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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오른팔 감싸기'로 사랑 노래마저 빛을 잃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1966년 데뷔한 나훈아는 60년 가까이 가수 생활을 이어오며 120곡이 넘는 히트곡을 남겼다. 한국에서 노래방 반주기에 수록된 곡이 가장 많은 가수가 나훈아다. 가히 '트로트의 황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나훈아는 주로 사랑, 이별, 고향 등을 노래했다. 그의 노래에 시대나 역사는 없었다. 고 김민기는 1971년에 <친구>가 수록된 첫 정
김종구 (언론인)
2025.01.13 11:58:27
尹측 "대통령 체포작전 투입 경찰, 국민 배신행위"
"영장 집행시 얼굴 공개해야…법적 책임 져야할 것"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13일 "민생치안을 지켜야 할 일선 경찰들, 마약범죄를 소탕해야 할 수사대까지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하는 것은 그 자체로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 국민 배신행위"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입장
임경구 기자
2025.01.13 10:58:36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민의힘 41%…오차범위 들었다
차기 집권세력 선호도 야당 53%, 여당 41%…'보수 결집' 흐름 뚜렷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정당 지지율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오차 범위에 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 42.2%, 국민의힘은 40.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곽재훈 기자
2025.01.13 10:58:34
경호처 "체포 집행 대비, 기관단총으로 무장하라"…무력충돌 우려에 내부 '발칵'
"일부 이미 중화기 무장…강경파 우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경호처가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기해 기관단총 이상의 중화기로 무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사임한 후 강경파로 꼽히는 김성훈 경호차장(경호처장 직무대행)은 "2차
박세열 기자
2025.01.13 09:58:05
직무정지 尹, 이번엔 "LA 산불 정부 지원을"…관저서 '대통령놀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어…체포영장 불응, 헌재 불출석 통보하고 '현직 대통령' 존재감 과시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형 산불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우리 교민 피해를 막는 데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2025.01.13 09:57:40
윤석열, '뜬금포' 미국 산불 걱정…한글로 "美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
관저 앞 '성조기 지지자' 향한 메시지 분석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SNS를 통해 미국 산불 사태를 우려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미국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강한 돌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2025.01.13 08:57:53
추미애 "김용현, 내란 일으키고 퇴직금 신청…무슨 낯이냐"
金, 구속일 퇴직급여 청구…퇴직 사유 '일반 퇴직' 표기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사태 발발 일주일여 후 퇴직급여를 신청했다. 국헌에 반한 내란 사태를 일으킨 이가 퇴직금까지 신청하는 어이 없는 일이 발생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대희 기자
2025.01.13 07:57:48
尹, 경호처에 직접 "무력 대응" 지시…무너지는 '한남 요새'
"경호처 내 강경파 10명 수준 불과…'무력 대응' 항의하는 내부 글 삭제 후 복구"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 수사기관이 2차 체포영장을 집행을 시도할 때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호처 직원은 내부 게시판에 무력을 사용하면 위법이라는 글을 올렸으나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이후 복구됐다. 경호처 내 강경파와 온건파 간 의견 대립이 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겨레>는 현직 경호
2025.01.13 07:02:36
尹 체포 망설이는 최상목,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인가 아닌가
[특별기고]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공수처와 경찰이 장고를 계속하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의 성사여부는 공수처와 경호처와 같은 국가기관 사이의 대립이거나 탄핵을 둘러싼 정치 진영 사이의 찬반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시스템이 최고권력자에게 작동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게 해주는 시험대이다. 법치란 국가권력이 민중들에게 법의 준수를 강제하
권영국 정의당 대표
2025.01.12 23:02:37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 나서나…尹 체포 앞서 지휘부 무력화?
박종준·이진하 경찰 조사…金은 3차례 소환요청 모두 불응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 발부 체포영장 발부를 방해한 혐의로 대통령경호처 주요 간부들이 경찰 조사를 받거나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 소환요구에 3차례 불응한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 등 강제 신병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차장에 대한 체포가 이뤄질 경우, 김 차장 본인 신병 문제를 넘어 윤 대통령
2025.01.12 19: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