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5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조규홍 "국민연금, 모수개혁부터 해야...논의는 상임위 아닌 특위로"
尹 '전공의 처벌' 계엄 포고령 질문엔 "적절하지 않았고,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야 간 쟁점인 연금개혁 문제와 관련 "구조개혁 전체보다는 모수개혁 결정에 필요한 사항은 같이 논의해야 된다"며 "상임위보다는 특위 논의가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앞서 야당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 차원의 신속 논의를, 여당은 국회 연금개혁 특위 구성을 통한 논의를 각각 주장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조 장관이 여당 안에 힘을 실은 것이
한예섭 기자
2025.02.19 10:01:38
검찰 확보한 '명태균 여론조사 명단'엔 이준석, 홍준표 이름이
홍준표, 이준석 모두 '의뢰한 적 없다' 부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한 이들의 명단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명단에 따르면 의뢰자 이름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건 11명이고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 비용으로 받은 돈은 장부를 통틀어 모두 10억 원
박세열 기자
2025.02.19 08:30:39
'비명' 김부겸·임종석 만나는 이재명…김동연은 왜 안 만날까?
김동연, 2022년 이재명과 약속한 '임기 단축 개헌' 연일 공론화
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임기 단축 개헌론'을 주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지사와 '임기 단축 개헌'을 합의한 바 있어 이 대표의 향후 입장도 주목된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적 컨센서스가 높은 '분권형 4년 중임제'로 개편된
2025.02.19 06:29:51
김부겸, '개딸' 향해 "여러분이 보이는 행태 바꿔달라"
비명계 플랫폼 '희망과 포럼' 출범…金·박용진·김두관 한자리에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非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주도하는 플랫폼 '희망과 대안 포럼'이 출범하는 등 야권 내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이 대표의 열혈 지지층 '개혁의 딸'(개딸)을 향해 "여러분이 보이는 행태는 바꿔달라"며 작심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18일 KTX 광명역 인근 웨딩홀에서 열린
박정연 기자
2025.02.19 06:05:38
김종대 "윤석열, 비상계엄 때 술냄새 났다는 제보 있다"
"합참 지통실 군사경찰, 尹에게서 술 냄새 맡았다 제보"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제보가 있다고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군사경찰 쪽의 제보"라고 주장하며 "합참 지통실(지휘통제실)에 군사 경찰이 들어가 있었나 본데, 결심지원실 옆에 있던 증언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그곳에서 나올 때 술 냄새를 맡
2025.02.19 06:05:24
이재명 "민주당, 진보 아니다. 중도 보수로 오른쪽 맡아야"
"진보개혁 맏형", "진보적 대중정당 되겠다"던 李의 '보수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중도 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최근 '실용주의' 내지 '우클릭' 행보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역대 민주당 지도부의 언명은 물론, 이 대표 자신의 과거 발언과도 상충되는 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곽재훈 기자
2025.02.19 00:03:32
김경수 "국가대개조 위해 '한국형 연정' 필요"
이재명, 金 이어 김부겸·임종석·박용진과 잇단 회동 예정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탄핵에 찬성하는 분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한국형 연정(聯政)"이라는 화두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지사는 18일 친노·친문계 인사들인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기조발제를 맡고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를, 김영배·강준현 의원실이 주최를 맡은 행정수도 이전 관련 국회 세미나에
2025.02.18 21:00:42
이재명 "동학개미 피눈물 뽑는 부정 경영 강력 처벌해야"
장원준 전 대표 사건 두고 "주가조작하면 혼 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식시장 관련 범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상 실패 알고 주식 팔아 1562억 '돈방석'…신풍제약 2세 檢 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동학개미 피눈물 뽑는 부정경영 강력처벌해야"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기사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다 임상 실패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처분
2025.02.18 20:04:00
박찬대 "권영세,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라"
"국민의힘 아니라 '내란의힘' 되기 원하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이 아니라 '내란의힘'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 상식과 이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을 마치 거짓인 것처럼 왜곡하며
2025.02.18 18:34:15
최상목 "반도체법 '주52시간 노동' 우려 해소 가능"
"트럼프 '관세 전쟁' 방아쇠…이제부터 통상 총력전"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8일 "주 52시간 특례가 포함되면 장시간 노동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는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며 야당에 법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치의 목적은 민생이고, 정치의 방법은 소통"이라며 이같
임경구 기자
2025.02.18 18: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