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7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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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가 꾸는 '장사의 꿈'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2> 김경재(4)
민주당의 국민경선이 있기 전인 지난 해 봄에도 김의원이 뉴욕에 온 일이 있었다. 그가 뉴욕에 오면 필자와의 방송대담 말고도 일부 지인들이 모이는 작은 모임이 열리곤 한다. 그때도 그랬는데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면서서 "놀랄 만한
안동일 재미언론인
'입주특보' 김경재의 5전6기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2> 김경재(3)
87년 6월 항쟁은 김경재 개인에게도 커다란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었다. 대통령 직선제를 수용한 6 29선언을 놓고 이런저런 말이 아직까지 많지만 이후 전반적인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김경재씨도 그토록 원했던 여권갱신이 이루어져 입국을 하게 된다.뉴욕 영사관에 나와있던
"저기 한국의 민주주의가 오고 있다"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2> 김경재(2)
김씨의 실종이후에도 김의원은 몇 달을 기다린 뒤 자신의 신문 '독립신문'에 필명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알만한 사람은 알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박사월이 누구냐고 궁금해 하면서 다음호를 기다리곤 했기에 한때 "독립신문이 미주의 지가를 움직이고 있다"는 말까
"국회 꼭대기에 DJ동상을 세우겠다"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2> 김경재(1)
김경재 의원에게는 꿈이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도움 탑 위에 김대중 동상을 세우는 것이 그의 꿈이다.“엉뚱한 소리라구요? 얼마나 좋은 아이템입니까? 평생을 민주주의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 헌신 했던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국제적인 지도자, 6선 의원, 그런 멋진 아이
朴 "JP와 손잡으시죠", DJ "뭐라구 그걸 말이라고 해"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1> 박지원(3)
연재가 늦어지고 있다는 독자들의 원성이 들려오는 가운데 박지원씨 수행비서의 집을 특검팀이 전격 수색해서 컴퓨터며 자료들을 압수 해 갔다는 소식과 관련해 이미 보냈던 원고를 다시 불러와 앞부분에 몇자 새로 적는다. 압수수색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외곽에서
"선생님, 제가 잘못 살아왔습니다"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1> 박지원(2)
당초의 예상보다는 급박하게 시작된 연재에 깊은 관심을 보내준 독자제현께 감사드리면서 한가지 먼저 알려두어야 할 것이 있다. 연재를 준비하면서 박지원씨를 만나 최근의 상황이며 불거진 의혹들과 관련 그의 육성을 통해 많은 얘기를 들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작 그
그의 좌우명, "충성을 다하라"
안동일의 '태평양을 두번 건넌 사람들' <1> 박지원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요즘 주변은 온통 미국과 관련된 사안으로 얼룩져 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닐 듯 싶다. 테러를 분쇄하겠다며 미국 대통령이 강행하려 하는 전쟁으로 인해 경제가 흔들리며서 사회 분위기 전반이 어수선한 가운데 반전 집회가 열리는가 하면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