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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만날 이득 없어…트럼프 '단독쇼'는 가능할 수도
엇갈리는 북미 정상회담 관측…전 美 NSC 부보좌관 "트럼프에 대해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예상에서 벗어나는 일을 한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에이펙(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깜짝 만남을 가질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소재로 이벤트를 벌일 수는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7일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에서 이번 정상회의
이재호 기자
2025.10.27 12:04:33
대통령실 "10.15 부동산대책, 고육지책이었다…안타깝고 송구"
"보유세·재초환 카드, 안정화되면 굳이 쓸 이유 없어…몇 주 더 지켜봐야"
대통령실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 것 같다"며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송구하다"고 했다. 이 수석은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
곽재훈 기자
2025.10.27 12:03:46
李대통령 "대미투자 모든 쟁점 교착"…트럼프와 온도차
"협상 지연이 실패는 아냐…합리적 결과 도달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협의와 관련해 "투자 방식, 투자 금액, 투자 일정, 손실 부담과 이익 배분 방식 등 모든 것이 여전히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주요 세부사항에서 교착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4일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힌 도널
임경구 기자
2025.10.27 11:10:36
장동혁 "이재명 재판중지법? 정권이 중지될 것"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 타결 재촉…"APEC이 시한"
국민의힘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가 시작된 27일 정부에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재촉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APEC은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호언장담했던 관세협상의 타결 시한"이라고 주장하며 APEC
김도희 기자
2025.10.27 11:09:43
민주당 "정쟁으로 민생 발목 안 돼"…정청래 "부동산, 당은 '로 키'로"
국회, 26일 주말 본회의…'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비쟁점법안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주말 본회의'로 70여건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통과시킨 것을 강조하며 "정쟁 때문에 민생과 경제가 발목 잡힐 일은 없어야 한다"고 민생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일요일 본회의에서 70여건의 민생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통과될 때 방청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며 이같
한예섭 기자
2025.10.27 10:33:51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1.2%…이달 초 대비 하락세
민주당 지지율도 우하향…"10.15 부동산대책, 이상경·복기왕 발언 영향"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51.2%로, 최근 2회 조사에서 연달아 오차범위 내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51.2%로 집계됐다. 10월 1주차 조사(53.5%)와 비교하면 3주간 하락 폭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를 넘어섰다. 부정평가
2025.10.27 09:59:05
국힘 "최민희, 가지가지 한다…딸 축의금 정리를 왜 보좌관에게 시키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딸 결혼식과 관련해 피감기관 측 등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는 듯한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에서 "보좌직원에게 사적 심부름 시키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27일 최 위원장이 기업·언론사 관계자 이름과 금액이 적힌 명단을 텔레그램으로 주고받은 장
박세열 기자
2025.10.27 08:17:45
경주 에이펙이 설레는 이유…미중일 정상 모이는 외교 분수령
[이수훈의 신(新)동북아시대] 한국 가교 역할 빛나는 자리 되길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목전이다. "슈퍼위크"란 말이 하나도 과장됨이 없다. 동북아 국제관계를 전문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설렌다.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가 국빈방문(state visit)을 동시에 하고, 갓 취임한 일본의 지도자도 온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국 정상들이 모두 경주로 집결한다. 천년고도 경주가 동북아 초대형 외교 이벤
이수훈 전 주일대사
2025.10.27 08:14:48
최민희, 피감기관 축의금 반환 보좌관에 지시…"보좌관 사노비냐" 지적 쏟아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딸 결혼식 당시 피감기관과 일부 야당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는 정황이 담긴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27일 <서울신문>을 보면 최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 중 피감기관과 국내 대기업, 언론사,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두고 의원실 보좌직원들과 텔레그
이대희 기자
2025.10.27 05:59:43
박주민 "오세훈, 선서도 명태균도 없는 방송서는 술술 이야기…어떤게 더 거짓말?"
박주민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 "명태균 씨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던 오세훈 시장, 방송에 나와서는 말만 잘 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감장에서 오 시장은, 예정된 ‘특검의 대질신문’을 이유로 들며 사실관계도 말할 수 없다고 답변 회피만 했는데 불과 이틀도 안 지나 방송에 나와서는 모든 의혹들에 대해 술술
허환주 기자
2025.10.26 22: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