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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대폭 축소…연내 신청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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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대폭 축소…연내 신청 본격 준비

민선 9기 첫 사전자문 신청…사업면적 293만 평→60만 평 내외로 축소 지정 가능성 높여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민선 9기 출범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산업통상부에 첫 전문가 사전자문을 신청했다.

시는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 이후 5차례에 걸쳐 산업통상부 전문가 사전자문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보완해왔으며, 최종 지정 신청에 앞서 이번 사전자문으로 개발계획의 완성도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간의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반영해 사업면적과 전략산업, 재원 조달계획 등 개발계획 전반에 걸쳐 재정비했으며, 넓은 면적을 유지하기보다 실제 지정과 사업추진이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3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완의 가장 큰 변화는 사업 면적의 현실화다. 시는 농업진흥구역 등 토지이용 규제와 환경·교통 여건, 기반시설 설치, 사업비와 재원 조달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기존 293만 평 규모의 사업구역을 60만 평 내외로 조정했다. 넓은 면적보다 기업 수요와 입지, 기반시설 여건을 갖춘 지역에 집중하는 것이 지정과 이후 사업 추진에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민경선 시장은 "그동안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의 현실성과 지정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며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정책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해 기업과 인재가 찾아오는 자족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그치지 않고 기업유치기본계획과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기업과 인재가 찾아오는 자족도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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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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