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갑 국회의원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장관직을 마무리하며 “국회로, 지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마치며’라는 글에서 “지난해 7월 31일 시작된 국토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오늘 내려놓는다”며 퇴임 소회를 전했다.
그는 국토 균형발전과 주거 안정, 자율주행·이동로봇·스마트 건설 등 지난 1년간 추진한 과제를 언급하면서 “치열했던 시간이 대한민국 국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단단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개편과 ‘길막 주차’ 금지 등 국민 생활과 맞닿은 정책도 함께 거론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과 남겨진 과제들에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다”며 “다 이뤄내지 못한 과제들은 앞으로 국토부를 이끌어갈 홍지선 장관과 공직자들이 완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확실한 성과를 요구하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라 공무원들이 적응하는 데 힘이 많이 들었을 것”이라면서도 “제가 만나본 공무원 중 국토부 직원들이 가장 성실하고 유능했다”고 국토부 직원들을 추켜 세웠다.
김 장관은 “밖에서도 국토교통부가 그려나갈 미래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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