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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2' 전화번호 메시지 "이력서 보내달라"…건진법사-김건희 커넥션 '열쇠'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인사 청탁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건희 전 대표 측이 2022년 3~4월경 건진법사에게 보낸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희2' 번호 사용자는 김 전 대표의 수행비서인 정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
박세열 기자
2025.07.24 11:28:23
李대통령,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영상에 "눈 의심했다…엄단해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약자에 대한 명백한 폭력"
이재명 대통령이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놓고 들어올리거나 지게차를 운행해 이 노동자를 매달고 이동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이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로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 글에서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철저히 엄단하겠다
박정연 기자
2025.07.24 11:27:52
한동훈,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현장 정치 하겠다"
韓 "당 극우화·퇴행 움직임" 비판…국민의힘 8.22 전대 대진표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혀온 한동훈 전 대표가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탄핵 찬성파' 진영의 구심점으로 점쳐졌던 그의 불출마 선언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한 전 대표는 24일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곽재훈 기자
2025.07.24 10:27:01
[속보] 내란 특검, 한덕수 전 총리 주거지 전격 압수수색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24일 오전 12.3 비상계엄에 동조한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전 총리 주거지에 특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는 중이다. 한 전 총리는 국무회의 소집, 계엄 사후 문건 작성 및 폐기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
2025.07.24 09:12:32
"상현이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김건희 특검, 친윤 핵심 윤상현에 소환 통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친윤 핵심 의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연루된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당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친윤 핵심 윤상현 의원을 오는 27일 오전 소환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윤석여-
2025.07.24 05:03:13
'사퇴 촉구→강선우 사퇴'…17분 만에 '명심' 적중시킨 박찬대?
민주당 "姜 결단 존중"…'정청래 우세'였던 당권 레이스 영향은?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 강행' 기조를 고수해오던 더불어민주당이 강 전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 지도부가 강 전 후보자와의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밝힌 가운데, 당내에서는 강 전 후보자 사퇴 표명 직전 그의 자진사퇴를 처음으로 공개 촉구한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게 시선이 쏠렸다. 박 후
한예섭 기자
2025.07.23 23:01:27
국민의힘, 윤희숙 불러 의총 열었지만…혁신안에 '시큰둥'?
'토론 필요' 주장하더니 "특별히 의견 제시 없어"… '혁신 뭉개기' 우려 속 추가 의총도 미정
국민의힘이 23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을 두고 첫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의원들의 시큰둥한 반응 속에 제대로 된 토론조차 이어지지 않았다. 혁신안 수용 여부는커녕 '지금은 대여투쟁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의원들의 인식만 드러냈는데, 혁신 논의가 어물쩍 뭉개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총을 열어 윤 위원장으로부터
김도희 기자
2025.07.23 22:29:33
여야, 김상환 헌재소장 임명안 합의 통과…전재수·한성숙 보고서도 채택
농어업재해법 등 민생법안도 국회 본회의 통과…野 추천 인권위원 임명은 '보류'
국회가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여야합의로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켰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또한 여야합의로 각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겸하는 헌법재판소장 김상환 임명동의안'을 총 투표수 264표 중 가결 206표, 부결 49
2025.07.23 21:59:15
김종인 "국민 통합? 국민 싫어하는 일 안 하는게 첩경"
"양극화 완화해야…대미 통상협상, 성급하면 좋은 결과 없을 것"
정치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 사퇴 등 이재명 정부 초반 인사 논란에 대해 "대통령도 그렇고 집권당인 민주당도 그렇고 지금 한국 국민의 수준이 어떻다는 걸 좀 제대로 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쓴소리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오전 불교방송(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
2025.07.23 20:30:48
장동혁, 국힘 당대표 출마선언서 "계엄 유발 큰 책임, 민주당에 있다"
당내 쇄신론에 "내부 총질, '극우몰이' 용납될 수 없어"…지지자 일부 "尹이 옳았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23일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 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당내 혁신 움직임을 "내부 총질"로 치부했다. 대선 패배 뒤 당이 공언한 '쇄신'에 역행하는 목소리를 낸 장 의원은 자신을 "보수의
2025.07.23 19: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