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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한 중학교서 조폭 흉내내며 서열 매겨…학부모회, 학교폭력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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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한 중학교서 조폭 흉내내며 서열 매겨…학부모회, 학교폭력 예방 교육

10월 1일 학폭 특강…지역사회 연대·해결책 모색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가 최근 전남광주 광양 지역 중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 강연을 열고 지역 사회의 연대와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28일 참학 광양지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이윤경 참학 전 회장이 특별 강사로 나선다. 오는 10월 1일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1층 강의실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학 광양지회 '학폭 특강'ⓒ참학 광양지회

이 자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공동의 예방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윤경 전 회장은 교육 문화 정착과 학부모 교육 운동 전문가로, 강연을 통해 '아이들을 지키는 어른들의 진짜 역할'을 얘기할 예정이다. 또 학교폭력 양상과 근본 원인 진단, 일상 속 자녀의 위기 신호 감지,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 및 공감 대화법을 소개한다.

나아가 피해 학생을 품고 가해 학생을 올바르게 선도하기 위한 마을 전체의 교육 안전망을 구축에 대한 현장의 경험이 담긴 실질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참학 광양지회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한 아이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서도 온 마을의 연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에 시민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조폭' 흉내를 내며 서열을 매기고 폭력을 행사한 정황이 나타나 당국이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또 해당 학교에서는 학폭 피해 학생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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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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