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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희숙 혁신위' 겨냥…"최고위 해체 안 돼, 민주주의 역행"
安 "당대표에게 최고위원 권한까지? 이재명 일당체제 어떻게 비판하나"
혁신위원장직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본인 사퇴 직후 출범한 '윤희숙 혁신위'를 겨냥해 "당원의 최고위원 선출권을 박탈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3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혁신위가 2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당원이 직접 손으로 뽑는 최고위원을 모두 없애고, 당대표가 간택하는 당직의원들로
한예섭 기자
2025.07.13 21:10:28
윤희숙, 친윤에 "尹이 이런 분들 믿고 계엄…당 떠나야"
"'탄핵 반성할 필요 없다'는 분들이 인적쇄신 0순위"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의 '계엄 사과'를 비판한 당내 친윤·주류 세력을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런 분들을 믿고 아마 계엄했을 것"이라며 "저는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윤 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고 있는데 '더 이상 사과할
2025.07.13 17:42:15
李대통령, 차관급 인선…법제처장 조원철·병무청장 홍소영
중기차관 노용석·보훈차관 강윤진…첫 여성 병무청장에 보훈차관도 여성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제처장으로 조원철 변호사, 신임 병무청장으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12명의 차관급 공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조 신임 법제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2025.07.13 16:41:50
김부겸·강금실·윤여준·추미애, 李 정부 첫 특사 맡는다
14일부터 순차 출국…대통령실 "새 정부 대외정책 설명 위해 파견"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프랑스, 영국, 인도에 파견할 특사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발탁했다. 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
서어리 기자
2025.07.13 16:41:31
위성락 "전작권 협의?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
<조선> "전작권 이양 문제 협의 중" 보도에 반박… "협의 개시 않고, 협상카드도 아냐"
최근 관세 협상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에 협의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13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지금 관련한 협의를 개시하지도 않았고, 협상카드로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박정연 기자
2025.07.13 16:00:37
송언석, '인적 청산' 또 거부…"특정 계파 몰아내면 필패"
지지율 붕괴엔 "李 정부 허니문"…특검 野 수사엔 "정치보복"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인적 청산' 요구에 대해 "혁신위가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 당연히 필패하게 돼 있다"고 일축했다. 송 위원장은 13일 한국방송(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자당 윤희숙 혁신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혁신위가) 인적 청산을 먼저 얘기했는데 사실 일의
2025.07.13 15:28:54
진성준 "장관 후보자 의혹, 해명 납득 안 될 시 심각하게 고려"
여야, 강선우 두고 청문회 전초전…與 "흠집 내기" vs 野 "즉각 사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의 갑질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의혹 해소가 안 될 시 인사 강행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한국방송(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강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2025.07.13 14:24:00
윤건영, 윤석열의 경호처 고발에 "경호처 완전 뒤집혀… 제보 봇물 터질듯"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를 고발한 것을 두고 "제대로 뒤통수를 때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비화폰 통화 기록 반출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경호처 지휘부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윤 의원은 1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자기가 자기의 지시에 따라서 거의 사병처럼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그 난리를 쳤던 사람들
허환주 기자
2025.07.12 20:39:18
나경원, 혁신위원장 사과에 "왜 자꾸 사과하나…내부 총질한 분들 먼저 사과해야"
12·3 비상계엄과 탄핵 반대 당론 등에 대해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공개 사과한 것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무엇을 누가 사과하느냐를 따지면 끝이 없다고 본다"고 반발했다. 나 의원은 1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미 윤 전 대통령은 탈당을 했는데 계속해서 분열과 갈등의 소지가 될 것을 자꾸 사과하자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2025.07.12 17:12:09
한국, 일본 측에 1015개 반환 문화재 목록까지 제출했지만…생각 달랐던 일본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1부 ⑤ 제4차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교섭
한일회담 재개와 문화재소위원회 설치 한일 양국은 1953년 10월부터 4년 넘게 중단된 한일회담을 1958년 4월 15일에 재개한다. 다음날 일본정부는 주일대표부에 106점의 문화재 인도와 함께 489점의 문화재 목록을 건넸고, 4월 22일과 4월 26일에는 한일 양국이 각각 억류자들을 석방했다. 5월에는 기시 노부스케 총리의 특사로 야쓰기 카즈오(矢次一
엄태봉 대진대학교 강의교수
2025.07.12 16: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