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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패널인증제? 웃고 넘긴다"
"시청·청취율 안 나오는 사람을 방송에서 쓰겠나"
국민의힘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이 장동혁 신임 대표의 구상인 '방송 패널 인증제'에 대해 "논란을 안 벌이는 게 좋다"고 쓴소리를 했다. 패널 인증제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지도부 입장이나 당론에 비판적인 정치인이 방송에 나와 마치 당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오인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이나 당내 비판에 대한 언로 통제라는 우려가 제기되
곽재훈 기자
2025.09.11 06:13:52
李대통령, 최교진 임명수순…청문보고서 재송부요청
이억원·주병기 청문보고서도 재송부 요청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는 11일까지로 기한을 설정해 송부를 재요청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세 후보자에 대한 임명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변인은
박정연 기자
2025.09.11 06:12:42
김재섭 "전한길, 장동혁에 손절당했다"
全 겨냥 "부정선거·계몽령 앵무새, 먹이 주면 안 돼"
국민의힘 소장파 김재섭(38) 의원이 장동혁 신임 지도부가 전한길 씨 등 극우 유튜버들과 손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최근 장 대표의 언행을 보면 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희망 섞어 관측했다. 김 의원은 1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구서'가 날아오니까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긴 하지만 사실 장동혁 대표도 제가 보
2025.09.10 22:58:02
"윤석열 '지각' 때문에…'지각 은폐용 비밀통로'까지 만들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 비밀 출입 통로를 만들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10일 <MBN>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공사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는 경호처 지휘부가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에 "윤 전 대통령이 늦게 출근할 경우 몰래 들어갈 길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해당 통로는 대통령실 본
박세열 기자
2025.09.10 21:27:55
박주민 "서울시, 대선 직후 '부정선거론' 모스 탄 초청…강사료 6000달러"
'북한인권 서울포럼' 기조강연 20분에 830만원?…5성호텔 숙박·비즈니스 항공권도 약속
서울시가 지난 7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극우성향 인사인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를 북한 인권 관련 포럼에 강사로 초청했다가 시민사회의 반발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탄 씨에게 약속한 강연료가 한화 1000만 원에 육박하고 5성급 호텔 숙박에 비행기 비즈니스석 등 극진한 대우를 약속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폭로했다. 박 의원은
2025.09.10 20:39:15
여야 원내대표, '3대 특검법' 수정 합의…민주당이 국민의힘 요구 수용
수사기간 연장 않고 인력 증원 최소한, 재판 중계 '조건부 허용'… 野, 금융감독위 설치법 협조키로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의힘 요구를 받아들여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의 내용을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회동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민주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수정 요구를 수용하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첫
김도희 기자
2025.09.10 20:16:43
양향자 "장동혁, 적어도 대표 임기에는 윤석열 면회 안 갈 것"
"장동혁은 혁신파…중도 성향 발언 계속하는 거 보면 많이 달라졌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0일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여부에 관해 "적어도 대표 하는 그 기간에는 안 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장 대표가 전당대회 국면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뱉은 말'이 있는 만큼 면회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적절성 등을 고려해 적어도 대표직 임기 중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CB
2025.09.10 19:34:50
김종인 "美제조업·조선업 우리가 부흥시켜? 냉정히 판단해야"
"與 검찰·사법개혁, 헌법 존중하고 신중해야…국민의힘은 계엄·탄핵 사과해야"
정치 원로이자 노태우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경제 전문가이기도 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0일 기독교방송(CBS)과의 인터뷰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로 미국 제조업·조선업 투자를 하겠다는 양국 비전
2025.09.10 19:32:53
"내란 내란 하지마라"…여야 격돌 속 '관봉권 띠지' 청문회 법사위 통과
여야, '나경원 간사' 문제로 또 충돌…"남의 당 간사 선임까지" vs "초선 비하 사과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등을 다루는 내용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청문회 개최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자당 법사위 간사로 추천한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 반대로 선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들어 해당 안건 상정이 "위법"이라고 반발했다. 법사위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한예섭 기자
2025.09.10 17:45:18
미국에 구금된 한국인들 10일에 출발 못한다…외교부 "미측 사정으로 10일 출발 어려워져"
이들 태울 전세기 이미 미국으로 떠났는데…한미 마지막 조율 과정에서 문제 생겼나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정부 기관들에 의해 구금됐던 한국 국적자들의 귀국이 당초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외교부는 "조지아 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하여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출발이
이재호 기자
2025.09.10 17: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