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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미 통상협상, 어떤 최종결론도 내지 말라"
"한덕수, 40일 이후 들어설 새 정부에 모든 권한·책임 넘겨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로 예고된 한미 고위급 통상협상과 관련 "정부 협상단은 국익을 최우선 기준으로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하되 그 어떤 최종 결론도 내지 말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총리와 현 정부는 40여 일 이후에 들어설 새 정부에 관세 등 한미 통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곽재훈 기자
2025.04.22 11:05:58
"안전 생각하면 개통 늦어"…GTX '빨리·많이' 뚫겠다는 김문수의 '위험한' 공약
산재 가능성 고려 않은 '공사 기간 단축' 주장…전문가들 "무리한 사업, 사실상 철도 민영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대통령 임기 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전국 5대 광역권 확장' 공약을 발표하며 행정절차를 대폭 줄이고, 안전 관련 규제를 간소화해 신속한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 및 노동계에서는 노동자 안전을 '빠른 공사'와 맞바꾼 "위험한 공약"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GT
김도희 기자
2025.04.22 09:27:51
이재명·민주당 '탈핵 유턴'? 조국혁신당·환경단체 비판
"尹과 뭐가 다른가…방향착오, 글로벌 흐름 거스르는 잘못된 판단"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 측이 핵발전소 수명 연장 등을 포함한 '에너지 믹스' 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조국혁신당 등 야권 내 다른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비판이 나왔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21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AI시대의 전력 수요 급증을 근거로 원전(핵발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2025.04.22 08:58:02
김상욱 "국민의힘, 尹 제명 · 12.3 사태 사과해야…한덕수와 야합 말라"
탈당 시사하며 "韓, 대선후보 될 마음 있다면 당 경선 참여해야…무소속 출마해도 단일화 안돼"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탄핵 찬성파 인사였던 김상욱 의원이 당 지도부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즉시 제명", "12.3 사태에 대한 대국민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등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후 야합이 없음을 약속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등 거취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고까지 했다
2025.04.22 08:58:00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단체 때린 이준석…"장애인 혐오"
출근길 지하철 시위 연 전장연에 "인질극", "답정너" 맹비난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장애인의 날)을 맞아 1년 만에 재개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두고,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등 우익 포퓰리즘에 기반을 둔 정치를 해온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공공을 인질로 잡은 투쟁은 연대가 아니라 인질극"이라고 맹비난을 했다. 이 의원은 과거에도 '전장연 때리기'나 반여성주의 언행을 통해
한예섭 기자
2025.04.22 07:58:14
'양평, 삼부, 고발사주 체크하고'…남은 숙제들, '윤건희 정권' 비리 의혹
[윤건희 정권, 단죄의 시작] ⑥ 양평, 삼부토건, 그리고 고발사주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2024년 12월 3일 '대한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국가 경제를 곤두박질치게 만든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60일만이다. '법과 정의의 수호자'라는 검사 출신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박세열 기자
2025.04.22 07:35:29
대만에서, 평화를 다시 묻다
[다시! 리영희] 평화네트워크의 대만 탐방기
작년 가을 창립 25주년을 맞은 평화네트워크(대표: 정욱식)는 전 세계적으로 평화보다 안보를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과 국내외 평화운동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시민 평화운동의 새로운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해야 할 전환점에 서 있었다. 그동안 여론의 주목 여부와 관계없이 한반도 문제, 평화적 군축, 외교 안보의 민주화 등 주요 평화 의제를 끈질기게 제기해 왔지
장영희 평화네트워크 운영위원(충남대 학술연구교수)
2025.04.22 07:35:02
김동연 "2030 '응원봉 여성' 호명 꺼리는 민주당, 비겁하다"
[인터뷰] "차별금지법, 지금은 아냐…이재명 감세정책, 민주당 가치 해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이 빛의 혁명에 참여한 2030 여성들의 호명조차 꺼리고 있는 상황은 반성해야 될 일"이라며 "비겁하다고 생각한다"고 여성 이슈에 소극적인 당내 분위기를 작심 비판했다. 김 지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빛의 혁명에서 2030 여성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4.22 07:01:00
나경원 "안철수는 뻐꾸기·한동훈은 치기 어린 정의감" 경선 경쟁자들 비판
이재명 두고는 "당선되면 우리나라 신용등급 낮아져"
대선 경선에 나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뻐꾸기"에 비유했다. 나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가서 알 낳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나 의원은 "정당은 가치와 이념 집단이다. 사교 집단이 아니다"라며 "정당이 개인을 위한 조직도 아닌데, 안철수 후보는 대선 때마다 이 당 저 당 다
이대희 기자
2025.04.22 05:01:11
김종인 "한덕수는 계엄사태 장본인…대선 꿈도 꾸지 말아야"
"尹 신당은 코미디, 대통령 역할도 제대로 못 하셨던 분이…"
여야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현 6.3 조기 대선 국면과 관련 "한덕수 총리는 계엄사태의 한복판에 있는 장본인"이라며 "통상적인 상식으로 생각할 것 같으면 한 총리는 감히 대통령 후보가 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전 위원장은 2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보수
2025.04.21 21: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