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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쏠 총알도 아깝다' '호남 불 안 나나' 김정재에 포항 시민단체 수사 요구
포항 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총선 당시 단수공천 청탁 의혹을 받은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수사를 요구했다. 2일 포항시농민회, 경북사회연대포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공동성명을 내 "김 의원 녹취록은 그동안 포항에서 치러진 총선이 금권에 의해 부정하게 이뤄졌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폭로한 것"이라며 "수사당국은 포항지역 공천 전반을 전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대희 기자
2025.10.03 15:37:35
한민수, 이진숙 향해 "어떤 국민이 여섯 번이나 소환하는데 불응하나. 정치적 프레임 노려" 질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체포되면서 정부와 여권을 질타하며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떤 국민이 여섯 번이나 (경찰이) 소환하는데 불응하느냐"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이 전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것을 두
2025.10.03 13:47:14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기자의 눈] 브레이크 없는 '국민주권 정부'의 위험한 질주
2017년 5월 9일 밤, 대선 승리가 확정된 문재인 후보는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했다. 대선 기간 내내 "정당 책임정치에 기반한 민주당 정부를 구현하겠다"던 공언대로다. 정당정치의 복원과 대의민주주의 작동의 핵심을 협치에 맞췄던 정부 명칭 '민주당 정부'는 오래 가지 않았다. 취임 100일 즈음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임경구 기자
2025.10.03 12:01:12
룰도 없고 링도 없는 '정치 멸망전'
[최창렬 칼럼] ‘K-민주주의'는 안녕한가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복원을 당당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주화 이후 헌정사에서 박근혜·윤석열 두 대통령을 주권자의 '일반의지'와 헌법 절차에 따라 파면했다. 한국정치의 굴곡진 헌정사를 마감하고 민주화를 성취했으나 두 전직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헌법 위반 등은 민주주의가 언제든지 벼랑 끝에 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때마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10.03 11:58:04
국민의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서영교·부승찬 의원 징계안 제출
국민의힘이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2일 국민의힘은 "서 의원과 부 의원이 사법부 독립을 파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징계안 제출 이유를 언론에 공지했다. 서 의원과 부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2025.10.03 10:55:37
유인태 "민주당, 강성지지층에 휘둘려 합의 파기…뼈아프다"
"거친 당대표, 법사위원장이 대통령 지지율 까먹어…김현지, 국감 부르면 나와야"
더불어민주당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는 '검찰개혁' 지지 압장을 밝히면서도 "꼭 이 문제에 국한된 건 아니지만 (여야) 양쪽 다 강성 지지층한테 좀 휘둘리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제 검찰도 좀 손볼 때가 됐고 아마 많은 국민들이 '검찰은 좀 힘
곽재훈 기자
2025.10.03 10:55:11
김동연, 차기 경기지사 20.9%로 與 1위…野에선 유승민이 18.7%로 1위
보수세 강한 경기 북부서 金지사 선호도 높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상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다른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더팩트>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 매체가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일 발표한 '2026년 경기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예상 후보 중 김동연 지사는 20.
박세열 기자
2025.10.03 08:35:38
한국갤럽, '검찰청 폐지 찬성' 52%…'반대'는 42%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2%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검찰청 폐지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52%였다. '반대' 의견은 42%였다. 오차범위 밖이다. 본인의 정치 성향이 진보라고
2025.10.03 06:11:38
나경원, 경기지사 출마설에 "터무니없다"
"서울에서 국회의원 오래 해…지금은 법사위 간사 역할에 힘들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일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자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데 대해 "터무니없다"고 잘라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나 의원의 대치가 이른바 '추나 대전'으로 거론되며, 이를 경기지사 전초전으로 바라보는 분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나 의원은 관련 질문이
김도희 기자
2025.10.02 22:30:56
尹측 "컵라면·건빵 인권침해" 주장에…민주당 "내란수괴가 밥투정"
김병기 "내란수괴에겐 컵라면과 건빵도 사치"…전현희 "구치소가 호텔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구치소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수괴의 밥투정에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은 재판날에 아침을 거르고 점심으로 컵라면과 건빵을 먹는다며 건강 악화를 이유로 풀어달라고
한예섭 기자
2025.10.02 21:50:25