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센터,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소통·화합의 기회 제공

정선군가족센터(센터장 남해경)는 14일 가족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들이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가족센터는 14일 가족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갖고 있다. ⓒ정선군

행사 참여 접수는 50가족,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가족 공예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힐링 타로,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렸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한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군은 지역사회 내 가족문화 활성화와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중심이 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