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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한동훈 질 것 같아 도망, '라방 정치'도 한두번이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장동혁 의원에게 질 것 같아서 불출마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5일 YTN 라디오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어려운 선거 질 것 같아서, 이겨도 별로 얻을 게 없을 것 같아서 계산기 두드리다가 불출마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
박세열 기자
2025.07.26 16:28:22
일본과 국교 정상화에 적극적이던 박정희, 문화재 반환 교섭 방침 정해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1부 ⑦ 제6차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교섭 (1)
제6차 한일회담 개최와 한국정부의 교섭 방침 군사 쿠데타에 성공한 박정희 정권이 한일회담 재개와 한일국교정상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한일 양국은 제6차 한일회담(1961년 10월 10일~1964년 4월 5일)을 재개하기로 한다. 한국정부는 한일회담을 조기에 타결하기 위해 각 의제에 관한 교섭 방침을 작성한다. 문화재 반환 문제에 대해 살펴보자면,
엄태봉 대진대학교 강의교수
2025.07.26 12:10:44
밀리면 안 된다? 민심에 이기려 들다 정권 내줬다
[정희준의 어퍼컷]
노무현 대통령의 오른팔, 왼팔을 꼽으라면 단연 김병준과 문재인이다. 노무현은 자서전 <운명이다>에 "내가 정치를 하는 동안 꾸준히 정책자문을 해준 유일한 대학교수"가 김병준이라 썼다. 2002년 대선 유세에선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나는 대통령감이 됩니다"라고 외쳤다. 김병준은 노무현의 임기 5년을 함께 했고 문재인은 노무현의 마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5.07.26 12:09:35
이재명·트럼프, 북한과 대화에 매달릴수록 북한은 더 느긋해진다
[현안진단]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무심해 보이는 북한
일반적 시각에서 북한은 급할 수밖에 없다.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중국과의 관계가 어려우니 러시아로 급선회할 정도다. 미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세계적 현안들을 흔들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위기이자 기회인 지금 시점이 움직이기 좋은 타이밍이다. 특히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것은 다음 대상으로 북한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도널드 트럼
평화재단
2025.07.26 10:13:48
박용진 "여성부 장관, 차별금지법·비동의강간죄에 전향적 입장 필요"
'강선우 사퇴' 두고는 "李대통령 결단 돋보여, 진 것 아니다"…당 지도부엔 "아쉽다" 쓴소리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새로 지명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격 조건으로 차별금지법·비동의강간죄 등 젠더 의제들에 대한 "진취적이고 전향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강선우 전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해당 의제들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보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2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사퇴한 강
한예섭 기자
2025.07.26 06:34:12
윤석열이 쓰는 '광인 일기', 그리고 '가짜 미치광이 쇼'
[박세열 칼럼] '선택적 망상'을 활용하는 '법 기술자' 윤석열
중국의 대문호 루쉰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건 그의 소설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중국 근대 문학의 장을 열고 세계 시민을 열광케 한 그에게는 보편성과 특수성이 모두 존재한다. 최근 중국에서 루쉰의 작품들이 '중화주의'에 반하고 '중국인'의 열등감을 부각시킨다는 이유로 젊은 세대에 좋지 않은
2025.07.26 06:33:54
'전한길 입당' 두고 쪼개지나…"친윤계 분화 현상"?
신지호 "전한길 입당으로 시끄러워져"…송언석 "친길'? 국민의힘 폄훼 프레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을 계기로 국민의힘에서 '극우화 논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윤석열(친윤)계가 전 씨에 대한 입장을 놓고 분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친한계 인사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5일 MBC 라디오에서 "전한길 나비효과"라며 "전 씨 입당으로 당이 굉장히 시끄러워졌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분들이 전 씨에 대
김도희 기자
2025.07.26 05:10:44
대통령실 "美와 8.1 이전 협상 타결…농산물도 대상 품목"
위성락 "안보 분야 협상이 보다 안정적…선순환 효과 기대"
대통령실은 25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종료되는 8월 1일 이전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통상대책회의를 가진 뒤 김용범 실장은 "8월 1일 이전에 상호 호혜적 타결 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임경구 기자
2025.07.25 22:18:30
박주민도 "최동석 논란, 매우 아쉽고 답답"
"전반적인 당의 가치와 李정부 방향에 배치되는 발언"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차관급)의 과거 설화 논란과 관련,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친문 핵심인 윤건영 의원과 당 원로 박지원 의원에 이어, 이번엔 박주민 의원까지 나서 "당의 가치에 배치된다"는 지적을 하고 나선 것. 최 처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2차 가해 논란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비난하는가 하
곽재훈 기자
2025.07.25 22:17:50
박찬대 "강선우 사퇴 촉구, 대통령실 사전 교감 없었다. 근데 느낌은 좀 있어"
국민의힘 '의원직 제명' 공세엔 朴 "내란정당이 할 소리냐"…정청래도 "적당히들 하라"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자신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17분 전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던 데 대해 "대통령실과 사전에 직접적인 교감은 없었다. 근데 느낌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2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사권자(대통령)가 깊이 있게
2025.07.25 21: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