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5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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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뻐서"...텃밭서 양귀비 500주 키운 70대 '덜미'
꽃이 예쁘다는 이유로 개인 텃밭에서 양귀비를 키운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71)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김제시 자택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500여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단속에 나서 현장을 적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이경민 기자(=김제)
경찰서에서 경찰관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난 괴한 추적 중
정신질환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을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13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김제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미리 준비한 둔기로 A경위의 머리를 폭행하고 달아났다. A 경위는 부상 직후 병원에서 머리 봉합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남성은 사건 처리
"왜 퇴원 안시켜줘"...병원서 방화 시도한 60대 구속영장 신청
전북 김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등의 혐의로 A씨(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25분께 김제시 금구면의 한 병원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병실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병실에 있던 신문지에 불을 붙였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제 금산서 산불 발생...주민 1명 숨져
29일 오후 3시 35분께 전북 김제 금산면 화율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민 이모(77)씨가 숨졌다. 이 불은 임야 660㎡와 소나무 등을 태워 100만원의 재산 피해내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가 야산 입구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났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
김제 공장서 화재...1명 1도 화상
22일 오전 10시 36분께 전북 김제시 백구면 반월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직원 남모(51)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은 공장 기계를 태워 18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119에 이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연결부가 폭발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폐교된 대학서 에어컨 배관 훔친 40대 러시아인 '구속'
폐교로 방치된 대학교에 침입해 에어컨 배관과 전선을 훔쳐 판 4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러시아 국적 A(43)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김제의 한 폐교된 대학에 침입해 5200만원 상당의 에어컨 배관과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통역사 수
김제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1명 사망
9일 오전 10시 21분께 전북 김제시 검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77)씨가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무원 채용·인사 개입의혹...김제시의원·브로커 입건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무원 채용과 인사에 개입한 혐의(알선수뢰 등)로 김제시의회 A의원과 브로커 B(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김제시에 근무하는 한 계약직 공무원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도 깊숙히 개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경
전북도선관위, 설 명절 버섯세트 돌린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고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에 조합원들에게 버섯세트를 돌린 조합장 입후보예정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김제 한 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40여명에게 버섯세트(1세트당 2만원
119구조요청 후 연락두절된 심장발작 70대…소방당국 위치추적 통해 구조
심장발작을 일으킨 70대 남성이 119에 구조 요청하는 과정에서 말을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자 119구급대원들이 위치추적 후 구조에 나섰다. 11일 오전 6시 5분께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송모(70)씨가 갑자기 호흡 곤란과 함께 심장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재빨리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심장에 이상이 온 탓에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