.06.23 13:19:53
李대통령 제안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 최소 '투 포인트'여야
[장석준 칼럼] 세대마다 자신의 제헌 토론을 경험해야 한다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집회의 성격이 지방선거 개표 직후와 상당히 달라졌다. 처음에는 '참정권 보장'을 외치는 젊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중심을 이뤘지만, 지금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동시에 든 이들이 '부정선거', '재선거 실시'를 주로 외친다. 부실선거에 항의하는 정당한 목소리가 음모론에 휩싸인 문제적 정파에 의해 가려지는 느낌이다.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6.23 07:52:43
아직도 북한?…'조선' 국가성 인정하고 '평화 공존'으로 가야 할 이유
[정욱식 칼럼] 남북, 언제까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로 남을 것인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3일(현지 시각) 이란과의 종전 합의 소식을 전하면서 트루스소셜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8년 전 6월 12일 조선(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조미(북미) 정상회담장이었던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의 정원을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올린 사진 한 장은 다양한 추측을 불러오고 있다. 2기 취임
2026.06.22 14:32:42
'아동학대 방지'는 '인권 보장'과 동의어가 아니다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아동복지시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관련 온라인 상담소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 4일(월, 수, 금, 일) 동안 하루 3시간 정도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메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수시로 상담을 접수하고 있기도 하다. 상담 건수가 많지는 않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도 있고,
비비새시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6.06.22 07: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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