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8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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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 포럼' 울산서 성공리 마감
첫 공동 포럼 통해 전국 과학교사 등 500여 명 참석
전국의 과학교사들이 과학교육의 방향성과 실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에 모였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포럼'은 울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과학교사협회와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과학교사와 연구자, 에듀테크 전문가 등 약 500여
윤여욱 기자(=울산)
울산 전자지도, "이제 맨홀 위치까지 보여준다"
3년 연속 국비 확보 성공...현실 행정 반영은 과제로 남아
울산시가 도시기반시설의 위치를 정밀하게 담는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 울산시는 2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국비연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7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29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복제울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교육청, MZ세대 공무원과 청렴 공감 토크 열어
김석준 교육감 "조직문화 개선 위한 세대 간 소통 중요"
부산시교육청이 젊은 세대 공무원들과 청렴의식 공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오후 부산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MZ세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
윤여욱 기자(=부산)
BNK부산은행, SNS 전략으로 금융권 '혁신상'
소셜아이어워드 2025 금융혁신대상 수상...MZ세대 타깃 소통성과 눈길
BNK부산은행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융권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BNK부산은행은 금융혁신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운영 역량을 평가해 수여한다. 부산은행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유·초·중 신설...2029년 3월 개교 예정
학생 수 증가에 대응, 에코3유·에코3초·에코1중 중앙투자심사 통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급증하는 학령인구에 대응한 학교 신설로 오는 2029년 3월 개교가 확정됐다. 24일 부산시교육청은 '2025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에코3 유치원, (가칭)에코3 초등학교, (가칭)에코1 중학교 신설 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들은 에코델타시
"분풀이로 때렸다" 두달간 장애인 폭행한 생활지도원들
울산지역 태연 재활원서 벌어진 장애인 학대 만행...시당국은 관리감독 외면
울산지역 한 장애인보호시설에서 벌어진 학대 사건에 대해 법원이 피고인 전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중증 장애인을 상대로 수차례 폭행과 정서적 학대가 이뤄졌으며 재판부는 이를 "분풀이 대상 삼은 습관적 폭행"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질책과 함께 실형을 선고했다. 24일 울산지방법원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태연재활원' 전직 생활지도원 4명에게
울산시의회, 상품권 허용 조례 가결...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대부분 찬성표
민주당·시민단체 "불법 기부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집단 반발
시장 권한 아래 축제 참가자에게 상품권, 경품 제공을 허용하는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시민단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즉각 반발하고 있다. 23일 울산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울산공업축제 추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을 본회의에서 찬성 20명, 반대 2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축제 참여자에게 예산
"가덕도는 NO, 벡스코는 OK?" 현대건설에 부산시민 분노 폭발
가덕도 판 깨고 벡스코 뛰어들어...부산시가 입찰 제제 해야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사업에서 철수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벡스코 제3전시장 2900억 원대 공공입찰에 참여 의사를 밝히자 부산시민과 정치권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반복된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로 "사업자 자격이 있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 차원의 입찰 제한이나 제재 조치가 전무하다는 점이 특히 도마 위에 올랐다.
"모범이면 탈세 감시도 면제?" 울산시 '세무조사 유예 특혜' 논란
지자체가 '모범' 기업에 3년간 세무조사 면제...기준도 사후관리도 없이 특혜성 정책 운영, 조세 정의 훼손 우려
울산시는 20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온 중소기업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경제에 기여한 장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도 5개사 내외를 선정해 경영안정자금 우대, 해외판로 개척 등 19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 기업에
"200% 수익 보장"...부산서 102억 가로챈 금 투자 사기 덜미
필리핀 거점 리딩방 사기조직 15명 검거, 공무원·대기업 직원까지 덫에 걸려
부산경찰청이 해외에서 운영한 가짜 금거래 투자 사이트를 통해 총 102억 원을 가로챈 대규모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 해당 조직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문자와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피해자를 유인한 뒤 리딩방 방식으로 조직적인 금융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필리핀 관리자 A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