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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오송참사 2주기' 민주당 광주시당 "이재명 정부는 재난 앞에서 무능하거나 무책임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14일 논평을 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였다"며 "무고한 생명이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희생된 비극"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조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물론, 유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장마철 수해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고, 경찰청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안전시설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홍수 예
백순선 기자
2025.07.14 17:16:08
"이재명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경빈이 엄마입니다. 도와주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지난 10년간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조사위원회인 특조위, 선조위와 사참위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몰 원인 미상' 그리고 구조 방기의 이유도 모름, 또한 책임자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 세월호 11주기,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침몰 상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이재명 정부가 준비하는 세월호 진상 규명의 여정에 보탬이 되고자 세월호 유가족들과 세월호 활동가들이 진상 규명의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하고자 한다.편집자 오는 수요일 이재명 대통령께
경빈 엄마 전인숙
2025.07.14 10:01:20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이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지난 10년간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조사위원회인 특조위, 선조위와 사참위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몰 원인 미상' 그리고 구조 방기의 이유도 모름, 또한 책임자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 세월호 11주기,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침몰 상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이재명 정부가 준비하는 세월호 진상 규명의 여정에 보탬이 되고자 세월호 유가족들과 세월호 활동가들이 진상 규명의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하고자 한다.편집자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
황용운 성역없는세월호진상규명시민행동
2025.07.09 10:05:46
"이대로면 제2의 항공 참사 온다"…조종사협회, 새만금신공항 조류충돌 위험 경고
항공안전의 최일선에 선 조종사들이 10일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변론 재개를 앞두고 “제2의 대형 참사를 부를 수 있는 위험한 계획”이라며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 3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의견서를 통해 새만금신공항의 항공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조종사협회는 “새만금 지역은 조류 충돌(Bird Strike) 위험이 항공기에 직접적 위협이 되는 곳”이라며 “특히 공항 건설 예정지인 수라갯벌은 대규모 철새 도래지로 조류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국민소송인단이 제기한 ‘새만금신
김하늘 기자(=전북)
2025.07.08 18:20:08
이재명 대통령의 세월호진상규명 약속, 구체적 이행 어떻게 해야하나
1. 지난 6.4 새 정부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대통령 개인의 생각이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유가족들 앞에서 호언장담하고 책임지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과는 달리 말로만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동안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이하 사참위)에서 진상규명의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을 인정해야 해선지, 이재명 대통령이 당의 대표로 재직 중이었던, 지난 10주기에도 진상규명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고만 했다. 내란사태 이후 시민들이 다시 정치의 중심에 서면서 진상
이병무 전주 세월호분향소 지킴이, 4.16연대운영위원
2025.07.05 09:58:33
국민의힘, 민주당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요구에 "내로남불 표리부동"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실 업무지원비', 즉 특수활동비 증액 요구에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가히 내로남불, 표리부동의 끝판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첫 공개회의를 열고 "불과 반 년 전 본인들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원활한 국정운영에 필요하다면서 추경으로 증액하자고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의견을 냈다. 민주당은 지난해 예산안
김도희 기자
2025.07.03 17:58:00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이 글은 해경의 구조 방기를 전제로 작성된 글입니다. 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은 취임 선서식에서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국가가 주도했던 10여 회의 조사와 수사가 성과 없이 끝나 버렸고 공소시효마저 만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진상규명은 거의 포기하고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임 대통령이 다시 진상규명을 꿈꿀 수 있게 해 주었으니 세월호 참사 피해자{4.16세월호참사 당시 세월호에 승선한 사람 중 희생자
박종대 수현아빠
2025.07.01 09:01:00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라
우리 속담에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지만,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로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단장의 고통이 아닐까. "내가 죽고 네가 사는 게 올바른 이치인데 네가 죽고 내가 사는 것은 무슨 괴상한 이치란 말인가. 온 세상이 깜깜하고 해조차 색바래 보인다. 슬프다! 내 작은 아들, 나를 버리고 어디로 갔느냐?" 이는 이순신이 정유재란 때 셋째 아들 '이면'의 전사 소식을 듣고 <난중일기>에 쓴 글이다. 얼마나 아팠을까?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었을 것이다. 11년 전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상임공동대표 백은경 목사
2025.06.28 13:59:17
아리셀 유족은 산 자의 죽음 막기 위해 오늘도 싸운다
오는 24일이면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다. 이를 앞두고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는 아리셀 참사 투쟁의 현재와 재판 진행 과정, 재발방지책을 담은 7편의 연재기고를 <프레시안>에 보내왔다. 더 많은 이가 함께 추모하고 사회적 의미를 남길 수 있는 1주기를 만들고,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진행 중인 재판이 진실을 왜곡하고 유가족에게 또 다른 아픔을 남기는 결말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편집자 '가끔 추모하고, 가끔 분노하다 결국 변명으로 침묵했던 너희가 나를 죽였다.' 아리셀 참
최명선(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공동상황실장)
2025.06.26 14:58:21
"이재명 대통령님, 유민 아빠입니다…진실을 찾아주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지난 10년간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조사위원회인 특조위, 선조위와 사참위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몰 원인 미상' 그리고 구조 방기의 이유도 모름, 또한 책임자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 세월호 11주기,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침몰 상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이재명 정부가 준비하는 세월호 진상 규명의 여정에 보탬이 되고자 세월호 유가족들과 세월호 활동가들이 진상 규명의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하고자 한다.편집자 취임하던 날, 저는 '역시
유민아빠 김영오
2025.06.24 12: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